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10억 포기한 박해민 때문인가.' 패가 다 나왔는데 결정못한 김현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M
관리자
2025.11.24 추천 0 조회수 140 댓글 0

'10억 포기한 박해민 때문인가.' 패가 다 나왔는데 결정못한 김현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02_6216.jpg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03_7241.jpg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01_2196.jpg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현수의 거취가 장기화되고 있다.

 
원 소속팀 LG 트윈스와 김현수측이 23일 만남을 가졌지만 잔류와 이별이 결정되지 않았다. 금액 등의 구체적인 협상은 없이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김현수는 FA 시장이 시작된 뒤 LG와 친정팀 두산, 전력 보강에 나선 KT 등 3팀의 경쟁이 표면화됐었다. LG는 모두가 알다시피 샐러리캡 문제로 김현수에게 많은 액수를 제시하지 못했다. 3년 30억원대를 제시했고, 두산과 KT는 이보다는 큰 금액을 김현수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김현수측은 LG에 액수를 올려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 금액을 생각하고 결정을 하겠다고 했었다.

 
이미 세 팀이 김현수에게 제안을 한지 시간이 꽤 지난 상황에서 23일 양측이 만남을 갖기로 해 김현수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였지만 또 다음에 만남을 갖기로 했다.

 
박해민이 LG에 잔류를 한 것이 김현수에겐 돌발상황이 됐을 수 있다. 타구단이 10억원 이상 제시했음에도 박해민이 지난 21일 4년 총액 65억원에 잔류를 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곧바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LG팬들은 당연히 둘을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된다.

 
만약 김현수가 실제로 이적을 하더라도 김현수로선 정당한 선택을 하는 것이지만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는 것.

 
그래서 23일 만남에서 결정을 밝히지 않고 시간을 미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37_7102.jpg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35_8363.jpg
474537ac34585e95ceb83c9b5f23aa51_1763962640_1675.jpg
 
또 하나는 LG에 남고 싶지만 금액이 차이가 나다보니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다. LG에서 금액을 조금 더 올려주길 바라지만 LG의 사정도 잘 알고 있으니 올려달라고 대놓고 말을 하긴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긴 내키지 않은 마음일 수도 있다.

 
FA 최대어로 꼽히던 박찬호와 강백호가 빠르게 새 팀을 결정한 이후 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일찌감치 영입전이 벌어진 김현수의 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 의아한 일인 것은 사실이다.

 
김현수는 올시즌 타율 2할9푼8리, 144안타 12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면서 LG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등 5경기서 타율 5할2푼9리(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으로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지독한 연습벌레에 후배들을 지원하면서 쓴소리도 하는 선배로 LG를 이끌어왔었다.

 
4+2년 계약을 했으나 옵션을 채우지 못해 플러스 2년의 계약이 실행되지 못하면서 다시 FA가 된 김현수는 분명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현수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13억8000만원'+샐캡 5%↑ 실탄은 충분하다, 삼성 올겨울도 FA 시장 큰 손 되나...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5.11.12
'-13억8000만원'+샐캡 5%↑ 실탄은 충분하다, 삼성 올겨울도 FA 시장 큰 손 되나...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
스포츠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M
관리자
조회수 320
추천 0
2025.11.12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스포츠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316
추천 0
2025.11.12
"시즌 후 다시 얘기하자"던 '현수' 에드먼, 다음주 오른 발목 수술...WBC 류지현호 합류 불발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M
관리자
조회수 304
추천 0
2025.11.12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스포츠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M
관리자
조회수 321
추천 0
2025.11.12
"이게 팀이야!" 라커룸 TV 부수며 분노 폭발, '충격' 맨유 처참했던 분위기…'아모림 감독의 진심→리스펙 생겼다'
스포츠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06
추천 0
2025.11.12
이것이 손흥민의 위엄! 동갑 '살라·네이마르' 추락 속 홀로 빛난다!…'92년생 3대 공격수'의 엇갈린 운명 "더 이상 절대적 존재 아냐"
스포츠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M
관리자
조회수 307
추천 0
2025.11.12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연예

오연수, 유튜브서 '훈남' 26세 子 최초 공개 이유..."관종 아닌 일상 기록" ('오연수')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5.11.12
오연수, 유튜브서 '훈남' 26세 子 최초 공개 이유..."관종 아닌 일상 기록" ('오연수')
연예

♥추신수도 응원..42세 하원미, 한국서 취직했다 "오늘 첫출근"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M
관리자
조회수 305
추천 0
2025.11.12
♥추신수도 응원..42세 하원미, 한국서 취직했다 "오늘 첫출근"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연예

공무원♥' 곽튜브, 축사 답례품도 최고급..빠니보틀 감탄 "올ㅋ"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5.11.12
공무원♥' 곽튜브, 축사 답례품도 최고급..빠니보틀 감탄 "올ㅋ"
연예

세종대 1차 붙은 이준수, 예비합격자 됐다…앞으로 '2명' 입학 취소해야

M
관리자
조회수 301
추천 0
2025.11.12
세종대 1차 붙은 이준수, 예비합격자 됐다…앞으로 '2명' 입학 취소해야
연예

"죽을 것 같았다" 박미선, 딸이 기록한 암 투병 일지→달라진 이봉원 [유퀴즈]

M
관리자
조회수 288
추천 0
2025.11.12
"죽을 것 같았다" 박미선, 딸이 기록한 암 투병 일지→달라진 이봉원 [유퀴즈]
연예

민희진, 뉴진스 전속계약소송 패소 사유에 입 열었다 "멤버 주장 기각 알고 있다"[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93
추천 0
2025.11.12
민희진, 뉴진스 전속계약소송 패소 사유에 입 열었다 "멤버 주장 기각 알고 있다"[종합]
연예

제시, 가슴 피어싱→파격 트월킹…‘Girls Like Me’ 뮤비 티저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326
추천 0
2025.11.12
제시, 가슴 피어싱→파격 트월킹…‘Girls Like Me’ 뮤비 티저 공개
연예

김수현 측 “김새론과 수천장 사진, 존재 안 해”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5.11.12
김수현 측 “김새론과 수천장 사진, 존재 안 해”
28 29 30 31 3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