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LG 1차 출신 아픈손가락, 2G 연속 쾌투…롯데에서 꽃 피울 수 있을까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M
관리자
2026.02.24 추천 0 조회수 695 댓글 0

LG 1차 출신 아픈손가락, 2G 연속 쾌투…롯데에서 꽃 피울 수 있을까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김영준을 지명했다. 김영준은 2018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선택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명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LG의 기대감이 무척 컸던 선수. 하지만 김영준은 2024년까지 1군 무대에서 3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5.28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2군에서의 성적도 아쉬움이 컸다. 김영준은 6시즌을 뛰는 동안 114경기에 나섰으나, 16승 17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14에 머물렀다. 특히 신인 시절 140km 후반의 볼을 던지던 투수였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스피드가 눈에 띄게 떨어진 여파가 너무나도 컸다. 그래도 롯데는 가능성을 봤다.

 

롯데는 중장기적으로 김영준이 충분히 성장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박준혁 단장은 "투수진을 두텁게 할 필요성이 있었다. 최근 투수 육성에 대한 고민도 많고, 여러가지를 해가고 있다. 퍼포먼스 센터를 만들어서 투수의 구속 향상을 노리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 메카닉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회를 받지 못한 투수들을 육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준은 140km 중반의 구속을 갖고 있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여러 가지로 빌드업을 해볼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김영준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선택을 받은 최충연과 함께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영준은 타이강 호크스와 맞대결에서 최고 141km를 마크하는 등 투심 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영준은 2차 미야자키 캠프에도 당당히 승선했고, 2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을 상대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김영준은 포심을 사용하지 않았다. 투심 패스트볼을 위주로 커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곁들이며 1⅔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장기적으로 김영준을 선발로 성장시킬 생각을 갖고 있지만, 불펜에서도 이렇게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정규시즌에서도 롱릴리프 역할 등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멀티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은 다다익선이다. 관건은 잃어버린 구속을 140km 후반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롯데 소속으로 김영준은 시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그는 "2차 드래프트 이후 1월 에이젝이라는 트레이닝센터를 (최)충연이 형, (이)민석이와 함께 방문해 유연성을 키워 힘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그 훈련이 큰 도움이 되고 있고, 1차 캠프에서도 리마인드 했던 것이 지금 좋은 몸 상태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요미우리전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는 과정이 썩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투구에는 만족을 하는 모습이었다. 김영준은 "오늘 첫 등판 준비한 대로 내 투구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왼쪽 허벅지에 공을 맞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영준은 "투수 파트에 좋은 코치님들이 많이 계셔서 기대가 된다. 김상진 코치님과 카네무라 코치님이 오늘 경기 직후에도 피드백을 주셨다. 남은 캠프 기간 준비, 마무리 잘해서 시즌 때 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데드볼 맞춘다" 살벌한 경고, 80억 이적생 얼렸다…KIA 5선발, 또 눈앞까지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195
추천 0
2026.03.23
데드볼 맞춘다" 살벌한 경고, 80억 이적생 얼렸다…KIA 5선발, 또 눈앞까지 왔다
스포츠

“우영아, 내 욕심이 컸다” 염경엽의 파격 사과… ‘홀드왕’ 정우영, 1이닝 강판 후 ‘전격 2군행’

M
관리자
조회수 304
추천 0
2026.03.23
“우영아, 내 욕심이 컸다” 염경엽의 파격 사과… ‘홀드왕’ 정우영, 1이닝 강판 후 ‘전격 2군행’
스포츠

'몸빼바지' 한국 축구, 일본에 유니폼도 완패? '호평' 쏟아지네→야구 저지 재해석…ESP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유니폼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3.23
'몸빼바지' 한국 축구, 일본에 유니폼도 완패? '호평' 쏟아지네→야구 저지 재해석…ESP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유니폼
연예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M
관리자
조회수 192
추천 0
2026.03.23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연예

‘제이쓴♥’ 홍현희 “지인 거사 중 아이 문 열어…트라우마 걱정” 솔직 토크

M
관리자
조회수 189
추천 0
2026.03.23
‘제이쓴♥’ 홍현희 “지인 거사 중 아이 문 열어…트라우마 걱정” 솔직 토크
연예

'모솔 19기' 의사 현숙, 살 빼고 확 달라졌다 "학부 때 입은 옷이 맞아"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6.03.23
'모솔 19기' 의사 현숙, 살 빼고 확 달라졌다 "학부 때 입은 옷이 맞아"
연예

"모르면 말하지 마"…사유리 분노·윤형빈까지 가세, 논란의 이휘재 복귀에 '정면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163
추천 0
2026.03.23
"모르면 말하지 마"…사유리 분노·윤형빈까지 가세, 논란의 이휘재 복귀에 '정면 반박'
연예

이영자, 정선희와 절교 선언 후…"故 안재환과 결혼해 연락"

M
관리자
조회수 209
추천 0
2026.03.23
이영자, 정선희와 절교 선언 후…"故 안재환과 결혼해 연락"
연예

“술 마시고 팬이랑 싸우고...” 김동완 전 매니저 폭로글 일파만파

M
관리자
조회수 205
추천 0
2026.03.23
“술 마시고 팬이랑 싸우고...” 김동완 전 매니저 폭로글 일파만파
연예

‘무속인母’ 이수근 “이수지, 이혼수 있다” 현장 발칵 (아근진)

M
관리자
조회수 199
추천 0
2026.03.23
‘무속인母’ 이수근 “이수지, 이혼수 있다” 현장 발칵 (아근진)
연예

[단독] 박은빈, 최애 로맨스소설 드라마화한 '궁에는 개꽃이 산다' 출연 긍정 검토중

M
관리자
조회수 210
추천 0
2026.03.23
[단독] 박은빈, 최애 로맨스소설 드라마화한 '궁에는 개꽃이 산다' 출연 긍정 검토중
연예

-14kg 감량 후 확 달라진 김현숙, 다이어트 비결 '이거' 였다! [순간포착]

M
관리자
조회수 169
추천 0
2026.03.23
-14kg 감량 후 확 달라진 김현숙, 다이어트 비결 '이거' 였다! [순간포착]
연예

방탄소년단 진 “7년 활동하고 BTS 빠지자는 생각 컸다”

M
관리자
조회수 180
추천 0
2026.03.23
방탄소년단 진 “7년 활동하고 BTS 빠지자는 생각 컸다”
연예

"딱 3년 채웠다?"…이휘재 돌아온 이유, 쌍둥이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M
관리자
조회수 197
추천 0
2026.03.23
"딱 3년 채웠다?"…이휘재 돌아온 이유, 쌍둥이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연예

'나솔' 28기 경수, 미모의 여친과 열애 공개…역대급 '커플 기수' 화룡점정

M
관리자
조회수 163
추천 0
2026.03.23
'나솔' 28기 경수, 미모의 여친과 열애 공개…역대급 '커플 기수' 화룡점정
47 48 49 50 5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