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SC이슈] "이게 무슨일이고!"…'왕사남' 장항준, 요트파티 대신 커피차→성형 대신 염색 '희극지왕' 공약 이행

M
관리자
2026.03.12 추천 0 조회수 558 댓글 0

[SC이슈] "이게 무슨일이고!"…'왕사남' 장항준, 요트파티 대신 커피차→성형 대신 염색 '희극지왕' 공약 이행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게 다 무슨 일이고!"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로 1200만 관객의 마음 속에 저장된 진짜 거장 장항준 감독이 뜨거운 관객의 사랑을 몸소 체험했다.

 

장항준 감독은 12일 낮 서울시 중구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장항준 감독이 약속했던 1000만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개봉을 앞둔 지난 1월 29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출연해 '왕과 사는 남자'의 1000만 공약으로 전화번호 변경, 성형, 귀화, 요트 선상파티 등 비현실적 약속을 내걸었다. 실제로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관객과 팬들 사이에선 장항준 감독의 파격적인 공약 이행 이벤트를 기다렸는데, 결국 장항준 감독은 이달 4일 '배텐'에 다시 출연해 "천만 공약'이 뉴스거리가 될까 싶었다. 그저 손익분기점만 넘기길 바라는 마음에 공약으로 웃음을 시도한 거였다. 그걸 또 공약이라고 말해주니 너무 부담스러웠다. 제작사에서는 대책회의까지 하더라"며 "많은 분이 요트에 태워달라고 한다. 이미 메신저에 몇백 개의 메시지가 왔다. 다들 이름 바꾸고 전화번호 바뀌기 전 마지막 안부를 묻는다며 연락을 하더라. 집단 조롱을 당하고 있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비현실적인 공약을 통해 '경거망동의 아이콘'이 된 장항준 감독은 "내가 만약 성형을 한다면 전체적으로 다시 설계를 해야 한다. 아예 허물고 다시 시작하는 쪽이다. 리모델링 정도가 아닌 다시 설계하는 쪽을 선택하고 싶다"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이었다. 대신 서울 내 커피차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 사람이 어떻게 공약을 다 지키고 사느냐? 전 세계에 그런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나 석가모니 정도일 것이다"고 특유의 재치로 상황을 무마했다.

 
 
 
스스로 비현실적인 공약이었음을 인정한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준 1200만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기획해 실현했다.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 '왕과 사는 남자'와 이 작품을 통해 팬이 된 많은 시민이 오전 10시부터 현장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준비해둔 커피 200잔이 1시간도 되지 않아 동났다는 후문.
 
장항준 감독은 약속대로 이날 12시경 현장을 찾아 팬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장항준 감독은 성형 공약은 고사했지만 대신 짙은 푸른색 컬러로 염색한 변화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돌급 인기를 만끽한 장항준 감독은 볼하트, 브이 등 다양한 포즈로 '스타성'을 과시하기도 해 장내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구름인파가 몰린 현장에 "이게 무슨일이고. 감사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는 관객들의 큰 사랑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리 작품을 계기로 한국 영화가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장항준 감독은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고 악수, 포옹 등 진심을 가득 담은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팬들은 '거장 장항준 팬클럽 모집기원 1일차' '커피 마시러 광주에서 왔어요' '평생 소원 감독님이랑 셀카 찍기' '앞으로 천만 감독 꽃길만 걸으세요. 전 이미 감독님 미모 아니, 천재성에 감금당했습니다' 등 재치있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호응했다. 한 팬은 장항준 감독을 번쩍 안아 드는 퍼포먼스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쁨을 나눴다.
 
한편,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차 100만, 12일 차 200만, 14일 차 300만, 15일 차 400만, 18일 차 500만, 20일 차 600만, 24일 차 700만, 26일 차 800만, 27일 차 900만, 31일 차 1000만, 33일 차 1100만, 그리고 36일 차 1200만 기록을 세우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중 25번째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024년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터진 1000만 기록으로 침체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정통 사극 영화로는 2014년 개봉작인 '명량'(김한민 감독) 이후 12년 만에 나온 1000만 사극 영화며, 2005년 개봉작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2012년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이후 네 번째 1000만 사극 영화로 기록을 더했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흥행 16위를 지켰던 2024년 개봉작 '파묘'(장재현 감독)의 기록(1191만3725명)을 넘고 이제 15위인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기록(1218만6684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더불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6주 차인 이번 주말 1300만 기록과 함께 역대 한국 영화 흥행 7위인 2006년작 '괴물'(봉준호 감독)의 기록(1301만9740명)까지 도전하게 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너무하네' 끝까지 韓 대표팀 안 오더니…157km 컨디션 최상→10구로 1이닝 삭제, 8강전 나왔다면 콜드게임 막았을까

M
관리자
조회수 238
추천 0
2026.03.15
'너무하네' 끝까지 韓 대표팀 안 오더니…157km 컨디션 최상→10구로 1이닝 삭제, 8강전 나왔다면 콜드게임 막았을까
스포츠

