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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 찾기 쉽지 않아" 한화가 버린 중견수 외인, '36세'에도 이 정도 평가라니…한국 돌아올 일은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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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1.24 추천 0 조회수 141 댓글 0

"이런 선수 찾기 쉽지 않아" 한화가 버린 중견수 외인, '36세'에도 이 정도 평가라니…한국 돌아올 일은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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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논텐더 방출된 '전 한화 이글스' 마이크 터크먼의 다음 행선지는 어딜까.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4일(한국시간) '올겨울 주목해야 할 논텐더 야수 5명' 중 한 명으로 터크먼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터크먼은 이 목록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지난해 겨울 시카고 컵스로부터 논텐더 방출됐으나,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고 시카고에 남았다. 2025시즌 385타석에서 타율 0.263/출루율 0.356/장타율 0.400, wRC+(조정 득점 창출력) 115를 기록하며 계약에 부합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터크먼은 이후 2시즌 동안 부침을 겪으며 성적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리고 2022시즌 커리어의 반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한화와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로 향했다.

 
터크먼은 6월까지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잘 수행했다. 다만 7월 들어 타격감이 잠시 주춤했고, 최종 성적 144경기 타율 0.289(575타수 166안타) 12홈런 43타점 19도루 OPS 0.796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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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소 빈약했던 한화 타선, 그가 중심타선이 아닌 상위타선에서 뛰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한 성적이었다. 다만 한화는 장타력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터크먼과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이후 한화는 매년 새로운 풀타임 주전 중견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성공 사례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62경기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 OPS 0.890으로 분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한화와의 동행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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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먼은 2023시즌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해 5월 콜업돼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고, 정규시즌 108경기에 나서 타율 0.252(337타수 85안타) 8홈런 48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시즌에도 마찬가지로 109경기 타율 0.248(298타수 74안타) 7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에서 방출된 이후 대반전을 이뤄냈다.

 
다만 외야수 뎁스가 두터운 컵스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가, 1990년생으로 많은 나이까지 걸림돌이 돼 끝내 논텐더 방출당했다. 터크먼은 화이트삭스와 1년 195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갔고, 오히려 지난해보다 조금 발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더 높은 연봉을 부담하고 싶지 않은 화이트삭스와 동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MLBTR'은 "터크먼이 더 이상 전성기만큼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출루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2023년부터 1000타석 이상 기록한 229명의 타자 중 터크먼은 출루율 전체 21위(0.359)로,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이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의 예상 연봉대를 고려하면, 예산이 빠듯한 팀들이 눈여겨볼 만한 옵션이다. 2019년 이후 빅리그에서 10홈런을 넘긴 적이 없을 정도로 파워는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캔자스시티 로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처럼 벤치 혹은 플래툰 옵션이 필요한 팀에겐 매우 합리적인 전력 보강이 될 것"이라며 행선지를 예측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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