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단독]뉴진스 3인, ‘민희진 거리두기’ 두고 이견…어도어 “확인 어려워”

M
관리자
2025.11.16 추천 0 조회수 317 댓글 0

[단독]뉴진스 3인, ‘민희진 거리두기’ 두고 이견…어도어 “확인 어려워”

 

8bff17ec0c5e59e2085a8099f3ce29a0_1763263597_3218.jpg

 

1년에 걸친 전속 계약 분쟁에서 패소한 후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뉴진스 멤버 3인과 어도어 간에는 ‘민희진과 거리두기’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3인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프로듀싱 복귀를 원한다는 항간의 의혹 등에 대해 어도어는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뉴진스 멤버 중 해린·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공식 복귀를 발표했다. 이 직후 민지, 하니, 다니엘 3인도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냈다. 하지만 어도어와 협의는 거치지 않았고, 법무법인을 통한 발표였다는 점에서 앞선 2인과 온도차가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3인은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문화일보 취재 결과, 3인이 어도어에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건 어도어가 2인의 복귀를 발표한 후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다. 2인의 공식 복귀 선언이 적잖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하지만 양 측의 입장이 조율된 2인과 달리 3인과 어도어는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어도어가 곧바로 답변을 하지 않자,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7시40분께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3인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어도어는 “진의를 파악 중”이라고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향후 뉴진스 활동 재개를 위해 어도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2인과 달리 3인과 어도어 간에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가요계 관계자는 “돌아온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컴백 후 회사의 프로듀싱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태업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이 때는 내부 조율을 하지 못한 어도어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도어는 공식 복귀 전 먼저 상호 간 입장을 조율하고 그동안의 앙금을 털어내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어가 언급한 ‘진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3인과 어도어 간에는 ‘민희진과 거리두기’에 대한 생각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후문이다. 항간에는 3인이 민희진 전 대표의 프로듀싱 복귀를 원한다는 이야기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어도어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복귀 조건 및 면담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어떤 확인도 어렵다”고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 상황에서 민 전 대표의 프로듀서 복귀는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 전속계약 기간 만료 시점(2029년)까지 프로듀서로서의 재량과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대표직을 맡지 못하게 된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두 차례에 걸친 법원 화해도 무산되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만약 멤버들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원하는 것이라면, 이는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들의 복귀는 단순한 화해가 아니라 1년에 걸친 소송에서 패하면서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할 수 없는 멤버들이 밟는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민 전 대표의 프로듀서 복귀가 먼저 어도어와 손잡은 2인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13일 한 매체는 “앞서 멤버 혜인과 해린은 복귀 과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어도어에 ‘민희진 전 대표의 부재에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합의했지만, 나머지 세 멤버는 이런 부분에 대한 조율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흐름을 토대로 본다면, 민 전 대표의 프로듀서 체제로 돌아갈 경우, 2인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뉴진스가 돌아온다는 소식은 K-팝 업계 전체를 봤을 때도 반갑다. 하지만 절차와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또 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어도어와 3인의 협상 타결 및 발표까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3인 뿐만 아니라 뉴진스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성훈 “탈퇴 내 의사 아냐” 폭로→브아솔 맞폭로 “멤버에 인신공격 메시지 보내”[종합]

M
관리자
조회수 581
추천 0
2025.10.08
성훈 “탈퇴 내 의사 아냐” 폭로→브아솔 맞폭로 “멤버에 인신공격 메시지 보내”[종합]
연예

'24억 건물주' 권은비, 오빠 결혼식 비용 전액 부담…"몰래 학원비 내준 은혜 갚았다"

M
관리자
조회수 537
추천 0
2025.10.08
'24억 건물주' 권은비, 오빠 결혼식 비용 전액 부담…"몰래 학원비 내준 은혜 갚았다"
연예

대놓고 커플링 공개? 김지석♥이주명, 하와이 목격담 이어 '추측난무'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635
추천 0
2025.10.08
대놓고 커플링 공개? 김지석♥이주명, 하와이 목격담 이어 '추측난무' [핫피플]
연예