"한국 진출! 일본 탈락!"…日 레전드, 지금도 너무너무 억울하다→"월드컵 그 때 갔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511
추천 0
2026.03.15
"한국 진출! 일본 탈락!"…日 레전드, 지금도 너무너무 억울하다→"월드컵 그 때 갔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
스포츠

"가장 무서운 팀 한국" 日 언론 경계…韓 6-0 대승→월드컵 확정 "점유율 86% 압도적" 신상우호 '진짜 시험대' 오른다

M
관리자
조회수 573
추천 0
2026.03.15
"가장 무서운 팀 한국" 日 언론 경계…韓 6-0 대승→월드컵 확정 "점유율 86% 압도적" 신상우호 '진짜 시험대' 오른다
스포츠

굿 굿바이 RYU! 국가대표 공식 은퇴 → "아쉽다. 영광이었다. 후배들, 이게 시발점이다" [마이애미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283
추천 0
2026.03.15
굿 굿바이 RYU! 국가대표 공식 은퇴 → "아쉽다. 영광이었다. 후배들, 이게 시발점이다" [마이애미 현장]
스포츠

"우리 8강 간거 아니었어?" 역대급 실수 수치스럽네, 언론마저 "이번엔 말실수 마세요"

M
관리자
조회수 461
추천 0
2026.03.15
"우리 8강 간거 아니었어?" 역대급 실수 수치스럽네, 언론마저 "이번엔 말실수 마세요"
스포츠

'전세기 출발 지연→7시간 대기' WBC 대표팀 16일 새벽 귀국

M
관리자
조회수 273
추천 0
2026.03.15
'전세기 출발 지연→7시간 대기' WBC 대표팀 16일 새벽 귀국
스포츠

한국 콜드게임으로 짐 쌌는데…오브라이언은 157km로 1이닝 무실점, 일부러 합류 안 한 건 아니겠죠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6.03.15
한국 콜드게임으로 짐 쌌는데…오브라이언은 157km로 1이닝 무실점, 일부러 합류 안 한 건 아니겠죠
스포츠

'출발 지연' 야구대표팀, 전세기 타고 16일 귀국[WBC]

M
관리자
조회수 544
추천 0
2026.03.15
'출발 지연' 야구대표팀, 전세기 타고 16일 귀국[WBC]
스포츠

8강 도미니카 0-10 콜드패, 155km 한국계 에이스 있다면 달랐을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오!쎈 대전]

M
관리자
조회수 343
추천 0
2026.03.15
8강 도미니카 0-10 콜드패, 155km 한국계 에이스 있다면 달랐을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오!쎈 대전]
스포츠

'일본만 피하면 될줄 알았니?' 준결승행 미국, 한국에 콜드패 굴욕안긴 '우승 후보'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327
추천 0
2026.03.15
'일본만 피하면 될줄 알았니?' 준결승행 미국, 한국에 콜드패 굴욕안긴 '우승 후보' 만난다
스포츠

韓 국대 특급 날개 폭발! 유럽 무대 '멀티골 작렬+평점 9.1' 전천후 맹활약... 홍명보호 발표 D-1 '무력시위'

M
관리자
조회수 339
추천 0
2026.03.15
韓 국대 특급 날개 폭발! 유럽 무대 '멀티골 작렬+평점 9.1' 전천후 맹활약... 홍명보호 발표 D-1 '무력시위'
스포츠

155km 에이스에 꼼짝 못한 한화, 주전 빠진 SSG에 무기력한 패배…노시환·문현빈 돌아오면 달라질까 [오!쎈 대전]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6.03.15
155km 에이스에 꼼짝 못한 한화, 주전 빠진 SSG에 무기력한 패배…노시환·문현빈 돌아오면 달라질까 [오!쎈 대전]
스포츠

“안우진·곽빈 같은 재능, 대만은 바로 해외로…KBO는 2년 못 뛰게 하잖아요” 강리호 직격탄, 한국야구 고민해야 할 빅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16
추천 0
2026.03.15
“안우진·곽빈 같은 재능, 대만은 바로 해외로…KBO는 2년 못 뛰게 하잖아요” 강리호 직격탄, 한국야구 고민해야 할 빅이슈
스포츠

한국은 6-0 잔치 벌였는데…중국은 이겨도 초상집 분위기, 4강 진출에도 '감독 분노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204
추천 0
2026.03.15
한국은 6-0 잔치 벌였는데…중국은 이겨도 초상집 분위기, 4강 진출에도 '감독 분노 폭발'
스포츠

이탈리아, 월드컵도 4강 간 지 20년…그런데 WBC 준결승 올랐다! 푸에르토리코 8-6 격파→5전 전승+사상 최고 성적

M
관리자
조회수 270
추천 0
2026.03.15
이탈리아, 월드컵도 4강 간 지 20년…그런데 WBC 준결승 올랐다! 푸에르토리코 8-6 격파→5전 전승+사상 최고 성적
78 79 80 81 8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