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야외 성관계 요구→연기력 논란…'700억 대작 참패' 박서준, 결국 또 쓴맛 봤다 [TEN스타필드]

M
관리자
2025.12.27 추천 0 조회수 210 댓글 0

야외 성관계 요구→연기력 논란…'700억 대작 참패' 박서준, 결국 또 쓴맛 봤다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
 
배우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좀처럼 시청률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전개와 과한 설정, 주연 배우를 둘러싼 연기력 논란 등 때문에 시청률이 3주 연속 3%대에 머무르고 있다.
 
 
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에 두 번의 연애 이후 헤어진 남녀가 30대에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서준은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배우 원지안은 그의 첫사랑 서지우 역을 맡았다.
 
박서준에게 이번 작품은 여러모로 의미가 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7년 만의 로맨스 드라마이자,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앞서 박서준이 출연한 제작비 700억원 대작 '경성크리처'가 흥행에 실패하며 이번 작품의 성적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12부작인 '경도를 기다리며'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되며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회 2%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에서 3%대로 소폭 상승했고, 이후 3주 연속 3%대에 머물며 정체된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기대하기에는 흐름이 좋지 않다.
 
부진의 배경에는 답답한 전개와 과한 설정이 있다. 여러 차례 연애와 이별을 겪은 뒤 재회한 커플임에도 지나치게 부끄러워하는 감정 표현이 대표적이다. 특히 5화에서는 박서준과 원지안이 상상 속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와 몰입도를 해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일부 시청자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쌓기보다는 익숙한 클리셰와 '먹힐 만한 요소'를 나열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여자 주인공 원지안을 둘러싼 연기력 논란도 있다. 극의 완성도를 크게 해칠 정도는 아니지만 감정 표현의 세밀함이나 발성, 대사의 전달력이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또 박서준과의 연기 호흡에서 미묘한 온도 차가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앞서 원지안은 2023년 첫 주연작 '가슴이 뛴다'에서도 한차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과도한 설정 역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마다 지나치게 뽀샤시한 필터를 사용하며 몰입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임에도 2화에서 "슬립 말고 섹스 말이야", "자자, 경도야. 한번 하자 경도야" 등 야외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대사가 나오면서 표현 수위가 너무 높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아직 방송 분량이 절반가량 남아 있는 만큼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 볼 여지는 남아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풋풋했던 첫사랑 시절을 그린 장면에서는 설렘을 비교적 잘 담아냈고 1988년생 박서준과 1999년생 원지안의 11살 나이 차에 대한 우려 역시 화면 속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며 "향후 전개에 따라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장영란 "남편 400평 한방병원, 얘기 자체가 짜증나, 이혼할번 했었다…다시 한다면 뜯어말릴 것"(A급 장영란)

M
관리자
조회수 381
추천 0
2025.12.18
장영란 "남편 400평 한방병원, 얘기 자체가 짜증나, 이혼할번 했었다…다시 한다면 뜯어말릴 것"(A급 장영란)
연예

전현무 어쩌나…곽튜브까지 고개 숙였다 "넌 안 좋아하고" 말실수 수습에 '일침' ('전현무계획')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12.18
전현무 어쩌나…곽튜브까지 고개 숙였다 "넌 안 좋아하고" 말실수 수습에 '일침' ('전현무계획')
연예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최악의 경우 간이식 해야” 건강이상 고백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2.18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최악의 경우 간이식 해야” 건강이상 고백 [전문]
연예

조권♥손가인, 16년 만에 드디어…"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핫피플]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5.12.18
조권♥손가인, 16년 만에 드디어…"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핫피플]
연예

[공식] '라도♥' 윤보미, 9년 열애 결실 맺는다…내년 5월 유부녀 대열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410
추천 0
2025.12.18
[공식] '라도♥' 윤보미, 9년 열애 결실 맺는다…내년 5월 유부녀 대열 합류
연예

함소원 前남편, 한국왔다.."전처가 내 방 만들어줘, 피곤하면 자고 간다"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5.12.18
함소원 前남편, 한국왔다.."전처가 내 방 만들어줘, 피곤하면 자고 간다"
연예

[단독]이광수, 이틀 남은 신민아♥김우빈 결혼 사회

M
관리자
조회수 441
추천 0
2025.12.18
[단독]이광수, 이틀 남은 신민아♥김우빈 결혼 사회
연예

'조언 무시' 박나래, 독기만 남은 '최종입장' 자충수…경찰조사 수순[초점S]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2.18
'조언 무시' 박나래, 독기만 남은 '최종입장' 자충수…경찰조사 수순[초점S]
연예

'입꾹닫' 버티던 키, '나혼산'에 재뿌렸다…박나래 이어 또 이탈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2.18
'입꾹닫' 버티던 키, '나혼산'에 재뿌렸다…박나래 이어 또 이탈 [엑's 이슈]
연예

팜유남매 극과극 결말..박나래 불명예 하차→전현무·구성환 베커상 후보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2.18
팜유남매 극과극 결말..박나래 불명예 하차→전현무·구성환 베커상 후보 [공식]
연예

조인성, '나래바' 실체 알고 거절했다…"거긴 나올 때 자유NO" 발언 재조명 [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2.17
조인성, '나래바' 실체 알고 거절했다…"거긴 나올 때 자유NO" 발언 재조명 [MD이슈]
연예

'나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전 매니저=가족" 박나래, 돌변했다 '새 국면'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11
추천 0
2025.12.17
'나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전 매니저=가족" 박나래, 돌변했다 '새 국면' [스타이슈]
연예

“귀 맞아 고막 손상” ‘교수직 사임’ 팝핀현준, 폭행 폭로 줄지어 (사건반장)

M
관리자
조회수 493
추천 0
2025.12.17
“귀 맞아 고막 손상” ‘교수직 사임’ 팝핀현준, 폭행 폭로 줄지어 (사건반장)
연예

하지원, 결국 장영란 울렸다…"B급 연예인, 무시당해 계단서 눈물"('당일배송')

M
관리자
조회수 439
추천 0
2025.12.17
하지원, 결국 장영란 울렸다…"B급 연예인, 무시당해 계단서 눈물"('당일배송')
연예

'할담비' 지병수씨 별세, 향년 82세…'무연고 장례' 2달 만에 알려졌다

M
관리자
조회수 439
추천 0
2025.12.17
'할담비' 지병수씨 별세, 향년 82세…'무연고 장례' 2달 만에 알려졌다
15 16 17 18 1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