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韓 쇼트트랙 '밀라노 적신호' 켜졌다! '괴력의 단풍국' 폭풍 질주...월드투어 4차 대회 메달 레이스 첫날 '빈손' 마감, 남자 500m 출전권 놓칠 위기

M
관리자
2025.11.30 추천 0 조회수 242 댓글 0

韓 쇼트트랙 '밀라노 적신호' 켜졌다! '괴력의 단풍국' 폭풍 질주...월드투어 4차 대회 메달 레이스 첫날 '빈손' 마감, 남자 500m 출전권 놓칠 위기

 

dc36d401eb0cacd997afc04fefabd4fb_1764478075_6265.jpg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8075_0314.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는 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볼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500m 준준결선에서 각각 조 5위와 6위에 그쳐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신동민(고려대)은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다.

 

한국은 올림픽 쿼터가 걸린 이번 월드투어 1~4차에서 남자 500m는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올림픽에서도 열세 종목인 남자 500m는 쿼터 2장만을 확보할 것이 유력하다.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8094_824.jpg
 
 

올림픽 출전권은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남녀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로 배분한다. 국가당 배정될 수 있는 최대 출전권은 3장이다. 남녀 계주는 각각 8개 팀, 혼성 계주는 12개 팀이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 500m 순위에서 황대헌(23위), 임종언(29위) 등 2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ISU는 다음 달 12일 쇼트트랙 올림픽 종목별 예선 순위와 출전권 확보 여부를 각 국가 연맹에 통보할 예정이다.

 

과거 202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남자 500m와 남자 1000m 출전권 2장 획득에 그친 바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남녀 500m에서 한 장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ddabe77e4451643dc3767a57a336ceab_1764478124_9155.jpg
 
대표팀은 이외에도 이날 열린 전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남자 1500m에서는 임종언과 이정민이 준결선에서 탈락했으며,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과 김길리 모두 준결선에서 4위로 탈락하며 파이널B로 나섰다. 여자 3000m 계주는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다행히 앞선 월드투어 대회에서 남녀 500m를 제외한 종목들에서 메달을 수확해 출전권 확보에 성공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도 쇼트트랙 강자로 올라서고 있는 캐나다가 메달에서 강세를 보이며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1000m에서는 코트니 사로가 1분27초701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500m에서는 2차대회 5관왕을 달성한 윌리엄 단지누가 2분16초60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1500m 2위 또한 펠릭스 루셀이 2분16초670로 통과해 이름을 올렸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단 6분 42초' 음바페 초고속 해트트릭 대기록! 기어이 '포트트릭'까지... 레알, 올림피아코스 4-3 짜릿 격파

M
관리자
조회수 225
추천 0
2025.11.27
'단 6분 42초' 음바페 초고속 해트트릭 대기록! 기어이 '포트트릭'까지... 레알, 올림피아코스 4-3 짜릿 격파
스포츠

결국 '손흥민' 이름 꺼낸 프랭크 감독…"토트넘 레전드 쏘니를 대신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36
추천 0
2025.11.27
결국 '손흥민' 이름 꺼낸 프랭크 감독…"토트넘 레전드 쏘니를 대신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스포츠

안세영, '초유의 사태' 11억 1920만 원→14억 7125만 원...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시, '범접 불가' 상금 기록 세운다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27
안세영, '초유의 사태' 11억 1920만 원→14억 7125만 원...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시, '범접 불가' 상금 기록 세운다
스포츠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239
추천 0
2025.11.27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스포츠

‘무조건 잔류’는 없다던 42세 FA 최형우 행선지, 확실한건 KIA-삼성 2파전

M
관리자
조회수 237
추천 0
2025.11.27
‘무조건 잔류’는 없다던 42세 FA 최형우 행선지, 확실한건 KIA-삼성 2파전
스포츠

女 선수 성추행 논란→감독 해명→당사자 추가 폭로 "커리어 끊길 수 있지만... 용기 냈다"

M
관리자
조회수 254
추천 0
2025.11.26
女 선수 성추행 논란→감독 해명→당사자 추가 폭로 "커리어 끊길 수 있지만... 용기 냈다"
스포츠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265
추천 0
2025.11.26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스포츠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272
추천 0
2025.11.26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스포츠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271
추천 0
2025.11.26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스포츠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M
관리자
조회수 277
추천 0
2025.11.26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스포츠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M
관리자
조회수 278
추천 0
2025.11.26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스포츠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1.26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스포츠

올해 입단한 신인이 방출이라니…SSG 랜더스, 입단 4년차 이내 선수 3명 떠나보냈다

M
관리자
조회수 281
추천 0
2025.11.26
올해 입단한 신인이 방출이라니…SSG 랜더스, 입단 4년차 이내 선수 3명 떠나보냈다
스포츠

'설마 한국 오나' 153㎞ 좌완 ML서 방출→"KBO·NPB 간다" 美 현지 전망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5.11.26
'설마 한국 오나' 153㎞ 좌완 ML서 방출→"KBO·NPB 간다" 美 현지 전망
스포츠

삼성, 최형우 '하이잭'? 37세 김현수 '사가' 끝나자 42세 최형우 '에픽' 시작...KIA 미적대는 사이 삼성이 적극 나서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5.11.26
삼성, 최형우 '하이잭'? 37세 김현수 '사가' 끝나자 42세 최형우 '에픽' 시작...KIA 미적대는 사이 삼성이 적극 나서
9 10 11 12 1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