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353홈런&골드글러브 10회'가 움직였다…아레나도, 애리조나행의 의미는?

M
관리자
2026.01.14 추천 0 조회수 239 댓글 0

'353홈런&골드글러브 10회'가 움직였다…아레나도, 애리조나행의 의미는?

 

 

(MHN 이주환 기자) 성적표가 내려가도 '상대가 다저스'면 달라졌던 이름, 놀란 아레나도가 애리조나 유니폼을 택하며 서부지구 맞대결의 변수가 커졌다.

 

MLB닷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베테랑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아레나도를 영입하면서 세인트루이스에 우완투수 잭 마르티네스를 그 대가로 내준다.

 

 

계약 구조도 눈길을 끈다. 아레나도에게 남은 잔여 계약은 2년 4200만 달러로 알려졌고, 애리조나는 이 가운데 3100만 달러를 세인트루이스가 보전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켰다.

 

애리조나가 올해 500만 달러, 내년 600만 달러를 지급하는 형태도 함께 거론된다. 핵심은 애리조나가 잔여 연봉 전액을 떠안지 않는 구조로 베테랑 3루수를 데려왔다는 점이다.

 

아레나도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보유했지만 애리조나행을 위해 권리를 포기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가 추진한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에는 거부권을 행사했던 만큼, 이번 선택은 이적 의사와 조건이 맞아떨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커리어의 무게감은 성적표가 설명한다. 아레나도는 통산 13년 1787경기에서 타율 0.282, 1921안타, 353홈런, 1184타점을 기록했다. 실버슬러거 5회,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10회(10년 연속)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리그를 대표한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인 2015년(42홈런 130타점), 2016년(41홈런 133타점)에는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타점 1위를 동시에 찍었고, 2018년에도 38홈런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추가했다.

 

이 흐름은 굵직한 계약과 이적으로 이어졌다. 아레나도는 2019년 2월 콜로라도와 8년 2억6000만 달러 장기 계약을 맺은 뒤, 2021년 2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다만 최근 흐름은 하향세로 요약된다. 2022년 타율 0.293, 30홈런, 103타점으로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함께 가져간 뒤 수상 이력이 끊겼고, 지난 시즌엔 107경기 타율 0.237, 12홈런, 52타점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가 리빌딩 기조 아래 꾸준히 트레이드를 추진해 온 배경이다.

 

차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운영 사장은 성명을 통해 아레나도의 5년을 언급하며 감사 뜻을 전했고,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경기 방식과 경기장 밖 영향력"을 이유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애리조나의 선택은 '당장 필요한 자리'에서 출발한다. 지난 여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트레이드하며 3루 고민이 커졌고,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거론된 알렉스 브레그먼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브레그먼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마쳤다.

 

몸값이 치솟는 시장에서 대안이 필요했고, 애리조나는 연봉 보조가 붙은 아레나도로 방향을 잡았다. 동시에 올스타 2루수 케텔 마르테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가 철회했고, '역수출 신화'로 불린 메릴 켈리와 FA 계약을 맺고 재결합하며 반등 의지도 드러냈다.

 

서부지구 경쟁 구도에서 다저스가 이 트레이드를 신경 쓰는 이유도 분명하다. 아레나도는 지난 시즌 부진 속에서도 다저스와의 3경기에서 타율 0.444(9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다저스전 통산 타율 0.274, 32홈런, 100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남겼다.

 

애리조나가 아레나도를 통해 '3루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서부지구 맞대결 변수까지 챙겼다는 해석이 나오는 지점이다.

 

 

사진=세인트루이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한국 복귀는 무슨, 야구 인생 끝날 위기인데…미인 아내와 함께 법정 출두하며 미소, 푸이그 '무죄' 자신

M
관리자
조회수 426
추천 0
2026.01.22
한국 복귀는 무슨, 야구 인생 끝날 위기인데…미인 아내와 함께 법정 출두하며 미소, 푸이그 '무죄' 자신
스포츠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2연속 우승에도 세계 랭킹서 왕즈이와 점수 차 無 '독특한 산정 방식 영향'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6.01.22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2연속 우승에도 세계 랭킹서 왕즈이와 점수 차 無 '독특한 산정 방식 영향'
스포츠

