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한국은 2위하면 B조 2위 만나는데...일본은 2위하면 브라질 만날 확률 99% '초비상'

M
관리자
2025.12.08 추천 0 조회수 128 댓글 0

한국은 2위하면 B조 2위 만나는데...일본은 2위하면 브라질 만날 확률 99% '초비상'

 

한국, A조 2위하면 B조 2위와 대결

B조에는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유럽PO A 승자

캐나다나 스위스 등의 가능성이 높아

일본은 조2위하면 브라질 가능성 99%

조1위해도 모로코 가능성 커

예선은 비슷해도 32강전 대진은 큰 차이

 

 

[파이낸셜뉴스] “최악이다.” vs “해볼 만하다.”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일본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단순히 조별리그 상대 때문만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다. 한국은 16강으로 가는 길목에 ‘꽃길’이 깔린 반면, 일본은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곧바로 ‘지옥문’이 열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한국과 일본의 운명을 잔인하게 갈라놓았다. 한국이 멕시코, 남아공 등과 비교적 무난한 A조에 속한 반면,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등과 묶이며 F조 ‘죽음의 조’에 빠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매우 어려운 그룹”이라며 한숨을 내쉰 것은 엄살이 아니었다.

 

A조에 속한 한국의 32강 상대는 B조다. A조 2위가 B조 2위와 맞붙는 구조다. 이는 한국에 엄청난 행운이다. B조에는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유럽PO 승자 등이 포진해 있다. 우승 후보급인 ‘슈퍼 팀’은 없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만나는 상대가 브라질이나 프랑스가 아닌 스위스나 캐나다 정도라는 뜻이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반면 일본은 절망적이다. F조의 면면부터가 화려하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유럽 PO 승자(우크라이나/스웨덴 등 예상)까지 합세하면 치열한 경기들이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힘들게 조별리그를 뚫어도 기다리는 것이 ‘C조의 괴물들’이라는 점이다. 대진상 F조 2위는 C조 1위와, F조 1위는 C조 2위와 32강에서 격돌한다. C조에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지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모로코가 버티고 있다.

 

시나리오는 암울하다. 일본이 F조 2위로 올라갈 경우 C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만난다. 기적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한다 해도 C조 2위가 유력한 모로코와 싸워야 한다. 어느 쪽으로 굴러도 ‘가시밭길’이다. 일본 언론에서 벌써 “16강은커녕 32강도 힘들다”는 비관론이 쏟아지는 배경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일본이 16강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대진표상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을 통과하고, 일본이 F조 1위로 32강(모로코 예상)을 뚫는다면 16강에서 ‘월드컵 본선 최초의 한일전’이 성사된다.

 

 

이는 전제 조건이 까다롭다. 일본이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해야 하고, 토너먼트에서 모로코 같은 강팀을 꺾어야만 가능하다. 한국 역시 32강 관문을 넘어야 한다.

 

결국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은 16강까지는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고 미소 지었고, 일본은 32강전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앞에 고개를 떨궜다.

 

32강 대진운이 가른 이 희비쌍곡선이 실제 그라운드 위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2026년 북중미로 쏠리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조혜원♥' 이장우, 5일 차 신혼인데.."두 달치 식사 메뉴 달력에 미리 짜놔"[나혼산][별별TV]

M
관리자
조회수 281
추천 0
2025.11.29
'조혜원♥' 이장우, 5일 차 신혼인데.."두 달치 식사 메뉴 달력에 미리 짜놔"[나혼산][별별TV]
연예

'73세' 이용식, 평창동 집 발칵 뒤집혔다...7개월 손녀 이엘 '뒤집기·직립' 폭주

M
관리자
조회수 314
추천 0
2025.11.29
'73세' 이용식, 평창동 집 발칵 뒤집혔다...7개월 손녀 이엘 '뒤집기·직립' 폭주
연예

강부자♥이묵원, 결혼 58년 만에 중대 결심 "40년 거주 청담동家 떠난다, 이사 예정"(숙스러운)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5.11.28
강부자♥이묵원, 결혼 58년 만에 중대 결심 "40년 거주 청담동家 떠난다, 이사 예정"(숙스러운)
연예

[단독] 김수현 소속사 대표, 9개월 만에 퇴사…한화 출신 영입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1.28
[단독] 김수현 소속사 대표, 9개월 만에 퇴사…한화 출신 영입
연예

서장훈, '베이비시터와 잠자리' 외도 남편에 일침…"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니" (이숙캠)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5.11.28
서장훈, '베이비시터와 잠자리' 외도 남편에 일침…"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니" (이숙캠)
연예

키 절친이라더니, 결국 '나혼산' 멤버됐다…주인공은 '신인상 2관왕' 서범준

M
관리자
조회수 293
추천 0
2025.11.28
키 절친이라더니, 결국 '나혼산' 멤버됐다…주인공은 '신인상 2관왕' 서범준
연예

'신세계 외손녀' 애니, 재벌돌의 공항패션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5.11.28
'신세계 외손녀' 애니, 재벌돌의 공항패션
연예

김원희, 눈물로 전한 '딩크' 속사정 "♥남편과 결혼 전, 낳지말고 입양하자 합의"(퍼즐트립)

M
관리자
조회수 294
추천 0
2025.11.28
김원희, 눈물로 전한 '딩크' 속사정 "♥남편과 결혼 전, 낳지말고 입양하자 합의"(퍼즐트립)
연예

이이경 사생활 폭로女 “난 26살 제니…중요한 경험, 교훈 얻었다" 재차 입장 표명(종합)

M
관리자
조회수 301
추천 0
2025.11.28
이이경 사생활 폭로女 “난 26살 제니…중요한 경험, 교훈 얻었다" 재차 입장 표명(종합)
연예

"신세 많이 졌습니다"…이서진, 오늘(28일) 故 이순재 마지막 비춘다

M
관리자
조회수 287
추천 0
2025.11.28
"신세 많이 졌습니다"…이서진, 오늘(28일) 故 이순재 마지막 비춘다
연예

신민아♥김우빈, 직접 그리고 쓴 청첩장 첫 공개[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93
추천 0
2025.11.28
신민아♥김우빈, 직접 그리고 쓴 청첩장 첫 공개[MD이슈]
연예

'이혼' 홍진경, 종갓집 며느리였다 "1년에 4번 제사..시집가자마자 물려받아"

M
관리자
조회수 294
추천 0
2025.11.28
'이혼' 홍진경, 종갓집 며느리였다 "1년에 4번 제사..시집가자마자 물려받아"
연예

"가족사진까지 합류" 강남, '나혼산' 지하철친구 결혼식에 '브로맨스' 의리 훈훈 ('동네친구 강나미')

M
관리자
조회수 299
추천 0
2025.11.28
"가족사진까지 합류" 강남, '나혼산' 지하철친구 결혼식에 '브로맨스' 의리 훈훈 ('동네친구 강나미')
연예

'43세' 김지현, 15년간 비밀연애 중이었다…"애칭은 까꿍이" [RE:뷰]

M
관리자
조회수 274
추천 0
2025.11.28
'43세' 김지현, 15년간 비밀연애 중이었다…"애칭은 까꿍이" [RE:뷰]
연예

'유동근♥' 전인화 "시母 30년 모셔..딸집에 한번도 안가더라"

M
관리자
조회수 282
추천 0
2025.11.28
'유동근♥' 전인화 "시母 30년 모셔..딸집에 한번도 안가더라"
12 13 14 15 1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