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LAFC '새 사령탑' 도스 산토스, 손흥민 향해 확실한 '선 긋기+작심 발언' → 원맨팀 아냐 "특정 선수 강조 X, 모두가 중요"

M
관리자
2025.12.24 추천 0 조회수 1242 댓글 0

LAFC '새 사령탑' 도스 산토스, 손흥민 향해 확실한 '선 긋기+작심 발언' → 원맨팀 아냐 "특정 선수 강조 X, 모두가 중요"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새 사령탑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팀 퍼스트 정신을 분명히 했다.

 

LAFC는 올 시즌을 끝으로 지난 4년간 팀을 이끌어온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과 예고된 결별을 단행했다. 이후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격을 택했고, 그 결과 도스 산토스가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도스 산토스는 2018년 LAFC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2022시즌부터 체룬돌로 감독의 수석코치로 팀에 복귀했다. LAFC 내부 사정과 문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감독으로서의 성과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른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시절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2021시즌 도중 경질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그런 만큼 도스 산토스 감독은 무엇보다 라커룸을 장악하는데 벌써부터 힘을 쏟고 있다. 

 

LAFC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스 산토스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이 궁금할만한 것들이 거론되는 와중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진행자는 도스 산토스에게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LAFC의 두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두 선수가 시즌 초반부터 팀이 빠르게 궤도에 오르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 자리를 맡게 된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뿐만 아니라 마크 델가도, 티모시 틸만, 라이언 홀링스헤드, 위고 요리스, 세르지 팔렌시아 등 이미 훌륭한 선수들이 팀에 많이 포진해 있다"며 현재 로스터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내가 이 팀에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점은 특정 선수만을 강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손흥민과 부앙가가 그동안 팀에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초점은 팀 전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중요한 존재가 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원팀정신'을 가장 중요시여기겠다는 철학을 고수하려는 모양이다. 실제로 그는 부임 직후 인터뷰에서도 "부앙가와 손흥민을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대하지 않는다. 솔직하고 직접적인 소통이 오히려 관계를 더 쉽게 만든다"며 특별 대우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물론 팀의 규율을 중요시여기는 것은 이해가 가나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입지를 생각하면 아쉬운 처사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그의 합류 이후 LAFC는 남은 정규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로 도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밴쿠버 원정에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손흥민의 활약이 컸다. 

 

특히 데니스 부앙가와의 시너지는 압도적이었다. 두 선수는 정규리그에서만 연속 18골을 합작하며 MLS 신기록을 세웠고, 손흥민 합류 이후 LAFC가 기록한 32골 중 무려 23골이 이 듀오의 발끝에서 나왔다. 팀 전체 득점의 70%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

 

 

물론 팀을 관리해야 하는 감독의 입장에서 특정 선수를 편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이 정도 클래스의 선수에게 그것도 부임 초반부터 이처럼 분명하게 선을 긋는 행보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영우도 위험하다" 10순위 대박 루키 성공 예감에 염경엽 홀로 '반대' 외쳤다, 우승 사령탑 '왜' 신중했나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6.01.11
"김영우도 위험하다" 10순위 대박 루키 성공 예감에 염경엽 홀로 '반대' 외쳤다, 우승 사령탑 '왜' 신중했나
스포츠

‘충격의 156km’ KIA 26세 비운의 1라운더, 은퇴 번복하나요…美에서 깜짝 등장, 야구공 놓지 않았다

M
관리자
조회수 369
추천 0
2026.01.11
‘충격의 156km’ KIA 26세 비운의 1라운더, 은퇴 번복하나요…美에서 깜짝 등장, 야구공 놓지 않았다
스포츠

안세영 '여제의 품격'...'14승 14패' 중국 선수 기권에 "얼른 회복하길"

M
관리자
조회수 934
추천 0
2026.01.11
안세영 '여제의 품격'...'14승 14패' 중국 선수 기권에 "얼른 회복하길"
스포츠

정우영, '연예인' 장인 앞에서 '새해 첫 골' 폭발…U.베를린, '이재성 1도움 맹활약' 마인츠와 무승부 [분데스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1046
추천 0
2026.01.11
정우영, '연예인' 장인 앞에서 '새해 첫 골' 폭발…U.베를린, '이재성 1도움 맹활약' 마인츠와 무승부 [분데스 리뷰]
스포츠

'V4' LG가 갖지 못한 딱 한 가지…KBO 44년 동안 '최우수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M
관리자
조회수 998
추천 0
2026.01.11
'V4' LG가 갖지 못한 딱 한 가지…KBO 44년 동안 '최우수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스포츠

BBC 떴다, 맨유의 결정은 ‘레전드 소방수’...임시감독 선임 최종 단계 진입! ‘맨체스터 더비’ 전 완료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693
추천 0
2026.01.11
BBC 떴다, 맨유의 결정은 ‘레전드 소방수’...임시감독 선임 최종 단계 진입! ‘맨체스터 더비’ 전 완료 예정
스포츠

"100억 강백호에 페라자까지"... '공격 몰빵' 한화, 정작 중견수는 19세 신인에게?

M
관리자
조회수 355
추천 0
2026.01.11
"100억 강백호에 페라자까지"... '공격 몰빵' 한화, 정작 중견수는 19세 신인에게?
스포츠

中 탁구 또 충격패!…세계 2위 왕만위, 42살 커트 신공에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도하 8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6.01.11
中 탁구 또 충격패!…세계 2위 왕만위, 42살 커트 신공에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도하 8강 탈락
스포츠

반전 또 반전! 韓日전서 충격 결말...일본, 세계 랭킹 5위 듀오, 한국 배드민턴에 또다시 완패 "이소희-백하나 조에 무력화"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6.01.11
반전 또 반전! 韓日전서 충격 결말...일본, 세계 랭킹 5위 듀오, 한국 배드민턴에 또다시 완패 "이소희-백하나 조에 무력화"
스포츠

中 분노 폭발! "안세영에 우승컵 갖다 바쳐?", "계속 아플 거면 은퇴해!"…천위페이 미스터리 기권→비판 쏟아졌다

M
관리자
조회수 776
추천 0
2026.01.11
中 분노 폭발! "안세영에 우승컵 갖다 바쳐?", "계속 아플 거면 은퇴해!"…천위페이 미스터리 기권→비판 쏟아졌다
스포츠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M
관리자
조회수 978
추천 0
2026.01.11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스포츠

‘캐나다 큰일났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 선언

M
관리자
조회수 297
추천 0
2026.01.11
‘캐나다 큰일났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 선언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집이 최고!" 외쳤다!…그 집은 '한국'→캐나다 여행 뒤 대구 컴백→고향 도미니카공화국 끝내 안 갔다

M
관리자
조회수 799
추천 0
2026.01.11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집이 최고!" 외쳤다!…그 집은 '한국'→캐나다 여행 뒤 대구 컴백→고향 도미니카공화국 끝내 안 갔다
연예

연예계 ♥핑크빛 또 터졌다…주인공은 신봉선 "당시 알고도 모르는 척" ('아형')

M
관리자
조회수 320
추천 0
2026.01.11
연예계 ♥핑크빛 또 터졌다…주인공은 신봉선 "당시 알고도 모르는 척" ('아형')
연예

'53세' 김석훈, 안타까운 소식에 탄식했다…"비인두암 생명 앗아갈 수 있어" ('세개의')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6.01.11
'53세' 김석훈, 안타까운 소식에 탄식했다…"비인두암 생명 앗아갈 수 있어" ('세개의')
120 121 122 123 12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