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8강행 빨간불…'김도영 투런포+동점타 빛 바랬다' 딱 12시간 휴식 한국, '10회 승부치기' 4-5 패→호주 이기고 '경우의 수' 기대 [도쿄:스코어]

M
관리자
2026.03.08 추천 0 조회수 113 댓글 0

8강행 빨간불…'김도영 투런포+동점타 빛 바랬다' 딱 12시간 휴식 한국, '10회 승부치기' 4-5 패→호주 이기고 '경우의 수' 기대 [도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근한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 야구대표팀에 충격적인 10회 연장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8일 정오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2026 WBC C조 3차전 대만과 맞대결을 치러 4-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9일 호주와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대만을 포함해 세 팀이 2승2패로 맞물리는 경우의 수를 기대해야 한다. 

 

한국은 지난 2023년 11월 프리미어12에 이어 대만에 또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타자)~셰이 위트컴(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대만 선발 투수 구린루이양과 맞붙었다. 

 

한국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문보경 선수가 펜스와 부딪히면서 허리에 자극이 있었다"며 "수비까지 맡기기엔 부담이 있을 것 같아 지명타자로 기용하기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맞선 대만은 정쭝저(2루수)~천천웨이(좌익수)~페어차일드(중견수)~장위(3루수)~우녠팅(1루수)~린안거(우익수)~길리길라우(지명타자)~린라일(포수)~장쿤위(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국 선발 투수 류현진과 상대했다. 

 

한국은 1회초 산뜻한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한국은 연속 내야 땅볼 뒤 중견수 뜬공 유도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1회말 한국 공격도 삼자범퇴였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2루수 뜬공을 때린 뒤 존스도 유격수 땅볼을 날렸다. 이정후 역시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첫 출루에 실패했다.

 

한국은 2회초 선취점을 먼저 내줬다. 류현진이 선두타자 장위에게 던진 87.6마일(시속 약 141km) 포심 패스트볼이 비거리 102m짜리 좌월 솔로 홈런로 연결됐다. 한국은 후속타자 출루를 막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말에도 한국 공격 흐름은 답답했다. 안현민과 문보경이 연속 2루수 땅볼을 때린 가운데 위트컴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국은 3회초 곧바로 위기에 빠졌다. 한국은 2사 뒤 정쭝저와 천천웨이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 이중 도루 허용으로 2사 2, 3루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한국은 류현진이 페어차일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3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이 좌전 안타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주원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견제에 걸려 아웃당해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은 박동원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김혜성도 2루수 땅볼에 그쳐 득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한국은 4회초 마운드 위에 곽빈을 올렸다. 류현진은 3이닝 50구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은 150km/h 중반대 강속구를 앞세워 삼자범퇴 이닝으로 한 점 차 격차를 지켰다. 

 

하지만, 한국 타선이 계속 무기력했다. 한국은 4회말 김도영이 우익수 뜬공, 존스가 1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손쉽게 아웃 카운트를 내줬다. 이어 이정후마저 2루수 땅볼에 그쳐 이닝이 끝났다. 

 

한국은 5회초 마운드에도 곽빈을 계속 유지했다. 곽빈은 대만 타선을 구위로 압도하면서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한국은 5회말 절호의 득점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선두타자 안현민의 볼넷과 문보경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맞이했다. 대만 벤치는 선발 투수 구린루이양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좌완 린웨이언을 올렸다. 

 

한국은 이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위트컴이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까지 만들지 못한 한국은 6회초 곧바로 다시 역전 실점을 허용했다. 순항하던 곽빈이 선두타자 정쭝저에게 던진 96.6마일(시속 약 155km) 포심 패스트볼이 비거리 117m짜리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곽빈은 후속 타자들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6회말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김도영이 초구 94.1마일(시속 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도쿄돔 2층 외야 상단을 직격하는 비거리 118m짜리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국은 7회초 마운드에도 곽빈을 계속 유지했다. 한국은 선두타자 우옌팅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린안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지만, 길리길라우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2루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 벤치는 결국 곽빈을 내리고 데인 더닝을 마운드에 투입했다. 더닝은 첫 타자 린라일을 3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한국은 7회말 1사 뒤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해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다. 대만 벤치는 우완 린카이웨이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국은 후속 타자 위트컴과 김주원이 모두 출루하지 못해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8회초 마운드에 더닝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은 선두타자 장쿤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후속타자 희생 번트로 1사 2루 실점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은 천천웨이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한국은 페어차일드에게 통한의 역전 2점 홈런을 맞아 패색이 짙어졌다. 

 

 

 

김도영이 또 해결사로 나섰다. 한국은 8회말 2사 뒤 김혜성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불씨를 살렸다. 이어 김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이끌었다. 

 

한국은 9회초 마운드에 고우석을 투입했다. 한국은 9회 중견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 2개를 먼저 늘렸다. 이어 페어차일드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9회말로 넘어갔다. 

 

한국은 9회말 1사 뒤 박해민의 사구로 출루했다. 이어 대타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자 대만 벤치는 장위를 마운드에 투입했다. 위트컴이 스트레이크 볼넷을 골라 2사 1, 2루 끝내기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김주원이 중견수 뜬공을 때리면서 끝내기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대회 첫 승부치기 이닝에 들어갔다. 10회초 무사 2루에서 마운드에 다시 오른 고우석은 상대 희생 번트 때 야수 선택 세이프로 무사 1, 3루 위까지 빠졌다. 결국, 상대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내준 한국은 1사 2루 위기로 계속 이어졌다. 

