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김하성 AAV 2000만달러, 일부 애틀랜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1년 1600만달러 못 벗어난다? 불확실한 FA 시장

M
관리자
2025.12.07 추천 0 조회수 117 댓글 0

“김하성 AAV 2000만달러, 일부 애틀랜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1년 1600만달러 못 벗어난다? 불확실한 FA 시장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람들이 김하성이 AAV 2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ESPN은 구단들이 김하성(30, FA)을 투자해야 하는 FA라고 하면서도 1년 1600만달러 계약을 전망해 화제를 모았다. 김하성이 지난 겨울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1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때 삽입한 2026년 옵션과 같은 조건이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도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비슷한 시각을 드러냈다. 김하성이 1년 1600만달러 수준에서 옵션과 인센티브를 넣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번 FA 유격수 시장이 열악하고, 김하성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 전망과 배치된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이 FA 시장 테스트를 위해 1600만 달러를 거절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김하성과 스캇 보라스가 자유계약선수(FA)에서 이를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ESPN의 카일 맥다니엘과 그의 계약 예측을 믿는다면 김하성이 체결하게 될 거래는 애틀랜타가 기대했던 것과 일치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은 일반적으로 꽤 (1년 1600만달러 수준과)가까워지고 있으며, 실제로 애틀랜타에서 뛰어본 김하성은 1년에 1600만 달러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SPN 또한 거래에 인센티브 또는 거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또한 합리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고 했다.

 

FA 유격수 시장의 1옵션은 보 비셋(27)이다. 유격수 수비가 약해 2루수로 분류하는 시선도 있고, 공격형 유격수로 분류하는 시선도 있다. 비셋 영입에 실패하는 구단들이 비셋보다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수비력, 수비 범용성, 기동력이 좋은 김하성 영입에 나설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결국 김하성의 장점, 매력에 주목하는 팀이 많아야 김하성의 수요와 가격도 올라간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일부 애틀랜타 구단 내부자들이 김하성이 이 시장에서 AAV 2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점을 고려할 때, 애틀랜타는 그가 이전 계약에서 이미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금액과 같은 금액을 가져가게 된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다. 김하성과 보라스가 2027년에 같은 금액(16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추가하고 잠재적으로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할 인센티브를 원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의 시장가가 실제 1년 1600만달러 수준에서 크게 안 올라가면 애틀랜타로선 재계약의 희망이 생긴다. 그러나 구단 내부에서도 2000만달러 수준을 생각하는 시선이 있는 걸 감안하면, 그리고 그 시선이 외부에서도 감지된다면 김하성이 1600만달러 수준의 계약에 사인할 이유는 전혀 없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문제는 이러한 예측이 현실에 근거한 것인지 여부다. 논란이 많은 노사 협상이 임박한 상황에서 김하성은 자신의 시장이 기대만큼 견고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로 돌아가 혼란스러운 시장의 질서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했다.

 

 

김하성 영입전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듯하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단독] '최고 151km' 타무라, 두산 유니폼 입는다! 필승조 합류? 日 세이부 9시즌 '150G ERA 3.40'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5.11.29
[단독] '최고 151km' 타무라, 두산 유니폼 입는다! 필승조 합류? 日 세이부 9시즌 '150G ERA 3.40'
스포츠

"한국·일본은 피해야" 월드컵 포트1 최약체 캐나다,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우려

M
관리자
조회수 317
추천 0
2025.11.29
"한국·일본은 피해야" 월드컵 포트1 최약체 캐나다,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우려
스포츠

"정우주, 실실 웃지 마라" 소름 돋는 한마디…19세 신인의 표정이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319
추천 0
2025.11.29
"정우주, 실실 웃지 마라" 소름 돋는 한마디…19세 신인의 표정이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스포츠

"작은 구장에서 반등 원한다고…" '충격 이별 선언' 김재환 어디로? '고향 팀' SSG 유력 행선지일까

M
관리자
조회수 330
추천 0
2025.11.29
"작은 구장에서 반등 원한다고…" '충격 이별 선언' 김재환 어디로? '고향 팀' SSG 유력 행선지일까
스포츠