신동엽♥선혜윤 PD, 딸 대학 합격했다 “5시 발표였다…합격했네 허허허”[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614
추천 0
2025.10.08
신동엽♥선혜윤 PD, 딸 대학 합격했다 “5시 발표였다…합격했네 허허허”[핫피플]
연예

주현영 흔적 지운 전여빈 찾아왔다…'착한여자 부세미' 5.1% 또 자체최고[TV핫샷]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5.10.08
주현영 흔적 지운 전여빈 찾아왔다…'착한여자 부세미' 5.1% 또 자체최고[TV핫샷]
스포츠

애틀랜타 사장까지 "김하성 남아줘" 눈물겨운 구애… 이제 사생결단 들어가나, "FA 되기 전 계약해라"

M
관리자
조회수 631
추천 0
2025.10.07
애틀랜타 사장까지 "김하성 남아줘" 눈물겨운 구애… 이제 사생결단 들어가나, "FA 되기 전 계약해라"
스포츠

"걱정한 부분인데…" 천하의 커쇼가 선발 탈락이라니, 자존심 다 내려놓고 먼저 불펜행 자청 '천재 사장도 감격'

M
관리자
조회수 581
추천 0
2025.10.07
"걱정한 부분인데…" 천하의 커쇼가 선발 탈락이라니, 자존심 다 내려놓고 먼저 불펜행 자청 '천재 사장도 감격'
스포츠

'벤치만 지켰는데 왜' LAD 로버츠의 믿음, 김혜성의 시간은 온다... 에드먼-먼시 변수 대비책

M
관리자
조회수 608
추천 0
2025.10.07
'벤치만 지켰는데 왜' LAD 로버츠의 믿음, 김혜성의 시간은 온다... 에드먼-먼시 변수 대비책
스포츠

고맙다 킴" 한국계 감독이 왜 언급됐나, 양키스 충격 빠뜨린 11K 토론토 괴물 '1년 만에 싱글A→PS 선발승' 폭풍 성장

M
관리자
조회수 626
추천 0
2025.10.07
고맙다 킴" 한국계 감독이 왜 언급됐나, 양키스 충격 빠뜨린 11K 토론토 괴물 '1년 만에 싱글A→PS 선발승' 폭풍 성장
스포츠

'타율 0.444' 기록은 분명 역대급인데, 영양가는 1도 없다! 'MLB 역사상 최고의 타자' 저지, 승부처에서 터져야 한다

M
관리자
조회수 642
추천 0
2025.10.07
'타율 0.444' 기록은 분명 역대급인데, 영양가는 1도 없다! 'MLB 역사상 최고의 타자' 저지, 승부처에서 터져야 한다
스포츠

수비 평가가 섭섭했던 이정후… 하지만 자존심 심하게 상한 기록, 결국 SF는 MVP 영입 나설까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10.07
수비 평가가 섭섭했던 이정후… 하지만 자존심 심하게 상한 기록, 결국 SF는 MVP 영입 나설까
스포츠

'명예의 전당 투수 후계자' 3077억 양키스 에이스 맞아? 와르르 무너진 프리드, 팀도 벼랑 끝으로

M
관리자
조회수 629
추천 0
2025.10.07
'명예의 전당 투수 후계자' 3077억 양키스 에이스 맞아? 와르르 무너진 프리드, 팀도 벼랑 끝으로
스포츠

'英 BBC도 환호' "당신이 새로운 손흥민입니다" 토트넘 최고 에이스 나왔다..."드리블 시도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648
추천 0
2025.10.07
'英 BBC도 환호' "당신이 새로운 손흥민입니다" 토트넘 최고 에이스 나왔다..."드리블 시도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스포츠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M
관리자
조회수 637
추천 0
2025.10.07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스포츠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M
관리자
조회수 641
추천 0
2025.10.07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93 94 95 96 9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