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억 소리가 난다, 강민호 FA만 75억+80억+36억+20억=최대 211억 그럼 FA 총액 순위는?

M
관리자
2025.12.28 추천 0 조회수 160 댓글 0

억 소리가 난다, 강민호 FA만 75억+80억+36억+20억=최대 211억 그럼 FA 총액 순위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초 '개인 4번째 FA 계약'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4년에 한 번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재취득 제한에도 불구하고 30대를 지나 40대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하면서 누구도 하지 못한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덕분에 강민호는 야구 하나로 FA 계약에서만 최대 211억 원을 벌게 됐다. 물론 실수령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강민호와 FA 계약을 발표했다. 삼성은 28일 오전 "강민호는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총액 20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잔류가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계약 발표가 조금 늦어졌지만, 해를 넘기지는 않았다. 덕분에 삼성은 불펜투수 김태훈 이승현에 이어 주전 포수 강민호까지 기존 전력을 유지한 채 최형우 영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민호는 이번 계약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강민호 전까지는 데뷔 후 네 번의 FA 계약을 마친 선수가 없었다. 4년마다 FA 자격이 다시 생기는 KBO리그 규약상 4년짜리 FA 계약을 3번만 해도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다. 입단 후 곧바로 주전을 꿰차고 빠르게 자격을 갖춰 20대 중반에 첫 FA 계약을 따내더라도 네 번째 FA 자격을 앞두고는 30대 후반이 된다.

 

 

심지어 강민호는 1985년 8월생으로 이미 만 나이가 40살에 다다랐다. 그런데도 나이의 벽을 넘어 역대 최초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최초의 FA 4번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호의 FA 계약 총액은 이제 200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처음 FA 자격을 얻은 그는 친정 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4년 7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로서는 'FA 역대 최고액' 기록이었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는 금액이 아닌 이적으로 또 한번 야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강민호는 두 번째 FA 계약으로 삼성에 이적했다. 2017년 11월 21일의 일이었다. 이어 2022년 시즌 전 삼성과 4년 36억 원에 세 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여기까지 총액이 12년 191억 원이었다.

 

여기에 올해 20억 원을 더해 4번의 FA 계약으로 총액 기준 211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다년 계약 수입 5위에 해당한다.

 

SSG 최정이 4년 86억 원, 6년 106억 원, 4년 110억 원으로 14년 총액 302억 원을 벌어들였다. FA와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1위 기록이다. 이어 두산 양의지가 277억 원, SSG 김광현이 257억 원, KT 김현수가 255억 원의 총액을 달성했다. 그 다음이 211억 원의 강민호다.

 

#강민호 역대 FA 계약

 

2014~2017 롯데 4년 75억 원

2018~2021 삼성 4년 80억 원

2022~2025 삼성 4년 36억 원

2026~2027 삼성 2년 20억 원

총 14년 211억 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하성 매몰차게 버리더니 이유가 있었나… 김하성 떠나길 잘했다, 우승 반지와 작별할 뻔

M
관리자
조회수 289
추천 0
2025.12.23
김하성 매몰차게 버리더니 이유가 있었나… 김하성 떠나길 잘했다, 우승 반지와 작별할 뻔
스포츠

EPL 출신 린가드 소신발언 "한국 축구 '버막' 문화, 정말 미쳤다고 느껴"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2.23
EPL 출신 린가드 소신발언 "한국 축구 '버막' 문화, 정말 미쳤다고 느껴"
스포츠

英 BBC도 화들짝! 손흥민 돌아와야 하나, 韓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황희찬-울버햄튼 잔류 확률 단 12%, "온갖 기적 다 필요한 상황"

M
관리자
조회수 293
추천 0
2025.12.23
英 BBC도 화들짝! 손흥민 돌아와야 하나, 韓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황희찬-울버햄튼 잔류 확률 단 12%, "온갖 기적 다 필요한 상황"
스포츠

