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버페이 없다는 KIA…내부 FA 최형우·양현종·조상우 붙잡을 수 있나
오버페이 없다는 KIA…내부 FA 최형우·양현종·조상우 붙잡을 수 있나
최형우 측과 전날 협상…"대화 늘 열려 있어"
양현종과도 논의 중…조상우에게 조건 제시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내부 프리에이전트(FA)만 6명에 달해 혼전이 예고됐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스토브리그가 예상과 달리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KIA에서는 내야수 박찬호, 투수 양현종, 조상우, 이준영, 외야수 최형우, 포수 한승택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당초 KIA는 내부 FA 전원 잔류를 목표로 했지만, '오버페이'를 지양하는 방침 탓에 6명을 모두 붙잡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올겨울 FA 최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
나머지 FA 선수들과 계약도 병행해야 했던 KIA는 결국 박찬호를 붙잡는 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했다.
포수 한승택도 마찬가지였다. 내부 FA 가운데 시장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던 그는 20일 KT 위즈와 4년 최대 10억원에 사인하고 팀을 떠났다.
두 명을 놓친 KIA는 좌완 불펜 이준영을 3년 최대 12억원에 붙잡으며 그나마 한숨을 돌렸다.
이제 협상 테이블에는 최형우, 양현종, 조상우만이 남았다. 이들 모두 팀 전력과 직결되는 핵심 자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는 최형우다.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 그는 정규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에 장타율 0.529을 작성하면서 팀 내 타율, 타점 1위, 안타, 홈런, 장타율 2위에 올랐다.
여기에 KBO리그 최초 4400루타, 1700타점을 돌파해 역대 최고령 400홈런, 2500안타 등 각종 통산 기록도 새로 썼다.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그는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내년이면 만 43세의 노장이지만, 검증된 장타력을 갖춘 만큼 FA 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타자다.
핵심 전력인 최형우를 붙잡기 위해 KIA도 지난 27일 최형우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KIA 관계자는 "전날 최형우의 에이전트 측과 만나 조건을 제시했다. 협상은 현재 진행형이고, 늘 열려있다"고 전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양현종과도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양현종은 KIA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2007년 데뷔 후 메이저리그 진출(2021년)을 제외한 18시즌을 KIA에서 보내며 2009년, 2017년, 2024년 우승을 함께했다.
첫 FA였던 2016년에는 1년 22억5000만원, 이후 2021년에는 4년 최대 103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했다.
양현종은 올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53이닝을 소화하는 등 꾸준함을 보여줬다.
KIA는 필승조 조상우에게도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조상우는 올해 72경기에서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불펜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KIA는 팀 간판스타 최형우, 양현종를 잔류시키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조상우에게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KIA 관계자는 "목표는 3명 모두 잡는 것이지만,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기준을 명확히 세웠다.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오피셜]"98일만에 초고속 경질" '울산 65일' 신태용 행보 빼닮은 日 사령탑, "Shin처럼 장기간 무직이 될지 궁금"
M
관리자
조회수
354
추천 0
2026.02.10
스포츠
78억원 엄상백이 10만불 왕옌청보다 못하다고? 왜들 이리 난리일까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6.02.10
스포츠
'골골골골골골골' 중국 7-0 인도네시아 미쳤다! "기적 같은 경기력! 7골은 이제 시작"…U-17 맹활약+14억 대륙 '환호'
M
관리자
조회수
476
추천 0
2026.02.10
스포츠
김민재가 실수하면 죽일 듯 욕하더니…17살 어이없는 실수에는 "우릴 즐겁게 해주니 괜찮다"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6.02.10
스포츠
주먹 오간 ‘난투극’, 4명 퇴장 당하는 어수선함 속 승자는 디트로이트…샬럿 10연승 도전 저지하고 동부 1위 질주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6.02.10
스포츠
KIA 트레이드 안 해도 될까… 이범호 최대 고민, 어쩌면 가까운 곳에 답이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6.02.10
스포츠
[단독]‘세리머니 사과’ 이청용, 은퇴 기로서 ‘승격팀’ 인천 전격 입단…백의종군 심정, 윤정환 품에 안긴다
M
관리자
조회수
222
추천 0
2026.02.10
스포츠
사사키 내주고 웹 받는다? 다저스 또 미쳤다…MLB 뒤흔들 초대형 제안
M
관리자
조회수
416
추천 0
2026.02.10
스포츠
80억 FA 이적→'내가 KIA 1번이다'…"찬호 형이 성장한 것처럼" [아마미오시마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412
추천 0
2026.02.10
연예
'발기부전'도 깠는데, "한 남자"?..전현무, 박나래 '주사이모'에 머리채 잡혔다 '날벼락'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96
추천 0
2026.02.10
연예
주사이모 "한 남자"=전현무였나…전·무→'나혼산' 공개 저격 [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15
추천 0
2026.02.10
연예
[단독] '장범준 버스킹 원년 멤버' 박경구, 지난 7일 별세…향년 38세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2.10
연예
‘15억 사기’ 양치승 “청담동서 수영장·골프장 관리하며 제2의 인생”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6.02.10
연예
♥하정우는 모른다고 했는데…'11살 연하' 차정원, 열애설 직접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198
추천 0
2026.02.10
연예
“고등시절 얼마나 문제아였길래” 딘딘, 캐나다 보내자 엄마 회춘
M
관리자
조회수
451
추천 0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