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새벽 음주 라방·욕설 논란…"경솔한 행동"
BTS 정국, 새벽 음주 라방·욕설 논란…"경솔한 행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벽 시간대 진행한 음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소신을 가감 없이 드러냈으나, 욕설을 포함해 공인으로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국은 26일 오전 3시 40분께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오는 3월 20일 발매 예정인 정규 5집 '아리랑' 준비로 바쁜 근황을 먼저 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국은 소속사와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쏟아냈다. 그는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하며 "나도 담배를 피웠었지만 엄청 노력해서 끊었다, 이런 이야기도 다 하고 싶지만, 하는 순간 회사에서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얘기하고 싶다, 나는 솔직하고 싶은 사람이고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냥 솔직하고 싶은데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통 과정에서 보여준 일부 태도는 논란의 불씨가 됐다. 정국은 방송 중 지인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거나 비속어를 섞어 사용했고, 이를 우려한 팬들이 방송 종료를 권유하자 "이래라저래라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성인 아티스트가 사적인 공간에서 보여준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일 뿐",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까지 말하겠나"라며 정국을 옹호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전 세계 수만 명이 지켜보는 공적인 소통 창구에서 욕설과 음주 방송은 경솔했다", "지켜야할 선이 있다", "컴백을 앞둔 시점에 멤버들과 회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정국은 방송 종료 후 "앨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컴백하면 진짜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과 본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정규 5집 '아리랑'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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