'한국행 거절→4개월 만에 일본행' MLB 47홈런 거포, 아시아에서 돌파구 찾는다…'오카모토 이탈' 요미우리 입단

M
관리자
조회수 269
추천 0
2025.12.23
'한국행 거절→4개월 만에 일본행' MLB 47홈런 거포, 아시아에서 돌파구 찾는다…'오카모토 이탈' 요미우리 입단
스포츠

中 희망 와르르! 안세영, '15점 3세트제' 도입 OK…"체력 부담 줄어 좋다" [현장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5.12.23
中 희망 와르르! 안세영, '15점 3세트제' 도입 OK…"체력 부담 줄어 좋다" [현장인터뷰]
스포츠

갑상선암, 19연패도 극복한 불굴의 사나이...'최후의 유니콘' 장시환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38
추천 0
2025.12.23
갑상선암, 19연패도 극복한 불굴의 사나이...'최후의 유니콘' 장시환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포츠

전 축구선수 이천수 작심 발언..."손흥민 프리킥 못 찬 건 인종차별 때문"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2.21
전 축구선수 이천수 작심 발언..."손흥민 프리킥 못 찬 건 인종차별 때문"
스포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EPL 16호 깜짝 주인공 나왔다!…태극전사 CB "영어 수업 더는 안 해"→에버턴 스카우트 무려 8회 파견

M
관리자
조회수 348
추천 0
2025.12.21
'韓 축구 초대형 경사!' EPL 16호 깜짝 주인공 나왔다!…태극전사 CB "영어 수업 더는 안 해"→에버턴 스카우트 무려 8회 파견
스포츠

‘충격’ 25살에 방출이라니, 연봉 3100만원→강정호까지 찾았는데…내야 기대주 왜 돌연 무직 신세 됐나

M
관리자
조회수 331
추천 0
2025.12.21
‘충격’ 25살에 방출이라니, 연봉 3100만원→강정호까지 찾았는데…내야 기대주 왜 돌연 무직 신세 됐나
스포츠

'AL MVP' 충격 트레이드→베츠 뒤늦은 고백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날 LAD-BOS 운명이 뒤바뀌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78
추천 0
2025.12.21
'AL MVP' 충격 트레이드→베츠 뒤늦은 고백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날 LAD-BOS 운명이 뒤바뀌었다
스포츠

맙소사! '턱 완전 박살 났다' 선명한 엑스레이·뒤틀린 잇몸까지...'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결국 앤서니 조슈아에게 KO 완패 "미친 경험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78
추천 0
2025.12.21
맙소사! '턱 완전 박살 났다' 선명한 엑스레이·뒤틀린 잇몸까지...'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결국 앤서니 조슈아에게 KO 완패 "미친 경험이었다"
스포츠

'여자 촉 무섭다' 폰세 충격 고백! 아내가 반년 전에 예언한 '3년 3000만 달러'→100% 적중,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M
관리자
조회수 387
추천 0
2025.12.21
'여자 촉 무섭다' 폰세 충격 고백! 아내가 반년 전에 예언한 '3년 3000만 달러'→100% 적중,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스포츠

英 중계진도 안세영 극찬! 감탄! 충격!…"야마구치가 '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는 듯"→"안세영의 일방적인 승리"

M
관리자
조회수 340
추천 0
2025.12.21
英 중계진도 안세영 극찬! 감탄! 충격!…"야마구치가 '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는 듯"→"안세영의 일방적인 승리"
스포츠

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최악의 구단'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5.12.21
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최악의 구단'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
스포츠

韓 여자복식 해냈다! '세계 1위' 중국에 2-1 대역전승!…'조별리그 완패' 딛고 왕중왕전 극적 결승행→안세영급 기량 뽐낸 '31살' 이소희 분투 빛났다

M
관리자
조회수 342
추천 0
2025.12.21
韓 여자복식 해냈다! '세계 1위' 중국에 2-1 대역전승!…'조별리그 완패' 딛고 왕중왕전 극적 결승행→안세영급 기량 뽐낸 '31살' 이소희 분투 빛났다
9 10 11 12 1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