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M
관리자
2025.11.14 추천 0 조회수 738 댓글 0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7990_8892.jpg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이 뉴진스 멤버들의 항소 포기로 어도어의 완승으로 끝났다.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는 13일 자정 항소 기한이 끝나면서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29일 선고기일에서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하였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라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해임으로 인한 신뢰 관계 파탄과 프로듀싱 공백 건, 뉴진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유출, 모 회사 하이브 PR 담당자의 뉴진스 성과 폄훼 발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 하니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 돌고래유괴단과의 갈등,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한 뉴진스의 성과 평가절하,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내용이 기재된 음악산업 리포트 작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가 필요할 만큼 신뢰가 파탄됐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선고 후 즉각 "항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뉴진스는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항소 기한 종료 하루를 앞두고 돌연 태도를 바꿨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8000_1358.jpg

 
해린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전격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린, 혜인의 복귀 선언 몇 시간 후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발표했다. 다만 앞선 두 사람의 복귀와 달리, 민지, 하니, 다니엘은 소속사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별도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세 사람과 개별 면담 후에 복귀를 결정할 전망이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진스의 항소 포기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가 확정됐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 중심에 섰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는 뉴진스의 복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라고 뉴진스 5인 완전체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8013_1736.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공식] 이이경, '놀뭐' 하차 과정서 유재석 개입 없었나…"한 차례 언급도 없었다"[TEN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12.17
[공식] 이이경, '놀뭐' 하차 과정서 유재석 개입 없었나…"한 차례 언급도 없었다"[TEN이슈]
연예

‘폭풍 성장’ 조윤희 딸 로아, 170cm 엄마도 놀랐다…185cm 이동건 DNA 그대로 7살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5.12.17
‘폭풍 성장’ 조윤희 딸 로아, 170cm 엄마도 놀랐다…185cm 이동건 DNA 그대로 7살
연예

“그땐 몰랐다”…박미선, 유방암 투병 전 남편 이봉원과 떠난 가족여행

M
관리자
조회수 395
추천 0
2025.12.17
“그땐 몰랐다”…박미선, 유방암 투병 전 남편 이봉원과 떠난 가족여행
연예

[단독]혜리, 박보검과 러닝의 추억.."10년 전 덕선이로 돌아간 느낌"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400
추천 0
2025.12.17
[단독]혜리, 박보검과 러닝의 추억.."10년 전 덕선이로 돌아간 느낌" [인터뷰]
연예

윤민수 전처, 클럽 방불케 하는 오픈카 내부…윤후, 19세부터 남다른 경험

M
관리자
조회수 392
추천 0
2025.12.17
윤민수 전처, 클럽 방불케 하는 오픈카 내부…윤후, 19세부터 남다른 경험
연예

유재석 배후설 진실공방…이진호 “거짓은 진실 못가려, 자료 있다”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433
추천 0
2025.12.17
유재석 배후설 진실공방…이진호 “거짓은 진실 못가려, 자료 있다” 반박
연예

풍자, 여자 신인상 수상 후 10년 친구 손절 "나보다 김대호·덱스가 중요하다고"

M
관리자
조회수 441
추천 0
2025.12.17
풍자, 여자 신인상 수상 후 10년 친구 손절 "나보다 김대호·덱스가 중요하다고"
연예

백종원은 불참...‘흑백요리사2’ 오직 ‘맛’으로 펼치는 요리대결 [오늘의 프리뷰]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2.17
백종원은 불참...‘흑백요리사2’ 오직 ‘맛’으로 펼치는 요리대결 [오늘의 프리뷰]
연예

안젤리나 졸리, 유방 절제 흉터 드러냈다…“많은 여성과 공유”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2.17
안젤리나 졸리, 유방 절제 흉터 드러냈다…“많은 여성과 공유”
연예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M
관리자
조회수 460
추천 0
2025.12.16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연예

[단독] 박나래, 직접 입 열었다..“걱정과 피로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여...절차에 맡기겠다”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2.16
[단독] 박나래, 직접 입 열었다..“걱정과 피로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여...절차에 맡기겠다”
연예

피아니스트 임동혁, 극단 선택 암시글에 경찰 출동

M
관리자
조회수 397
추천 0
2025.12.16
피아니스트 임동혁, 극단 선택 암시글에 경찰 출동
연예

원빈, ♥이나영과 10년만 동반 외출 포착..친조카 밝힌 근황 "잘 지내" [Oh!쎈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60
추천 0
2025.12.16
원빈, ♥이나영과 10년만 동반 외출 포착..친조카 밝힌 근황 "잘 지내" [Oh!쎈 이슈]
연예

[공식] 남궁민, 대상 후보서 제외됐다…'SBS연기대상' 고현정 vs 박형식 격돌

M
관리자
조회수 403
추천 0
2025.12.16
[공식] 남궁민, 대상 후보서 제외됐다…'SBS연기대상' 고현정 vs 박형식 격돌
연예

박나래, 합의 자리서 음주→前 매니저 구토하자 “누구나 토할 수 있어, 나도 해”

M
관리자
조회수 400
추천 0
2025.12.16
박나래, 합의 자리서 음주→前 매니저 구토하자 “누구나 토할 수 있어, 나도 해”
14 15 16 17 1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