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약속의 8회였는데....윤동희의 슈퍼 캐치, '사직 스쿠발'이 꼽은 도파민 폭발 장면이었다
LG 약속의 8회였는데....윤동희의 슈퍼 캐치, '사직 스쿠발'이 꼽은 도파민 폭발 장면이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투수전을 펼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1-2 한 점 차 패배를 되갚았다.
롯데는 선발투수 김진욱이 또다시 '사직 스쿠발' 모드로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욱은 7회 2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불펜에 공을 넘겼다. 이후 2차례 위기 상황이 있었다.
101구를 던진 김진욱이 7회 2사 3루에서 내려가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신인 박정민은 박동원을 상대했다.
전날 오스틴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은 박정민은 한 방이 있는 박동원을 1볼-1스트라이크에서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고, 바깥쪽 보더라인에 걸치는 149km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1-0 리드를 지켜냈다.
8회말, 박정민은 1사 후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문성주를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2사 1루가 됐다. 오스틴 타석. 롯데 벤치는 박정민을 내리고, 김원중을 구원 투수로 교체했다.

김원중은 오스틴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바깥쪽 직구가 ABS존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면서 풀카운트가 됐다. 오스틴은 볼넷으로 판단하고 1루로 걸어나가다가 되돌아왔다.
오스틴이 풀카운트에서 때린 타구는 우측 펜스를 향해 날아갔다.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듯 했으나, 우익수 윤동희가 스타트를 잘 했고, 뒤로 달려가며 마지막에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롯데 더그아웃과 3루측 롯데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만약 타구가 우익수 키를 넘어갔더라면 1루주자는 홈까지 들어오고, 동점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윤동희의 슈퍼 캐치였다. 이날 윤동희는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진욱은 경기 후 7회 박정민의 삼진 장면과 8회 윤동희의 슈퍼 캐치 장면 중 어느 장면이 더 짜릿했냐는 질문에 “대답을 잘 해야 되겠다”고 웃으며 “그래도 동희가 잡은 것이 팀으로 보면 더 승리를 갖고 올 수 있었던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나한테는 그게 조금 더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LG는 경기 후반 집중력이 좋다. 특히 8연승 기간에 8회에만 승부를 뒤집은 것이 4차례나 된다. LG의 약속의 8회를 저지시킨 윤동희의 슈퍼 캐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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