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M
관리자
2025.11.14 추천 0 조회수 106 댓글 0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7990_8892.jpg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이 뉴진스 멤버들의 항소 포기로 어도어의 완승으로 끝났다.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는 13일 자정 항소 기한이 끝나면서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29일 선고기일에서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하였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라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해임으로 인한 신뢰 관계 파탄과 프로듀싱 공백 건, 뉴진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유출, 모 회사 하이브 PR 담당자의 뉴진스 성과 폄훼 발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 하니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 돌고래유괴단과의 갈등,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한 뉴진스의 성과 평가절하,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내용이 기재된 음악산업 리포트 작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가 필요할 만큼 신뢰가 파탄됐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선고 후 즉각 "항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뉴진스는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항소 기한 종료 하루를 앞두고 돌연 태도를 바꿨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8000_1358.jpg

 
해린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전격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린, 혜인의 복귀 선언 몇 시간 후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발표했다. 다만 앞선 두 사람의 복귀와 달리, 민지, 하니, 다니엘은 소속사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별도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세 사람과 개별 면담 후에 복귀를 결정할 전망이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진스의 항소 포기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가 확정됐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 중심에 섰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는 뉴진스의 복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라고 뉴진스 5인 완전체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8013_1736.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라스트 댄스? 아직이야' 명불허전! 불혹에도 클래스는 여전...모드리치, 나폴리전서 맹활약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5.09.30
'라스트 댄스? 아직이야' 명불허전! 불혹에도 클래스는 여전...모드리치, 나폴리전서 맹활약
스포츠

'애틀랜타 합류 후 최악' 찬스마다 만루삼진+병살타, 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M
관리자
조회수 512
추천 0
2025.09.28
'애틀랜타 합류 후 최악' 찬스마다 만루삼진+병살타, 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스포츠

야구 천재 맞네! 풀타임 첫 시즌에 'ML 전체 3위'라니...亞 전설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한 이정후

M
관리자
조회수 466
추천 0
2025.09.28
야구 천재 맞네! 풀타임 첫 시즌에 'ML 전체 3위'라니...亞 전설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한 이정후
스포츠

'1위 확정' 로버츠 감독 드디어 김혜성 생각났나…18일 만의 선발 출전 '5번 유격수'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09.28
'1위 확정' 로버츠 감독 드디어 김혜성 생각났나…18일 만의 선발 출전 '5번 유격수'
스포츠

'이정후, 착각할 걸 착각해야지' 별 희한한 실책에 감독도 어이없어 해...아웃카운트 착각해 투아웃에 공 관중석으로 던져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5.09.28
'이정후, 착각할 걸 착각해야지' 별 희한한 실책에 감독도 어이없어 해...아웃카운트 착각해 투아웃에 공 관중석으로 던져
스포츠

충격 실화, 이정후는 MLB 톱3다…3루타→단타→단타로 3안타, 13경기 만에 3안타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431
추천 0
2025.09.28
충격 실화, 이정후는 MLB 톱3다…3루타→단타→단타로 3안타, 13경기 만에 3안타 폭발
스포츠

161km '불펜' 사사키는 강력하다. 60홈런 MVP 후보 롤리에 3구 삼진[ML리뷰]

M
관리자
조회수 470
추천 0
2025.09.28
161km '불펜' 사사키는 강력하다. 60홈런 MVP 후보 롤리에 3구 삼진[ML리뷰]
스포츠

시카고 크로-암스트롱, 30홈런-35도루로 '30-30클럽' 가입...올 시즌 6번째, MLB 역대 최다

M
관리자
조회수 490
추천 0
2025.09.28
시카고 크로-암스트롱, 30홈런-35도루로 '30-30클럽' 가입...올 시즌 6번째, MLB 역대 최다
스포츠

"부진·최악의 성적·스피드 감소" 손흥민, 토트넘서 최후, '충격 악평' 들었다!→"북런던 떠난 시점 적절"...그러면서도 'MLS 행보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491
추천 0
2025.09.28
"부진·최악의 성적·스피드 감소" 손흥민, 토트넘서 최후, '충격 악평' 들었다!→"북런던 떠난 시점 적절"...그러면서도 'MLS 행보 극찬'
스포츠

'韓축구 역대급 뒷목' 독일 언론, 또 '괴물 수비' 김민재 입지 흔든다! "미래 불투명·매각 가능성·대체자"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09.28
'韓축구 역대급 뒷목' 독일 언론, 또 '괴물 수비' 김민재 입지 흔든다! "미래 불투명·매각 가능성·대체자" 언급
스포츠

[속보] 오피셜 ‘공식발표’ 6시간 만에 ‘감독 경질+선임’ 모두 진행, 웨스트햄 “새 사령탑 누누 감독 선임”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09.28
[속보] 오피셜 ‘공식발표’ 6시간 만에 ‘감독 경질+선임’ 모두 진행, 웨스트햄 “새 사령탑 누누 감독 선임”
스포츠

'슈퍼팀 대굴욕' 리버풀 첫 패! 살라·이삭·비르츠 모두 침묵→98분 결승골 먹혔다... 팰리스 원정 1-2 패배

M
관리자
조회수 502
추천 0
2025.09.28
'슈퍼팀 대굴욕' 리버풀 첫 패! 살라·이삭·비르츠 모두 침묵→98분 결승골 먹혔다... 팰리스 원정 1-2 패배
스포츠

"아모림, 넌 내일 아침에 경질 될거야"…조롱 응원가 터졌다! 맨유, 브렌트포드 원정 1-3 완패→벌써 3패+13위 [EPL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09.28
"아모림, 넌 내일 아침에 경질 될거야"…조롱 응원가 터졌다! 맨유, 브렌트포드 원정 1-3 완패→벌써 3패+13위 [EPL 리뷰]
스포츠

'노팅엄 포스텍 선임 후회하게 해줄게' 누누 감독,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성공

M
관리자
조회수 487
추천 0
2025.09.28
'노팅엄 포스텍 선임 후회하게 해줄게' 누누 감독,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성공
스포츠

‘시한부’ 송선미, 폐암 말기→자립청소년에 500만 원 요구…수상해 (생명의 은인)

M
관리자
조회수 468
추천 0
2025.09.27
‘시한부’ 송선미, 폐암 말기→자립청소년에 500만 원 요구…수상해 (생명의 은인)
41 42 43 44 4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