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사라진 걸그룹 리더 충격 폭로…"소속사, 인방으로 돈 벌어오라 강요" [마데핫리뷰]
5년 전 사라진 걸그룹 리더 충격 폭로…"소속사, 인방으로 돈 벌어오라 강요"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과거 걸그룹 러스티 멤버 '하린'으로 활동했던 송채아(30)가 아이돌 활동 당시 겪었던 소속사의 부당한 처사와 은퇴 후 쇼호스트로 거듭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5년 전 돌연 은퇴한 걸그룹, 집으로 찾아가 봄. 새 직업으로 제2의 삶. 송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송채아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소박한 보금자리를 소개하며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송채아는 2019년 러스티로 데뷔했으나 이듬해 터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그는 "예전에는 바퀴벌레가 나오고 쓰레기장 옆에 위치한 열악한 숙소에서 살았다"며 "그때에 비하면 지금 엄마와 사는 집은 호텔이나 다름없다"며 덤덤하게 미소 지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회사와 숙소만을 오가는 폐쇄적인 생활을 이어갔던 그는 결국 2021년 변호사와 국가 기관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를 나올 수 있었다. 송채아는 "수익은 당연히 없었고, 회사로부터 '너희는 숨만 쉬어도 빚'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며 "받아야 할 정산금의 10%도 받지 못한 채 계약을 종료했다"고 폭로했다.
소속사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대표는 코로나19로 행사가 끊기자 송채아와 멤버 한 명에게 인터넷 방송을 강요했다. 처음에는 해외 팬과의 소통 목적이라며 설득했으나, 곧 "돈을 벌어오라"며 노골적으로 수익 창출을 압박했다.
송채아는 "대표에게 예쁨받고 싶은 마음에 시키는 대로 다 했지만, 정작 약속된 수익 분배 비율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 한두 달은 100만 원가량을 주더니 이내 50만 원으로 줄었고, 나중에는 그마저도 끊겼다는 것이다. 그는 나중에야 자신이 겪은 일이 '가스라이팅'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소속사를 나온 뒤 송채아는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조급함에 카페, 빵집, 방탈출 카페, 사무 보조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쇼호스트로 자리를 잡았음에도, 일이 없는 날에는 여전히 아르바이트 공고를 찾아 헤맬 정도로 불안함과 싸우고 있다.
그는 "나의 20대를 인생 공부라 하기엔 너무 아깝고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이제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갈 길만 가기로 했다"는 단단한 목표를 밝혔다. 방송을 위해 직접 작성한 빽빽한 공부 노트를 공개한 그는 "어느 채널에서든 저를 보신다면 반갑게 기억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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