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M
관리자
2025.11.13 추천 0 조회수 86 댓글 0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685_7919.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라이트급 챔피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의 오랜 스승이자 코치인 하비에르 멘데즈가 직접 "마카체프의 MMA 커리어가 3경기 정도만 남았다"고 언급하면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제자가 자신의 스승처럼 '완벽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멘데즈 코치는 최근 MMA 전문 매체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MMA 커리어에 남은 경기는 아마 3번 정도일 거라고 예상한다. 이후로는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잭 델라 마달레나전을 치르고 나면 누가 다음 상대가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699_4771.jpg


 

현재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펼쳐질 UFC 322에서 웰터급 월장 이후 첫 대결로 체급 챔피언 마달레나와 맞붙으며 2체급 제패에 도전한다.

 
이미 라이트급에서 4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자신의 스승인 누르마고메도프의 방어 기록을 넘어선 만큼, 이번 웰터급 도전은 마카체프가 기록할 새로운 UFC 역사가 시작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멘데즈 코치의 인터뷰가 있기 전, 마카체프는 직접 "마달레나전 이후로는 카마루 우스만이 다음 상대가 되길 원한다"며 "그는 웰터급에서 타이틀 방어를 가장 많이 한 파이터 중 하나이고, 지금도 좋은 위치에 있다"며 벌써 다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일리아 토푸리아와도 싸우고 싶다. 내년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데즈 역시 이번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승리한다면 우스만이야말로 타이틀 도전에 가장 걸맞은 인물일 것"이라며 "그가 최근 호아킨 벅클리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우스만의 이름은 반드시 후보 명단에 들어 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역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할 경기라면 토푸리아와의 맞대결일 것"이라며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항상 가장 큰 화제를 만들어내는 걸 원한다. 만약 토푸리아가 체급을 올린다면, 그 대결이야말로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713_3278.jpg


 

마카체프는 현재 27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6년 이후 15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챔피언으로서 완벽한 지배력을 보여줬다.

 
이번 UFC 322에서 그가 마달레나를 꺾는다면, UFC 역사상 손꼽히는 2체급 챔피언 반열에 오르게 된다. 

 

 

 

 
또한 그가 계획한대로, 우스만부터 토푸리아까지 이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한다면, 'GOAT(역대 최고)' 논의의 중심에 설 것이다.

 
사진=이슬람 마카체프 SNS/UFC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드디어 데뷔골 터뜨린 맨유 1,176억 ST→ "맨유와 천생연분같은 조합, 더 많은 골 터뜨릴 것"

M
관리자
조회수 355
추천 0
2025.11.02
드디어 데뷔골 터뜨린 맨유 1,176억 ST→ "맨유와 천생연분같은 조합, 더 많은 골 터뜨릴 것"
스포츠

손흥민의 자책 "저도 인간인데..." 1년 7개월 만에 다시 끄집어냈다 "아르테타 SON 실수 재차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362
추천 0
2025.11.02
손흥민의 자책 "저도 인간인데..." 1년 7개월 만에 다시 끄집어냈다 "아르테타 SON 실수 재차 언급"
스포츠

"토트넘 잘 될 땐 손흥민이 있었잖아!" 감독이 공식 인정...SON 등 번호 물려 받고, 11경기 무득점 후계자 질문에 입 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294
추천 0
2025.11.02
"토트넘 잘 될 땐 손흥민이 있었잖아!" 감독이 공식 인정...SON 등 번호 물려 받고, 11경기 무득점 후계자 질문에 입 열었다
스포츠

"설명했을 뿐, 변명 아니다"… '최근 7전 1승 6패' 리버풀 슬롯 감독, '핑계 댄다'는 비판에 정면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278
추천 0
2025.11.02
"설명했을 뿐, 변명 아니다"… '최근 7전 1승 6패' 리버풀 슬롯 감독, '핑계 댄다'는 비판에 정면 반박
스포츠

"탈락하면 재앙일 것" MLS, 1차전만 보고 '손흥민 준결승 진출' 낙관! "밴쿠버와 보스전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1.01
"탈락하면 재앙일 것" MLS, 1차전만 보고 '손흥민 준결승 진출' 낙관! "밴쿠버와 보스전 예정"
스포츠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297
추천 0
2025.11.01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스포츠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M
관리자
조회수 315
추천 0
2025.11.01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스포츠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11.01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스포츠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334
추천 0
2025.11.01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스포츠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1.01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스포츠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M
관리자
조회수 302
추천 0
2025.11.01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스포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10.31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스포츠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323
추천 0
2025.10.31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스포츠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10.31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스포츠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325
추천 0
2025.10.31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