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0 일본, 日 매체도 깜짝 놀랐다 "한국전? 무너질 기미 없었다"→잔혹한 한일전 평가…U-23 아시안컵 '2연패' 자신감 다르다
한국 1-10 일본, 日 매체도 깜짝 놀랐다 "한국전? 무너질 기미 없었다"→잔혹한 한일전 평가…U-23 아시안컵 '2연패' 자신감 다르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연 일본에서는 연령별 레벨에서 한국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일본 언론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우승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살얼음판 같은 승리였지만 팀이 무너질 기미는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이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본은 대회 4강이었던 한일전에서 전반전에만 슈팅 숫자 10대1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 벤치가 뒤늦게 놀라 후반전 라인을 끌어올리고 강하게 부딪힐 정도였다. 최종 스코어는 일본의 1-0 승리혔으나, 내용만 보면 일본이 더 많은 골로 한국을 제압했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은 대회 돌풍의 팀이었던 중국을 만나 4-0 대승을 거두며 지난 2024년 대회에 이어 U-23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세대로 대회에 참가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이 왜 현 시점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일본 매체 'DAZN'은 28일(한국시간) 일본의 U-23 아시안컵 대회를 전체적으로 돌아봤다.
'DAZN'은 일본이 카타르에서 합숙 훈련과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덕에 조별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득점 무득점이라는 기록과 함께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에 올랐다.
언론은 "일본이 유일하게 고전한 경기는 8강 요르단전이었다"라면서 "벼랑 끝 승부에서 승리한 경험은 팀에 큰 자산이 됐다. 오이와 고 감독 역시 이 경기를 두고 '터닝 포인트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요르단을 만났던 8강전이 일본의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정작 4강전이었던 한일전은 지나가는 경기에 불과했다는 듯이 평가했다.
'DAZN'은 "한국전은 1-0 살얼음판 같은 승리였다"라면서도 "팀이 무너질 기미는 없었다"라며 한국전이 그다지 어려운 경기는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한국 상대로 슈팅 12대8, 유효슈팅 4대2 등을 기록했고, 기대득점(xG)에서는 1.47로 한국(0.34)보다 세 배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한국을 압도했다.
'DAZN'은 "중국전(결승전)에서도 상대의 탄탄한 수비를 이른 시간에 무너뜨리며 4골을 몰아치며 정상에 오른 배경에는 바로 요르단전에서의 경험이 있었을 것"이라며 한국전보다는 요르단전이 일본의 우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사진=AFC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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