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M
관리자
2026.03.25 추천 0 조회수 234 댓글 0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역시 왕조는 그냥 세워진 것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선동열 감독 시절이던 2005~2006년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이어 류중일 감독 체제였던 2011~2014년 전무후무한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삼성 왕조' 시대를 열었다. 2015년에도 정규시즌을 제패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고 그 이후 아직까지 한국시리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많은 삼성 팬들은 '삼성 왕조' 시절을 추억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끝판대장' 오승환은 최근 '오승환 FINAL BOSS'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23일 삼성 왕조의 주역이었던 정현욱, 권오준, 차우찬을 게스트로 초대해 '그때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왜 삼성이 왕조를 세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오승환은 삼성 왕조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운동량이 진짜 많았다. 진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운동량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정현욱은 "운동이 경쟁이 붙었다"라면서 "운동을 다른 선수보다 덜하면 뒤처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고 오승환은 "그러니까 우리가 왕조 시절에 투수들이 그렇게 좋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현욱이 "재밌었고 진짜 분위기도 좋았다. 팀도 많이 이겼다"라고 말하자 권오준은 "우리가 그렇게 경쟁을 하지 않았으면 서로 그렇게까지 성장이 안 됐을 수도 있다"라며 내부적으로 뜨겁게 경쟁하는 분위기가 삼성 투수진을 강하게 만든 요인이 됐음을 이야기했다.

 

 

 

"그때는 진짜 내부 경쟁이 더 심했다. 일단 투수 엔트리에 자리 자체가 없었다. 캠프에서 계산해보면 이미 10명은 들어갔다"라는 차우찬의 말에서도 리그 최강이었던 삼성 마운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권오준은 타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선수가 삼성 선수들의 운동량에 깜짝 놀란 사연도 소개했다.

 

권오준은 "예전에 KIA에서 (김)건한이가 왔을 때 한 달 동안 멘붕이 와서 힘들어 했다. 본인은 KIA에서 운동 좀 한다고 했는데 우리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더니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거예요?'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삼성은 2012년 6월 KIA에 조영훈을 내주고 김건한을 데려오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그렇다면 왜 삼성 선수들은 타팀보다 운동량이 많았던 것일까. 감독이나 코치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을까. 권오준은 "우리끼리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됐다. (정)현욱이 형이 가면 뒤에 있는 애들은 따라가게 돼 있다. 현욱이 형이 1개를 하면 나는 2개를 해야 하고 (오)승환이는 3개를 했다. 코치님이 '야, 그만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며 선수들 스스로 운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분위기였음을 전했다.

 

여기에 오승환은 정현욱과 권오준을 가리켜 '정신적 지주'로 표현했다. "삼성 왕조를 투수들이 이끌어갈 수 있었던 계기는 형들이 정신적인 지주였기 때문"이라면서 "성적을 안 좋을 때도 우리가 의지를 많이 했다. 형들이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정말 그때는 끈끈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장타 폭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연타석 2루타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4.26
장타 폭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연타석 2루타
스포츠

이정후, 연이틀 멀티 히트 타율 0.287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이정후, 연이틀 멀티 히트 타율 0.287
스포츠

그날이 가까워진다…송성문, MLB 콜업 ‘데뷔전은 아직’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그날이 가까워진다…송성문, MLB 콜업 ‘데뷔전은 아직’
스포츠

“이것이 8번 타자의 위엄?” 다저스 김혜성, 타율 0.351 폭발에 ‘레이저 홈보살’까지… 컵스도 얼어붙게 만든 ‘미친 존재감’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4.26
“이것이 8번 타자의 위엄?” 다저스 김혜성, 타율 0.351 폭발에 ‘레이저 홈보살’까지… 컵스도 얼어붙게 만든 ‘미친 존재감’
스포츠

'무너진 대만의 자존심' 등판하자마자 피홈런, 8연승 신바람 양키스 'AL 최고 승률'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무너진 대만의 자존심' 등판하자마자 피홈런, 8연승 신바람 양키스 'AL 최고 승률'
스포츠

“한국의 호날두 흉내?” 오현규 저격, “맨유·토트넘 관심인데…” 오현규 평가 왜 이러나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한국의 호날두 흉내?” 오현규 저격, “맨유·토트넘 관심인데…” 오현규 평가 왜 이러나
스포츠

'국대 주장 맞대결' 손흥민vs하메스, 싱겁게 끝나나...LAFC 감독 "SON 부진? 직접 물어봐...난 미드필더로 기용한 적 없어" 회피→하메스는 출전도 어려워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6
'국대 주장 맞대결' 손흥민vs하메스, 싱겁게 끝나나...LAFC 감독 "SON 부진? 직접 물어봐...난 미드필더로 기용한 적 없어" 회피→하메스는 출전도 어려워
스포츠

실력으로 증명 중인 오현규, 알란야스포르전 1골·1도움의 꾸준한 활약…이번 시즌 벌써 18호 골 적립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4.26
실력으로 증명 중인 오현규, 알란야스포르전 1골·1도움의 꾸준한 활약…이번 시즌 벌써 18호 골 적립
스포츠

맨유 미쳤다, 피바람 몰아친다...카세미루-래시포드-산초-호일룬 모두 방출 '무려 13명'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4.26
맨유 미쳤다, 피바람 몰아친다...카세미루-래시포드-산초-호일룬 모두 방출 '무려 13명'
스포츠

'신이시여 토트넘을 구원하소서' '손흥민의 7번 후계자'마저 쓰러졌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최대 1년 공백 가능성 제기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4.26
'신이시여 토트넘을 구원하소서' '손흥민의 7번 후계자'마저 쓰러졌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최대 1년 공백 가능성 제기
연예

[공식] '36세' 씨스타 보라, 16년 인연과 마침내 결실 맺었다…걸그룹 전성기 시절 매니저와 재회

N
M
관리자
조회수 84
추천 0
2026.04.26
[공식] '36세' 씨스타 보라, 16년 인연과 마침내 결실 맺었다…걸그룹 전성기 시절 매니저와 재회
연예

'두번 이혼' 한지우, 재혼한다..상대는 "돌돌싱 상관없다"던 ♥박성우 [전문]

N
M
관리자
조회수 82
추천 0
2026.04.26
'두번 이혼' 한지우, 재혼한다..상대는 "돌돌싱 상관없다"던 ♥박성우 [전문]
연예

신혜선, 결국 일냈다…박하선 남편 외도 들통, 첫방부터 시청률 폭등 '최고 6.0%' ('은밀한감사')

N
M
관리자
조회수 83
추천 0
2026.04.26
신혜선, 결국 일냈다…박하선 남편 외도 들통, 첫방부터 시청률 폭등 '최고 6.0%' ('은밀한감사')
연예

'9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한강 피크닉 포착.."마케팅 아니라 봄을 느낀 것"

N
M
관리자
조회수 89
추천 0
2026.04.26
'9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한강 피크닉 포착.."마케팅 아니라 봄을 느낀 것"
연예

“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열애설' 우원재 실명 저격..왜? [Oh!쎈 이슈]

N
M
관리자
조회수 81
추천 0
2026.04.26
“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열애설' 우원재 실명 저격..왜? [Oh!쎈 이슈]
1 2 3 4 5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