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가 설마 외국인 타자 2명?' 페라자+ 리베라토 또는 대체자...'아쿼' 왕옌청 가세로 정식 외국인 투수 1명만 필요, 로테이션 차고 넘쳐
'한화가 설마 외국인 타자 2명?' 페라자+ 리베라토 또는 대체자...'아쿼' 왕옌청 가세로 정식 외국인 투수 1명만 필요, 로테이션 차고 넘쳐
한화 이글스가 큰 도박을 할 모양이다. 사실이라면 과감한 선택이다.
통상적인 KBO 운영 방식이라면 외국인 구성은 '투수 2명+타자 1명'이 정석이다. 그러나 한화는 정반대의 길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나단 페라자의 재회가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재계약 가능성이 있는 리베라토(혹은 그 대체자)까지 엮이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인 타자 2명 체제'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존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다. 그러나 단순히 자극적인 조합이 아니라, 현재 한화의 팀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유는 명확하다.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합류하면서 한화는 이미 외국인 투수 두 자리를 사실상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왕옌청은 구위와 성장성을 본 한화가 장기 프로젝트로 데려온 자원이다. 한화 내부는 '즉시전력' 관점에서도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남은 외국인 투수 1명만 제대로 뽑으면 로테이션은 넘칠 정도로 확보된다. 라이언 와이스를 다시 품으면 금상첨화다. 이들 2명의 외국인 선발투수 외에 류현진-문동주-정우주-엄상백이 도사리고 있다. 즉, 굳이 정식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넣어 자리를 겹치게 만들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남는 칸은 어디로 가야 할까? 자연스럽게 타자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페라자 영입이 현실화되고,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또 하나의 외국인 타자를 품는다면, 한화 타선은 단번에 다른 팀들이 견제해야 할 전력으로 변할 것이다.
2명의 외국인 타자를 품는다면, 이는 그동안 보여온 투수 중심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공격력 강화 모드로 접어들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 '도박'이 성공하면 한화는 내년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한화가 정말 '2용타' 체제로 갈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키움 송성문, MLB 포스팅 신청..."제안 수준이 진출 기준"
M
관리자
조회수
793
추천 0
2025.11.21
스포츠
"한국서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14년간 고생, 펑펑 우는 구나"→中 매체, 韓 귀화 탁구선수 '눈물 조명'
M
관리자
조회수
748
추천 0
2025.11.21
스포츠
[오피셜] 17년 차 '원클럽맨'도 칼바람 못 피했다...'강백호 영입'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M
관리자
조회수
771
추천 0
2025.11.21
스포츠
“저 친구(폰세)랑 계약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강백호 한화맨 다 됐네…KBO 최고에이스가 대전에 있어도 ‘그림의 떡’
M
관리자
조회수
696
추천 0
2025.11.21
스포츠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807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백호가 재밌게 야구할 수 있을 것 같대요"…'절친' 천재타자와 1년 만에 재결합, 심우준 "든든하고 기분 좋아" [미야자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688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류현진 절친' 한화 원클럽맨도, 한때 마무리 투수도, 필승조도 방출 칼바람...프로는 냉정하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802
추천 0
2025.11.21
스포츠
LCK 대표 '빅4' 2026 로스터 윤곽 ... 마지막 퍼즐은 구마유시?
M
관리자
조회수
655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희소식...HERE WE GO 컨펌, '성골유스 MF' 완전 이적 없다! "단순 임대만 고려"
M
관리자
조회수
685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당시 살라에게 화난 건 맞다… 하지만 감정싸움은 아니었어" 마네의 솔직한 고백, "사실 우리는 친해"
M
관리자
조회수
793
추천 0
2025.11.21
스포츠
'감 제대로 살았네' 손흥민 vs 메시, 8년 만의 재회...MLS 개막전이 폭발한다
M
관리자
조회수
672
추천 0
2025.11.21
스포츠
'와' 안세영 403승 해냈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23살인데 G.O.A.T '1순위' 입증…'꿈의 500승' 다가선다
M
관리자
조회수
663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M
관리자
조회수
697
추천 0
2025.11.21
스포츠
"볼넷 7개 뿐이다" 삼진율 30% 김혜성, 美 매체 조언 "선구안 개선해야 한다"
M
관리자
조회수
695
추천 0
2025.11.21
스포츠
"이강철 감독이 좋아하는데" KIA의 우려, 현실이 됐다… 박찬호 이어 또 유출, 오프시즌 출발도 못했다
M
관리자
조회수
693
추천 0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