탑블랙

스포츠

'케인은 우승하려고 떠나지 않았나'…손흥민이 누구보다 '특별한' 토트넘 레전드인 이유

M
관리자
2025.12.14 추천 0 조회수 643 댓글 0

'케인은 우승하려고 떠나지 않았나'…손흥민이 누구보다 '특별한' 토트넘 레전드인 이유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끝까지 남았고, 해리 케인은 우승하기 위해 떠났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전(3-0 승)에서 토트넘 고별식을 치렀다.

 

이날 수많은 홈 팬들은 손흥민을 열렬히 환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방문이 확정되기 전부터 벽화 제작에 나섰다. 손흥민이 직접 고른 사진으로 벽화를 제작했고, 런던을 찾은 손흥민은 가장 먼저 벽화를 찾아 친필 사인을 남기며 '인증샷'을 찍었다.

 

경기장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경기 직전 홈 관중들 앞에 선 손흥민은 "아직 저를 잊지 않으셨길 바란다. 정말 놀랍고 믿기 힘든 10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언제나 토트넘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내게 영원한 집이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토트넘의 구호인 "Come on you Spurs"를 외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 축구 전문 기자 마커스 버크랜드와 톰 알넛은 '토트넘 웨이 팟캐스트'를 통해 그 이유를 이야기했다. 비교 대상은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으로 불린 케인이었다. 버크랜드는  "난 손흥민이 영광을 누리는 장면을 지켜봤다. 손흥민이 케인보다 더 큰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나? 손흥민은 끝까지 토트넘에 남았고, 결국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까지 안겨주고 떠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알넛은 "아직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닐 수 있다. 만약 케인이 정말 돌아온다면, 토트넘에서 그의 이야기는 아직 몇 장 더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팬들과 맺어온 관계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핵심은 손흥민이 모든 과정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좋을 때 뿐만 아니라, 어려움이 많았던 시절에도 끝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 답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알넛은 "손흥민에게는 또다른 특별함이 있다. 구단 매장에서 경기 날마다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도 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할 때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부분 한국 팬이었는데, 한국 팬만 있는 건 아니었다. 모두가 손흥민이 나와주기를 기다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알넛은 "훈련장에는 뒷문이 있어서, 원하면 조용히 빠져나갈 수 있다.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항상 골프 버기를 타고 정문까지 나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선물도 잔뜩 받고, 사진도 찍어주고, 30분이고 40분이고 시간을 보냈다. 그것도 가끔이 아니라 '거의 매일' 그랬다. 팬들은 그런 디테일을 기억한다. 손흥민이 슈퍼스타라서가 아니라, 평범한 하루에도 팬들에게 마음을 쏟았다는 사실. 그게 손흥민만의 특별함이었다"며 손흥민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대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이러나?' 강민호, 이대호·최형우급이 아냐, 그러나 삼성에겐 그들만큼 중요해

M
관리자
조회수 765
추천 0
2025.12.17
'대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이러나?' 강민호, 이대호·최형우급이 아냐, 그러나 삼성에겐 그들만큼 중요해
스포츠

충격 또 충격! 女 제자와 스킨십 논란 외 훈련, 소통 등에 문제...김완기 감독에 여타 선수들도 진정 제기, 삼척시, "종합적인 실태조사 나선다"

M
관리자
조회수 717
추천 0
2025.12.17
충격 또 충격! 女 제자와 스킨십 논란 외 훈련, 소통 등에 문제...김완기 감독에 여타 선수들도 진정 제기, 삼척시, "종합적인 실태조사 나선다"
스포츠

'김하성 단년계약' 수뇌부의 폭탄발언! 조건부 재결합의 진실 → 장기계약 약속은 없었다

M
관리자
조회수 430
추천 0
2025.12.17
'김하성 단년계약' 수뇌부의 폭탄발언! 조건부 재결합의 진실 → 장기계약 약속은 없었다
스포츠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M
관리자
조회수 644
추천 0
2025.12.17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스포츠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M
관리자
조회수 600
추천 0
2025.12.17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스포츠

[오피셜] 선수 보호 기조 밝혔다... '신태용 폭행 논란' 울산, "부적절 행위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 선수 향한 과한 비난-비방 조치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738
추천 0
2025.12.17
[오피셜] 선수 보호 기조 밝혔다... '신태용 폭행 논란' 울산, "부적절 행위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 선수 향한 과한 비난-비방 조치할 것"
스포츠

'KBO 황제' 440억 초대박인데…日 명문구단서 1점대 ERA 찍고 겨우 80억에 ML 컴백

M
관리자
조회수 693
추천 0
2025.12.17
'KBO 황제' 440억 초대박인데…日 명문구단서 1점대 ERA 찍고 겨우 80억에 ML 컴백
스포츠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642
추천 0
2025.12.17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BE.현장] 한국 격파는 우연이 아니었다… WC 본선행 이어 아랍컵 결승까지, 셀라미 감독 "요르단은 그만한 실력의 팀"

M
관리자
조회수 619
추천 0
2025.12.17
[BE.현장] 한국 격파는 우연이 아니었다… WC 본선행 이어 아랍컵 결승까지, 셀라미 감독 "요르단은 그만한 실력의 팀"
스포츠

안세영 초대형 겹경사! 中 레전드 넘었다…세계랭킹 124주 1위→최장 기간 단독 4위 '초읽기'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5.12.17
안세영 초대형 겹경사! 中 레전드 넘었다…세계랭킹 124주 1위→최장 기간 단독 4위 '초읽기'
스포츠

경악! "안세영 사람 아냐" 11억 2100만 원, 새 이정표 수립, 중국도 혀를 내둘렀다..."비인간적, 역사에 새로운 지평 열어"

M
관리자
조회수 576
추천 0
2025.12.17
경악! "안세영 사람 아냐" 11억 2100만 원, 새 이정표 수립, 중국도 혀를 내둘렀다..."비인간적, 역사에 새로운 지평 열어"
스포츠

韓 축구 초대박! 홍명보호도 희소식, 손흥민 미쳤다, 음바페-야말과 어깨 나란히→"WC 조별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12.17
韓 축구 초대박! 홍명보호도 희소식, 손흥민 미쳤다, 음바페-야말과 어깨 나란히→"WC 조별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
스포츠

손흥민, '특별 대우 없다!' LAFC 새 감독, '오피셜' 발언 "다 똑같이 대한다, 난 공정한 사람"

M
관리자
조회수 718
추천 0
2025.12.17
손흥민, '특별 대우 없다!' LAFC 새 감독, '오피셜' 발언 "다 똑같이 대한다, 난 공정한 사람"
스포츠

"폰세와 경쟁이 좋았다…폰세 6이닝 무실점? 나도 똑같이 하고 싶었다"→와이스 16승 비밀, 이제야 말할 수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588
추천 0
2025.12.17
"폰세와 경쟁이 좋았다…폰세 6이닝 무실점? 나도 똑같이 하고 싶었다"→와이스 16승 비밀,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스포츠

KIA 8위 추락 원인 불펜 난조…이범호 감독 내년도 마무리 정해영 "각오가 다를 것"

M
관리자
조회수 683
추천 0
2025.12.17
KIA 8위 추락 원인 불펜 난조…이범호 감독 내년도 마무리 정해영 "각오가 다를 것"
55 56 57 58 5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