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날벼락! 끝내 탈락하나…대충격 시나리오 왜?→'10관왕' 해냈는데 日 야마구치 '올해의 상'? 합당한 이유 있다
안세영 날벼락! 끝내 탈락하나…대충격 시나리오 왜?→'10관왕' 해냈는데 日 야마구치 '올해의 상'? 합당한 이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10관왕 안세영이 상을 놓친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할 만한 일이지만 실제 벌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안세영은 지난 5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선수' 후보 리스트에서 여자 단식 4명 중 한 명에 포함됐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10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1년 내내 세계랭킹 1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안세영 수상이 유력한 것 같지만 실제론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이번 '올해의 상' 여자 단식 후보는 안세영과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세계 2위 왕즈이(중국), 그리고 올해 안세영을 유일하게 두 번 이긴 세계 5위 천위페이(중국)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10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 68승4패를 기록 중이다.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남여 합쳐 배드민턴 단식 선수 단일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갈아치웠다. 오는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결승까지 오르면 배드민턴 5개 전종목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 승률(0.948)도 수립하게 된다.
그럼에도 안세영이 오는 1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갈라'에서 여자 단식 '올해의 선수'를 놓칠 수 있는 이유로는 미묘한 투표 시기가 꼽힌다.
이 상은 선수들의 투표로 주는 상인데,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10월 중순부터 이 상에 대한 투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안세영도 강력한 수상 후보지만,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3번째 우승을 일궈내고 9월 말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을 누른 야마구치의 수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가 올해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때 투표가 시작됐다.


댓글 0
사고/이슈
두산 20억 날렸다? KBO는 알고 있었다. 포장지만 C급으로 → '규약 172조' 회피한 김재환 룰, 신의 한 수인가 꼼수인가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박찬호에 최형우마저 떠나면 KIA 사실상 전면 리빌딩…양현종·조상우 잡아도 5강 불투명, FA 패자 예약
'역사상 초유의 사건!' 안세영 또 안세영...배드민턴 역사상 이런 선수 없었다..."대부분의 항목서 이미 1, 2위를 차지"
세계 최강 韓 쇼트트랙, 누가 흔들었나!→임종언+김길리 밀라노 올림픽 '金빛 청신호'…마지막 월드투어 나란히 개인전 우승
한국야구 큰일이다, 이제 대만에도 밀리나… 美日 쟁탈전 벌어지다니, 우리는 이런 투수 있나
'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친 영입' 승인났다! 3400억 투자 결단...이미 에이전트와 논의 시작 “레알 마드리드 퇴단 확정”
'KIA, 이건 아니다!' 어떻게 양현종까지 버릴 수 있나...양현종도 KIA 떠나면 안 된다
'멀티골+PK 실축' 손흥민 넘고 결승 간 뮐러 또 도발, "LAFC전 전반처럼 하자! 우린 준비돼 있어"
美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재계약→대성공에 가까운 카드"..."이보다 더 좋은 조합 없다"
“KT 말고 오퍼 없었다” 원소속 KIA는 외면한 C등급 포수, 4년 10억 FA 감격→“KIA도 좋은 팀이었는데…” [오!쎈 수원]
두산 떠나 KT에서 만날 줄이야…11년 만에 감격 재회→벌써 설렘 가득 “김현수는 정말 모범적인 선배, 기대 너무 크다”
'男 캐디 1명과 불륜설' 女 현역 선수 2인, 급격한 몰락... "압박감에 집중력 흔들려"
이럴 수가! '다저스 日 3총사' 이렇게 해체되나...오타니는 OK, 야마모토·사사키는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