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롯데 충격의 불법도박 사태…윤동희도 반성하고 다짐했다 "야구만 잘하면 되는 시대 아냐"

M
관리자
2026.02.24 추천 0 조회수 273 댓글 0

롯데 충격의 불법도박 사태…윤동희도 반성하고 다짐했다 "야구만 잘하면 되는 시대 아냐"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연습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빅터 레이예스와 함께 타선에서 유이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대만 스프링캠프 불법 도박 사태로 인해 먼저 고개를 숙였다.

 

윤동희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산마린 히나타 히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연습경기에 우익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롯데의 경기력은 무기력했다. 지난 22일 세이부 라이온스 1군과 맞붙었을 때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 타선은 힘을 쓰지 못했고, 마운드는 토종 선발 원·투 펀치 박세웅(2이닝 3실점)-나균안(2이닝 1실점)이 모두 등판했으나 모두 실점했고, 이어 나온 박세진(1이닝 3실점)과 이영재(⅓이닝 4실점)도 이렇다 할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물론 이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기인 만큼 크게 걱정할 요소는 아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다. 롯데의 핵심 선수인 윤동희가 중요한 찬스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는 점이다. 윤동희는 이날 0-3으로 끌려가던 4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일본 연습경기 첫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만난 윤동희는 "만루 찬스였고, 경기 초반이기도 했기에 더 집중력을 가져갔다. 처음 보는 투수였지만, 변화구를 많이 던질 타이밍이었다. 그래서 코스를 높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체인지업이 들어와 주면서 좋은 타이밍에 맞았던 것 같다"며 "이번 겨울과 대만에서 준비를 잘 했다. 작년보다 여유가 생겼고, 나만의 루틴도 확고해졌다. 지금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프시즌 대만, 일본 팀들과의 경기는 지금 당장 느낄 순 없더라도, 윤동희에게는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윤동희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때문에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중이다. 그는 "일본 투수들의 제구력이 정말 좋다. 개인마다 정교한 변화구는 하나씩 갖고 있다. 실투를 놓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걸 많이 느낀다. 일본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양분이 되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큰 경험이다.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윤동희는 최근 롯데를 둘러싼 원정도박과 관련된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윤고나황'이라고 불리는 등 어쩌면 가장 가깝게 지내던 이들이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 롯데의 간판 선수로 성장해 나가고 있고, 매년 눈에 띄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윤동희의 입장에선 결코 쉽지 않은 답변. 하지만 그는 피하지 않았다.

 

윤동희는 "말할 수 있는게 한정적인 것은 맞다"고 조심스럽게 말 문을 열며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선수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 팀원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야구 외적인 부분들에도 많은 신경을 쓰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처지거나 하는 건 전혀 없다. 야구 외적인 것은 외적인 일이다. 우리는 어쨌든 야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야구를 할 때만큼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동희는 "모든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제는 야구만 잘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지 않나. 다른 부분도 잘해야 된다.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장타 폭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연타석 2루타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4.26
장타 폭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연타석 2루타
스포츠

이정후, 연이틀 멀티 히트 타율 0.287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이정후, 연이틀 멀티 히트 타율 0.287
스포츠

그날이 가까워진다…송성문, MLB 콜업 ‘데뷔전은 아직’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그날이 가까워진다…송성문, MLB 콜업 ‘데뷔전은 아직’
스포츠

“이것이 8번 타자의 위엄?” 다저스 김혜성, 타율 0.351 폭발에 ‘레이저 홈보살’까지… 컵스도 얼어붙게 만든 ‘미친 존재감’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4.26
“이것이 8번 타자의 위엄?” 다저스 김혜성, 타율 0.351 폭발에 ‘레이저 홈보살’까지… 컵스도 얼어붙게 만든 ‘미친 존재감’
스포츠

'무너진 대만의 자존심' 등판하자마자 피홈런, 8연승 신바람 양키스 'AL 최고 승률'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4.26
'무너진 대만의 자존심' 등판하자마자 피홈런, 8연승 신바람 양키스 'AL 최고 승률'
스포츠

“한국의 호날두 흉내?” 오현규 저격, “맨유·토트넘 관심인데…” 오현규 평가 왜 이러나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한국의 호날두 흉내?” 오현규 저격, “맨유·토트넘 관심인데…” 오현규 평가 왜 이러나
스포츠

'국대 주장 맞대결' 손흥민vs하메스, 싱겁게 끝나나...LAFC 감독 "SON 부진? 직접 물어봐...난 미드필더로 기용한 적 없어" 회피→하메스는 출전도 어려워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국대 주장 맞대결' 손흥민vs하메스, 싱겁게 끝나나...LAFC 감독 "SON 부진? 직접 물어봐...난 미드필더로 기용한 적 없어" 회피→하메스는 출전도 어려워
스포츠

실력으로 증명 중인 오현규, 알란야스포르전 1골·1도움의 꾸준한 활약…이번 시즌 벌써 18호 골 적립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4.26
실력으로 증명 중인 오현규, 알란야스포르전 1골·1도움의 꾸준한 활약…이번 시즌 벌써 18호 골 적립
스포츠

맨유 미쳤다, 피바람 몰아친다...카세미루-래시포드-산초-호일룬 모두 방출 '무려 13명'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4.26
맨유 미쳤다, 피바람 몰아친다...카세미루-래시포드-산초-호일룬 모두 방출 '무려 13명'
스포츠

'신이시여 토트넘을 구원하소서' '손흥민의 7번 후계자'마저 쓰러졌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최대 1년 공백 가능성 제기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4.26
'신이시여 토트넘을 구원하소서' '손흥민의 7번 후계자'마저 쓰러졌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최대 1년 공백 가능성 제기
연예

[공식] '36세' 씨스타 보라, 16년 인연과 마침내 결실 맺었다…걸그룹 전성기 시절 매니저와 재회

N
M
관리자
조회수 84
추천 0
2026.04.26
[공식] '36세' 씨스타 보라, 16년 인연과 마침내 결실 맺었다…걸그룹 전성기 시절 매니저와 재회
연예

'두번 이혼' 한지우, 재혼한다..상대는 "돌돌싱 상관없다"던 ♥박성우 [전문]

N
M
관리자
조회수 82
추천 0
2026.04.26
'두번 이혼' 한지우, 재혼한다..상대는 "돌돌싱 상관없다"던 ♥박성우 [전문]
연예

신혜선, 결국 일냈다…박하선 남편 외도 들통, 첫방부터 시청률 폭등 '최고 6.0%' ('은밀한감사')

N
M
관리자
조회수 83
추천 0
2026.04.26
신혜선, 결국 일냈다…박하선 남편 외도 들통, 첫방부터 시청률 폭등 '최고 6.0%' ('은밀한감사')
연예

'9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한강 피크닉 포착.."마케팅 아니라 봄을 느낀 것"

N
M
관리자
조회수 88
추천 0
2026.04.26
'9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한강 피크닉 포착.."마케팅 아니라 봄을 느낀 것"
연예

“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열애설' 우원재 실명 저격..왜? [Oh!쎈 이슈]

N
M
관리자
조회수 81
추천 0
2026.04.26
“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열애설' 우원재 실명 저격..왜? [Oh!쎈 이슈]
1 2 3 4 5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