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m 투런+125m 솔로' LG 우타 유망주, 장타력 터진다...4할 맹타→퓨처스 홈런 1위
'130m 투런+125m 솔로' LG 우타 유망주, 장타력 터진다...4할 맹타→퓨처스 홈런 1위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타 거포 유망주 문정빈(23)이 퓨처스리그에서 멀티 홈런을 때리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문정빈은 지난 1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2방을 몰아쳤다.
1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자가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로 연결됐으나 삼진으로 공격이 끝났다. 0-5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 선발 박준영의 평균자책점 0을 깨는 비거리 130m 초대형 홈런포였다.
5회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은 없었다. 7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문정빈은 3-7로 뒤진 9회 2사 후 주현상 상대로 2볼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번에는 비거리 125m,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LG는 이날 패배했지만, 문정빈은 4타수 3안타 2홈런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문정빈은 13일 한화와 경기에서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1회 2사 1루에서 풀카운트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1루주자가 투구와 동시에 스타트를 끊어 홈까지 달려 득점을 올렸다. 문정빈의 타점 기록.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두 타석은 2루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문정빈은 4월 들어서 타격감이 좋다. 9경기에서 타율 4할1푼4리(29타수 12안타) 5홈런 13타점을 몰나내고 있다. 볼넷 4개, 사구 2개, 삼진 4개다. 3월에 타율 1할2푼이었는데, 시즌 타율을 2할7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홈런 5개는 퓨처스리그 공동 1위다. 상무 박한결, KT 강민성과 함께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리고 있다.
문정빈은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난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군에서 21경기 출장해 타율 1할6푼7리(30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5안타 중 홈런 2개를 때려 장타력은 있다. 7월초 이후로는 줄곧 2군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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