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더 한 놈이 온다!' 최형우가 삼성에 가고, 강민호가 이적한다고?...계약 협상 지지부진에 온갖 루머 난무

M
관리자
2025.11.27 추천 0 조회수 141 댓글 0

'더 한 놈이 온다!' 최형우가 삼성에 가고, 강민호가 이적한다고?...계약 협상 지지부진에 온갖 루머 난무

 

9a3bca291b72bd394ebe32393a7a4716_1764214548_9656.png
 

FA 시장의 묘미는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박찬호가 KIA를 떠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그런데 두산이 80억 원을 베팅하는 과감성을 보였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것으로 보였다. 그의 행보가 그랬다. kt 팬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강백호는 전격 유턴을 하며 한화와 100억 원에 계약했다. 한화에 갔다는 사실도 그렇고, 계약 규모가 파격적이었다.

 

박해민은 FA 시장에서는 보기 드믄 '낭만 야구'의 표본이 됐다. 10억 이상 더 주겠다는 타 구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LG에 전격 잔류했다. 잔류도 그렇지만, 35세 나이에 4년 6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김현수는 흥미진진했지만 '불편한 진실' 같은 '사가'를 썼다. 시즌 중 옵션 발동 문제로 LG와 '진실게임'을 벌였다. kt, 두산, LG 측과 금액 밀당도 했다. 급기야 팬들은 피곤함을 느끼며 김현수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LG는 요지부동이었고, 김현수는 kt와 3년 50억 원에 계약했다. 잘잘못을 떠나 뒷맛이 개운치 않은 과정이었다. 결국 돈이었다.

 

이제 이보다 더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형우, 양현종, 강민호, 김재환 등 굵직굵직한 FA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형우와 양현종의 FA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강민호도 마찬가지. KIA와 삼성은 이들을 잔류시키겠다고 큰소리는 치고 있지만 협상 진전 속도는 거북이 걸음보다 느리다.

 

이러자 온갖 루머들이 판을 치고 있다. "최형우가 친정 삼성으로 돌아갈 것" "양현종도 이상하다" "강민호는 삼성을 떠나 타구단으로 갈 것이다"는 등의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김재환은 FA 권리를 포기해놓고 FA 시장에 나왔다. 계약 조항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해도 이례적인 일이다.

 

과연 이들의 '에픽'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이치로 신인 시절 이후 처음...시애틀, 24년 만에 AL 서부 정상

M
관리자
조회수 672
추천 0
2025.09.26
이치로 신인 시절 이후 처음...시애틀, 24년 만에 AL 서부 정상
스포츠

"손흥민 싫었다, 예측 어려워 막기 힘들었어" 이탈리아 레전드, LAFC 'SON 효과'에 감탄…"팀에 기쁨+즐거움 가져왔다"

M
관리자
조회수 728
추천 0
2025.09.26
"손흥민 싫었다, 예측 어려워 막기 힘들었어" 이탈리아 레전드, LAFC 'SON 효과'에 감탄…"팀에 기쁨+즐거움 가져왔다"
스포츠

'흥부 듀오? 내가 원조야' PL 최고 파트너 케인, 손흥민 못 잊었다...축구 아닌 '이것'마저 "SON과 같이 하고 싶어"

M
관리자
조회수 665
추천 0
2025.09.26
'흥부 듀오? 내가 원조야' PL 최고 파트너 케인, 손흥민 못 잊었다...축구 아닌 '이것'마저 "SON과 같이 하고 싶어"
스포츠

손흥민, 내치고 케인은 품고 프랑크 감독 피셜 떴다..."언제든 토트넘으로 복귀할 시 환영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739
추천 0
2025.09.26
손흥민, 내치고 케인은 품고 프랑크 감독 피셜 떴다..."언제든 토트넘으로 복귀할 시 환영할 것"
스포츠

'MLS에서도 발생한 음바페-비니시우스 난제, 손흥민은 문제 없었다'…연계 플레이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09.26
'MLS에서도 발생한 음바페-비니시우스 난제, 손흥민은 문제 없었다'…연계 플레이 극찬
스포츠

LAD 팬들 분노 폭발! '오타니 6이닝 8K 무실점', 이 경기를 망친 스캇 10번째 블론세이브...로버츠, 마무리 바꿀까?

M
관리자
조회수 701
추천 0
2025.09.25
LAD 팬들 분노 폭발! '오타니 6이닝 8K 무실점', 이 경기를 망친 스캇 10번째 블론세이브...로버츠, 마무리 바꿀까?
스포츠

김하성이 조금 더 빨리 왔다면 어땠을까? 애틀랜타 뒤늦은 10연승→김하성 합류 후 급상승세…하지만 PS행은 불가능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09.25
김하성이 조금 더 빨리 왔다면 어땠을까? 애틀랜타 뒤늦은 10연승→김하성 합류 후 급상승세…하지만 PS행은 불가능
스포츠

‘36호 도루’ 소토, 정말 40-40 쏘나 ‘5G서 4개 성공할까’

M
관리자
조회수 652
추천 0
2025.09.25
‘36호 도루’ 소토, 정말 40-40 쏘나 ‘5G서 4개 성공할까’
스포츠

'1승 9패' ML 승률 1위였는데 어쩌다…단독 선두까지 빼앗겼다

M
관리자
조회수 715
추천 0
2025.09.25
'1승 9패' ML 승률 1위였는데 어쩌다…단독 선두까지 빼앗겼다
스포츠

메이저리그도 ABS 실시 최종 확정…방식은 KBO와 다른 ‘챌린지 시스템’

M
관리자
조회수 610
추천 0
2025.09.25
메이저리그도 ABS 실시 최종 확정…방식은 KBO와 다른 ‘챌린지 시스템’
스포츠

'대충격' 에이스 노릇하던 '류현진 바라기'의 몰락, 팀에서 쫓겨나나…44홈런 거포 복귀와 함께 DFA, 이대로 방출?

M
관리자
조회수 715
추천 0
2025.09.25
'대충격' 에이스 노릇하던 '류현진 바라기'의 몰락, 팀에서 쫓겨나나…44홈런 거포 복귀와 함께 DFA, 이대로 방출?
스포츠

‘6이닝 91구 무실점/8K/ERA 2.87’…완벽투 오타니, PS 1선발 예약

M
관리자
조회수 676
추천 0
2025.09.25
‘6이닝 91구 무실점/8K/ERA 2.87’…완벽투 오타니, PS 1선발 예약
스포츠

"손흥민 뭐해? 프리킥 차지 마"…토트넘 동료, 콘테 감독 배려로 탄생한 '득점왕 손흥민'

M
관리자
조회수 686
추천 0
2025.09.25
"손흥민 뭐해? 프리킥 차지 마"…토트넘 동료, 콘테 감독 배려로 탄생한 '득점왕 손흥민'
스포츠

‘EPL 최다득점까지 47골’ 英 최고 공신력 떴다…‘바이아웃 조항 유효’ 케인 복귀설에 프랑크 감독 ‘대환영’

M
관리자
조회수 704
추천 0
2025.09.25
‘EPL 최다득점까지 47골’ 英 최고 공신력 떴다…‘바이아웃 조항 유효’ 케인 복귀설에 프랑크 감독 ‘대환영’
스포츠

'패패무' 포스테코글루 또 공격 축구 선언 "토트넘 우승만 예외…난 이렇게 태어났다"

M
관리자
조회수 728
추천 0
2025.09.25
'패패무' 포스테코글루 또 공격 축구 선언 "토트넘 우승만 예외…난 이렇게 태어났다"
61 62 63 64 6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