"천위페이 참사 안겼다!"…안세영 최대강적 역시 다르네→'30분도 길어' 27분 만에 2-0 셧아웃, 中 매체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6.01.22
"천위페이 참사 안겼다!"…안세영 최대강적 역시 다르네→'30분도 길어' 27분 만에 2-0 셧아웃, 中 매체 극찬
스포츠

폭탄 발언! '슈퍼 루키'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다저스 가고 싶다더니..."어느 팀이든 가서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6.01.22
폭탄 발언! '슈퍼 루키'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다저스 가고 싶다더니..."어느 팀이든 가서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
스포츠

귀하신 몸 이정후! 공항 구금 사태에 '전 하원 의장' 펠로시가 나선 이유는?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6.01.22
귀하신 몸 이정후! 공항 구금 사태에 '전 하원 의장' 펠로시가 나선 이유는?
스포츠

홍창기-박동원보다 먼저, LG '헌신좌' 김진성 3년 16억 최고령 다년계약...구단 최초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6.01.22
홍창기-박동원보다 먼저, LG '헌신좌' 김진성 3년 16억 최고령 다년계약...구단 최초
스포츠

이태양, 'KIA서 재회' 김범수에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깜짝 농담 폭발→"태양이 형과 함께 힘내야죠" 20억 FA 신입생 다짐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6.01.22
이태양, 'KIA서 재회' 김범수에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깜짝 농담 폭발→"태양이 형과 함께 힘내야죠" 20억 FA 신입생 다짐
스포츠

"파격 제안 넣었다"...손흥민·부앙가, 한 시즌 만에 '결별→최악의 라이벌' 될 뻔! 메시의 마이애미, 부앙가 영입 추진→LAFC, 단박 거절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6.01.22
"파격 제안 넣었다"...손흥민·부앙가, 한 시즌 만에 '결별→최악의 라이벌' 될 뻔! 메시의 마이애미, 부앙가 영입 추진→LAFC, 단박 거절
스포츠

'보장 13억에 특약까지' KIA, 1위 투수 왜 빡빡하게 계약했나…"조건 달성 못하면 재계약 대상자"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6.01.22
'보장 13억에 특약까지' KIA, 1위 투수 왜 빡빡하게 계약했나…"조건 달성 못하면 재계약 대상자"
스포츠

이틀 만에 미계약자 4명 사라져...스토브리그 피날레=손아섭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6.01.22
이틀 만에 미계약자 4명 사라져...스토브리그 피날레=손아섭 계약
스포츠

대충격! 이럴거면 최형우 잡지...조상우와 2년 15억 KIA, 김범수·홍건희에 무려 27억 썼다!

M
관리자
조회수 199
추천 0
2026.01.22
대충격! 이럴거면 최형우 잡지...조상우와 2년 15억 KIA, 김범수·홍건희에 무려 27억 썼다!
스포츠

다저스 뿌리쳤다! 메츠 초대형 빅딜, 17승 에이스 영입…다저스 3연패 저지할 대항마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208
추천 0
2026.01.22
다저스 뿌리쳤다! 메츠 초대형 빅딜, 17승 에이스 영입…다저스 3연패 저지할 대항마 등극
스포츠

'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미친 공격력 일본→無無無無無 질식 수비 중국, 나란히 결승행…'U-21 상대' 2연패 한국 뭐했나

M
관리자
조회수 379
추천 0
2026.01.22
'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미친 공격력 일본→無無無無無 질식 수비 중국, 나란히 결승행…'U-21 상대' 2연패 한국 뭐했나
스포츠

억울함 폭발! "신께 맹세코, 레드카드 아냐" 韓 괴물 수비 김민재, 퇴장 항변→쏟아지는 혹평에도 콤파니, "KIM 큰 도움 줬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 비호

M
관리자
조회수 369
추천 0
2026.01.22
억울함 폭발! "신께 맹세코, 레드카드 아냐" 韓 괴물 수비 김민재, 퇴장 항변→쏟아지는 혹평에도 콤파니, "KIM 큰 도움 줬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 비호
스포츠

손아섭 비행기 못 타나? '19세 CF' 오재원 포함! 한화, 23일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WBC 대표팀 맞붙는다 [공식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6.01.22
손아섭 비행기 못 타나? '19세 CF' 오재원 포함! 한화, 23일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WBC 대표팀 맞붙는다 [공식 발표]
41 42 43 44 4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