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보이스피싱] 교도소서 말맞추기 정황…재판부 강력 경고

🧾 관련 정보
출처: 연합뉴스
기자: 김소연
재판부: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3형사부
📅 발생 일시
2025년 12월 23일
🧩 사건 개요
캄보디아에서 국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다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직원들이 교도소 안에서 서로 말을 맞추려 했다는 제보가 재판부에 접수됨.
재판부는 공범 간 진술 조율 시 불리한 양형 사유로 삼겠다고 공개 경고함.
대상은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47명으로, 현재 구속 상태에서 재판 진행 중임.
💸 피해 금액
피해자 수: 110명
편취 금액: 약 94억원
🕵️ 수법 요약
캄보디아·태국 등에 콜센터를 두고 국제 조직 운영
로맨스스캠, 검사 사칭, 코인 투자 사기, 관공서 노쇼 등 다양한 수법 사용
피해자 기망 후 금전 편취
국내 송환 이후 교도소에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진술 조율 시도 정황
📎 참고 정보
총책: 조선족 B씨, 별칭 부건
범행 기간: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피고인들은 2025년 10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
재판부 발언
공범끼리 말 맞추면 불리한 사정으로 양형에 반영
제보자 색출 시도도 추가 불이익 경고
일부 피고인, 일부 범행만 가담했다고 주장
다음 공판: 2026년 1월 13일 예정
🚨 주의사항
해외 콜센터 기반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 시 중형 가능성 매우 높음
공범 간 진술 조율 시도는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
로맨스스캠, 검사 사칭, 투자 권유, 노쇼 유도는 대표적 보이스피싱 수법
의심 연락 수신 시 즉시 통화 중단 후 112 및 금융기관 신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