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해설가' 김영대 음악평론가, 크리스마스 비보…향년 48세
'그래미 해설가' 김영대 음악평론가, 크리스마스 비보…향년 48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48세.
김영대 평론가 측은 25일 오전 고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별세의 구체적인 배경이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77년생인 김영대는 아이돌 음악과 K-팝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평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성공을 음악적·산업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국내외 K-POP 담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음악적 식견을 바탕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주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국내 TV 중계를 맡아 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을 운영하며 음악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저서로는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와 '더 송라이터스' 등이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MAMA AWARDS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음악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국가대표 K-POP 평론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흑석동 성당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후 안치는 평화의 쉼터에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 0
사고/이슈
독기 품은 박나래, 2분 24초 입장문 역풍…"업계 발전 우려" 연예계도 손절 [Oh!쎈 이슈]
신동엽, 술따르는 쯔양 보는 표정 '찐'이었다…"다음날 많이 힘들었다, 그렇게 힘든건 올해들어 처음"(쯔양)
[공식] '불법 의료 인정' 키, 여기저기 피해 줬다…유튜브 코너도 2회 만에 폐지
류준열, '응팔' 쌍문동 MT 불참 진짜 이유 밝혔다 "혜리 때문NO"('채널십오야')
지드래곤, '대림 4세' 이주영과 대기실 투샷 '포착'…변치 않은 친분 재확인
'흑백요리사2' 선재스님 조카, 알고 보니 이창섭…"우리 조카가 가수" 직접 밝혔다 [엑's 이슈]
장영란 "남편 400평 한방병원, 얘기 자체가 짜증나, 이혼할번 했었다…다시 한다면 뜯어말릴 것"(A급 장영란)
전현무 어쩌나…곽튜브까지 고개 숙였다 "넌 안 좋아하고" 말실수 수습에 '일침' ('전현무계획')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최악의 경우 간이식 해야” 건강이상 고백 [전문]
조권♥손가인, 16년 만에 드디어…"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핫피플]
[공식] '라도♥' 윤보미, 9년 열애 결실 맺는다…내년 5월 유부녀 대열 합류
함소원 前남편, 한국왔다.."전처가 내 방 만들어줘, 피곤하면 자고 간다"
[단독]이광수, 이틀 남은 신민아♥김우빈 결혼 사회
'조언 무시' 박나래, 독기만 남은 '최종입장' 자충수…경찰조사 수순[초점S]
'입꾹닫' 버티던 키, '나혼산'에 재뿌렸다…박나래 이어 또 이탈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