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충격 선택' 얼마 전에 방출한 선수를 다시 영입한다고? "여전히 레이더 안에 있다"
'다저스 충격 선택' 얼마 전에 방출한 선수를 다시 영입한다고? "여전히 레이더 안에 있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오프 시즌 불펜 강화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불펜을 영입하는 대신 에반 필립스와 재결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최근 "필립스는 여전히 레이더 안에 있다"며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최근 다저스가 논텐더 처리하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을 뿐만 아니라 푸른색 유니폼을 벗었다.

다저스가 필립스를 논텐더 처리한 이유는 그의 다음 시즌 예상 책정 연봉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오는 2026시즌 610만 달러(약 90억 원)를 받을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활약상으로만 놓고 보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필립스는 2025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26시즌의 절반 이상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필립스는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다저스 불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2021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처리된 뒤 다저스로 이적한 그는 2022~24시즌 187경기에 출전해 14승 8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며 특급 불펜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 뛰며 팀의 마지막을 책임졌다.
필립스는 2025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해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휘어지는 각이 큰 스위퍼는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고, 해당 구종의 피안타율은 0.09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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