"삼성, 맷 매닝과 계약 체결" 美 매체 보도 '2016 MLB 드래프트 전체 9번 초특급 유망주 출신'

M
관리자
조회수 351
추천 0
2025.11.29
"삼성, 맷 매닝과 계약 체결" 美 매체 보도 '2016 MLB 드래프트 전체 9번 초특급 유망주 출신'
스포츠

"450여 장면을 모두 확인했다" 공격은 보장→수비 리스크까지 덜어냈다…1년 만에 컴백, 어떻게 이뤄졌다

M
관리자
조회수 310
추천 0
2025.11.29
"450여 장면을 모두 확인했다" 공격은 보장→수비 리스크까지 덜어냈다…1년 만에 컴백, 어떻게 이뤄졌다
스포츠

"SON과 1시간 동안 울었다" 토트넘 금발 미녀–손흥민 다시 만나겠네..."12월 북런던 방문 유력→구단 직원들도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348
추천 0
2025.11.29
"SON과 1시간 동안 울었다" 토트넘 금발 미녀–손흥민 다시 만나겠네..."12월 북런던 방문 유력→구단 직원들도 만난다"
스포츠

충격! 페라자, ML 포기하고 한국간다..."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곳" 한국행 결심 속내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307
추천 0
2025.11.29
충격! 페라자, ML 포기하고 한국간다..."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곳" 한국행 결심 속내 공개
스포츠

'세계 1위' 한국인이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대체 왜?! 안세영인가 "엄격한 훈련과 자기관리, 무결점 집중력" 현지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306
추천 0
2025.11.29
'세계 1위' 한국인이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대체 왜?! 안세영인가 "엄격한 훈련과 자기관리, 무결점 집중력" 현지 극찬
스포츠

이럴 수가! 손흥민 '불멸의 대기록' 무너진다…LAFC 이적 이래서 아쉬웠나→이란 국대 FW, 챔스 공격포인트 맹추격

M
관리자
조회수 335
추천 0
2025.11.29
이럴 수가! 손흥민 '불멸의 대기록' 무너진다…LAFC 이적 이래서 아쉬웠나→이란 국대 FW, 챔스 공격포인트 맹추격
스포츠

'33승+459K 합작' 폰세-와이스 원투펀치 해체 현실화…한화,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영입 [공식발표]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1.29
'33승+459K 합작' 폰세-와이스 원투펀치 해체 현실화…한화,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영입 [공식발표]
스포츠

한화, 외국인 3명 완전 물갈이! 폰세, 와이스 모두 메이저리그 계약 유력, 리베라토와도 결별...페라자 재영입 '초읽기'?

M
관리자
조회수 326
추천 0
2025.11.29
한화, 외국인 3명 완전 물갈이! 폰세, 와이스 모두 메이저리그 계약 유력, 리베라토와도 결별...페라자 재영입 '초읽기'?
스포츠

'금값' 20대 1군 포수가 둘이나 있는데…트레이드는 왜? 롯데가 택한 '육성'의 핵심 [SC포커스]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5.11.29
'금값' 20대 1군 포수가 둘이나 있는데…트레이드는 왜? 롯데가 택한 '육성'의 핵심 [SC포커스]
스포츠

리버풀 초대박 소식...레알 마드리드 '194cm 괴물 센터백' FA 계약 포기! 재계약 가능성까지 열렸다

M
관리자
조회수 272
추천 0
2025.11.29
리버풀 초대박 소식...레알 마드리드 '194cm 괴물 센터백' FA 계약 포기! 재계약 가능성까지 열렸다
스포츠

그 때 운전대 잡지 않았더라면…음주운전 70G 징계→2군 ERA 18점대→27세 방출 시련, 스스로 커리어 망쳤다

M
관리자
조회수 264
추천 0
2025.11.29
그 때 운전대 잡지 않았더라면…음주운전 70G 징계→2군 ERA 18점대→27세 방출 시련, 스스로 커리어 망쳤다
11 12 13 14 1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