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테임즈→켈리→린드블럼→페디→하트→와이스→폰세→앤더슨까지...! KBO 역수출 신화 이어진다, 드류 앤더슨 디트로이트와 1+1 계약
[오피셜] 테임즈→켈리→린드블럼→페디→하트→와이스→폰세→앤더슨까지...! KBO 역수출 신화 이어진다, 드류 앤더슨 디트로이트와 1+1 계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또 하나의 KBO 출신 역수출 신화가 탄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eltic)' 켄 로젠탈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SSG 랜더스의 투수 드류 앤더슨과 1+1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연봉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1라운드 전체 668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한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통산 19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아시아 무대를 두드렸고,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거쳐 지난해부터 SSG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친 앤더슨은 올해 펄펄 날았다. 타자 친화 구장이라 평가를 받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쓰며 30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삼진도 무려 245개를 잡아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앤더슨은 미국 무대로 복귀해 디트로이트에서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타릭 스쿠발-리즈 올슨-케이시 마이즈-잭 플래허티로 이어지는 4선발이 굳건한 가운데 잭슨 조브가 부상을 당하면서 5선발 자리가 비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김현수, 두산이 더 주면 두산행이다…LG와 왜 밀당하나
미야자키에 들려온 '롯찬호' 소문→"자극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려 했다", 올스타 유격수는 다시 구슬땀 [미야자키 현장]
두산이 11년만에 김현수까지 영입한다면…김원형은 김태형·이승엽보다 FA 선물 풍성, 차명석 ‘빅2’ 예감 적중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KIA 박찬호 전쟁, 나흘 만에 백기 들었다… 여전히 남은 FA 5인, 오프시즌 머리만 아프다
'4번째 FA' 강민호, 삼성 잔류가 최선?…소극적인 롯데, 다른 선택지 마땅치 않네
캄보디아 사태 심각한데…"박항서 감독, 납치 위기" 안정환 증언 [형수다2]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오타니 또 해냈다! 3년 연속 '만장일치' MVP 수상 쾌거…개인 통산 4번째 수상으로 우뚝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두찬호 확정적?’ 롯데 170억 실패가 족쇄였다…김태형은 답을 듣지 못하고 미야자키로 떠났다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력 뽐냈다
'5억 초대박 끝' 김도영, 연봉 대폭 삭감 불가피…강백호는 2.6억 깎였다, KIA는 어떨까
'김하성 돈복을 타고 났구나' 이례적인 MLB 시장상황, 희소성+보라스 상술 덕분에 대박 계약 가능성 UP
“손흥민 보러 온 한국팬들 때문에 자리가 없잖아!” 토트넘에서 충격적인 인종차별 폭로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