 

한국은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서 노경은으로 투수를 바꿨다. 노경은은 천천웨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페어차일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10회말 승부치기 공격에 임했다. 김형준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든 가운데 김혜성이 1루수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김주원이 홈에서 태그 아웃을 당했다. 마지막 타자 김도영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이건 또 무슨 해괴한 장면인가?' 한국 기자가 일본 기자에게 "제발 호주를 이겨달라"고 애원하다니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3.09
'이건 또 무슨 해괴한 장면인가?' 한국 기자가 일본 기자에게 "제발 호주를 이겨달라"고 애원하다니
스포츠

대한민국 3-2 일본...'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 韓 축구 자존심 세웠다! "아시아 최고 선수 3자리 싹쓸이"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3.09
대한민국 3-2 일본...'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 韓 축구 자존심 세웠다! "아시아 최고 선수 3자리 싹쓸이"
스포츠

대만 "한국, 호주 8-3 이겨줘!"…'골절 슬라이딩 투혼' 캡틴도 간절→"신이 좋은 기회 주길, 운명 맡기겠다" [도쿄 현장]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3.09
대만 "한국, 호주 8-3 이겨줘!"…'골절 슬라이딩 투혼' 캡틴도 간절→"신이 좋은 기회 주길, 운명 맡기겠다" [도쿄 현장]
스포츠

“반역자들 귀국하면 총살하겠다!” 전쟁 중 엄포…이란 선수들 어쩌나, 생사도 모르는 가족들 품으로

N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3.09
“반역자들 귀국하면 총살하겠다!” 전쟁 중 엄포…이란 선수들 어쩌나, 생사도 모르는 가족들 품으로
스포츠

박용택-이대형 해설, 스포츠맨십과 동업자 정신 망각…팬들, "용납할 수 없는 실언" 비난

N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3.09
박용택-이대형 해설, 스포츠맨십과 동업자 정신 망각…팬들, "용납할 수 없는 실언" 비난
스포츠

'韓 기적의 8강 진출시' 美 곧바로 이동→엄청난 이팀 만난다! '12:3→12:1' 도미니카공화국 압권의 2연승 [WBC]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3.09
'韓 기적의 8강 진출시' 美 곧바로 이동→엄청난 이팀 만난다! '12:3→12:1' 도미니카공화국 압권의 2연승 [WBC]
스포츠

'손아섭 2루타+홈런 존재감 폭발' 김경문 감독 머리 아파진다…한화 자체 청백전, 퓨처스팀에 5-3 승리 [오!쎈 대전]

N
M
관리자
조회수 116
추천 0
2026.03.09
'손아섭 2루타+홈런 존재감 폭발' 김경문 감독 머리 아파진다…한화 자체 청백전, 퓨처스팀에 5-3 승리 [오!쎈 대전]
스포츠

개최국 호주, 한국 상대로 고전하니 화났나... 8만 관중 앞 골키퍼 밀친 폼드, 베테랑의 추태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3.09
개최국 호주, 한국 상대로 고전하니 화났나... 8만 관중 앞 골키퍼 밀친 폼드, 베테랑의 추태
스포츠

"임신한 아내를 위해 던져라" KBO 외면받았는데…외계인 투수가 빙의했다, 삼성 '그림의 떡' 되나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3.09
"임신한 아내를 위해 던져라" KBO 외면받았는데…외계인 투수가 빙의했다, 삼성 '그림의 떡' 되나
스포츠

前 두산 투수의 비극, 37세에 희귀병 수술이라니… 심하면 손가락 괴사, 이대로 꿈 사라지나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3.09
前 두산 투수의 비극, 37세에 희귀병 수술이라니… 심하면 손가락 괴사, 이대로 꿈 사라지나
스포츠

일본 섹시 여자 국대도 참을 수 없는 '아시아 GOAT' 손흥민 팬서비스...'홈구장 공유' BMO 스타디움 직접 방문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3.09
일본 섹시 여자 국대도 참을 수 없는 '아시아 GOAT' 손흥민 팬서비스...'홈구장 공유' BMO 스타디움 직접 방문
스포츠

‘이럴 수가’ 후라도, WBC 승리 날렸는데…왜 삼성은 좋아할까, "1라운드 탈락하면 좋겠네"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026.03.09
‘이럴 수가’ 후라도, WBC 승리 날렸는데…왜 삼성은 좋아할까, "1라운드 탈락하면 좋겠네"
스포츠

中도 놀랐다! "안세영 충격패, 사상 최대 이변"…36연승 신화 종료에 버밍엄 열광의 도가니 "왕즈이 해냈다"→역대급 업셋 충격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3.09
中도 놀랐다! "안세영 충격패, 사상 최대 이변"…36연승 신화 종료에 버밍엄 열광의 도가니 "왕즈이 해냈다"→역대급 업셋 충격
스포츠

"안세영 쇼크 씻었다"…韓 남자복식 40년 만에 쾌거 '박주봉 후예' 증명!→"전영오픈 2연패 상상도 못해"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3.09
"안세영 쇼크 씻었다"…韓 남자복식 40년 만에 쾌거 '박주봉 후예' 증명!→"전영오픈 2연패 상상도 못해"
스포츠

무안타+병살타+판단 미스 그리고 피홈런까지...한국계 빅리거 3총사, 이게 아닌데 [WBC]

N
M
관리자
조회수 117
추천 0
2026.03.09
무안타+병살타+판단 미스 그리고 피홈런까지...한국계 빅리거 3총사, 이게 아닌데 [WBC]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