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KIA 25억 계약 마지막 해, 역대급 FA 시장 예고…"다른 선수들한테 질 마음도 없고, 질 상황도 아냐"

M
관리자
2026.02.08 추천 0 조회수 591 댓글 0

KIA 25억 계약 마지막 해, 역대급 FA 시장 예고…"다른 선수들한테 질 마음도 없고, 질 상황도 아냐"

 

 

[아마미오시마(일본)=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다른 선수들한테 질 마음도 없고, 질 상황도 아니고, 언제든지 준비돼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포수 김태군은 현재 일본 아마미오시마 1차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 본인도, 팀도 매우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

 

김태군은 2023년 시즌을 마치고 KIA와 3년 25억원 비FA 다년계약을 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 시장에 다시 나온다.

 

다가올 겨울 역대급 포수 FA 시장이 기다리고 있다. 김태군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양의지와 LG 트윈스 박동원, 한화 이글스 최재훈, 삼성 라이온즈 박세혁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한꺼번에 풀리기 때문. 박세혁을 제외하면 모두 각 팀의 주전 포수들이다.

 

양의지는 두산 잔류 가능성이 크긴 하다. 그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2년 총액 152억원 계약을 했는데, 2년 42억원은 선수 옵션이다. 양의지의 잔류 의지가 중요한데, 구단 샐러리캡 문제로 앞에 4년 110억원 계약에서 연봉 대부분을 올해 받기로 한 게 걸림돌이다. 보상금이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때문. 옵션을 포기해도 이적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김태군 박동원 최재훈은 각 팀에서 꼭 잔류시켜야 하는 핵심 포수들이다. 누구 하나라도 이적 버튼을 누르면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으면 비FA 다년계약으로 미리 단속하는 게 최선이다. LG는 이미 박동원과 비FA 다년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군은 이런 상황과 관련해 "다음 포수 FA 시장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더라. 그냥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다. 내가 잘하고, 팀 성적이 같이 뒷받침되면 아직까지 몸 상태는 충분하니까. 다른 선수들한테 질 마음도 없고, 질 상황도 아니다.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우선 김태군은 나성범 김선빈 양현종 등 팀 내 베테랑들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 KIA는 2024년 통합 우승 직후인 지난해 8위에 그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핵심 전력이었던 박찬호(두산 베어스)와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김태군은 "많이 어색하다. 나는 팀에 불과 3년 있었는데도 어색하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 아직은 조금 어색한 게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KIA는 대신 불펜 강화에 주력했다. 내부 FA였던 조상우와 이준영을 잔류시키고, 김범수와 홍건희 이태양 등을 영입했다. 김태군은 캠프에서 새로운 투수들과 알아가고 있다.

 

김태군은 "지금은 그냥 어떻게 공을 던지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새로 온 선수들과 경기는 같이 안 해봐서 일단 불펜에서 어떤 공을 던지고 어떻게 준비하는지 조용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KIA는 김태군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주전 포수 갈증을 거의 해소했다. 그사이 유망주 한준수를 2번 포수로 키웠고, 올해는 한준수와 주효상의 경쟁 구도를 그려뒀다. 김태군이 젊은 두 선수를 이끌면서 안방을 꾸리는 그림이 그려진다.

 

한준수와 주효상을 잘 끌고 가는 것도 김태군의 올해 목표 가운데 하나다. 물론 두 선수의 성장 여부가 김태군의 계약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팀을 위해 같이 힘을 내길 바랐다. 김태군은 평소 후배들을 위해서라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태군은 "일단 포수끼리 잘 뭉쳐야 한다. 포수끼리 많이 이야기하고, 포수 파트에 힘이 생기면 그런 조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또 쉬는 날 두 선수와 같이 밥을 먹으면서 포수는 눈이 빨리빨리 움직여야 하고, 상황 판단이 빨라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경기 흐름이 우리 쪽으로 흘러왔는지, 아니면 상대 팀에 흘러갔는지. 여기서 홈런을 맞아도 점수를 줘도 우리 팀에 타격이 없는지 그런 사소한 것부터 빨리빨리 돌아가야 한다. 이제는 본인들이 잘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228
추천 0
2026.02.13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스포츠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M
관리자
조회수 263
추천 0
2026.02.13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스포츠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M
관리자
조회수 480
추천 0
2026.02.13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스포츠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6.02.13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스포츠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228
추천 0
2026.02.13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스포츠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230
추천 0
2026.02.13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스포츠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6.02.13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스포츠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6.02.13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스포츠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M
관리자
조회수 237
추천 0
2026.02.13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스포츠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6.02.13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연예

“폐기물이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날벼락...‘43억 횡령’ 꼬리표 무섭네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6.02.13
“폐기물이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날벼락...‘43억 횡령’ 꼬리표 무섭네
연예

[단독]'문경찬♥' 박소영, 엄마 됐다…시험관 시술 중 자연 임신 '경사'

M
관리자
조회수 445
추천 0
2026.02.13
[단독]'문경찬♥' 박소영, 엄마 됐다…시험관 시술 중 자연 임신 '경사'
연예

“순장 위기라더니”…‘충주맨’ 김선태 사직 소식에 지자체 마스코트 교체 사례 재조명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6.02.13
“순장 위기라더니”…‘충주맨’ 김선태 사직 소식에 지자체 마스코트 교체 사례 재조명
연예

JTBC 단독중계 대참사…'최가온 첫 金' 생중계 놓쳤다, 속보 처리 '굴욕'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6.02.13
JTBC 단독중계 대참사…'최가온 첫 金' 생중계 놓쳤다, 속보 처리 '굴욕' [엑's 이슈]
연예

“얼굴 또 바뀌었네?” 안은진, 안쓰러운 ‘뼈말라’ 잊고 되찾은 생기...여신 자태

M
관리자
조회수 199
추천 0
2026.02.13
“얼굴 또 바뀌었네?” 안은진, 안쓰러운 ‘뼈말라’ 잊고 되찾은 생기...여신 자태
57 58 59 60 6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