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초비상!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날벼락…3~4주 소견→포수 교체 불가피
WBC 대표팀 초비상!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날벼락…3~4주 소견→포수 교체 불가피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엄청난 비보다.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이자 한국 야구 대표팀 포수인 최재훈(37)이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다. 한화 구단은 8일 "최재훈은 금일 오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공에 오른손을 맞아 타박이 발생했다.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화는 "검진 결과는 즉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최재훈은 지난 6일 공식 발표된 2026 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승선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한화의 1차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부상이 찾아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 포수는 최재훈과 박동원(LG 트윈스) 두 명뿐이다. 대표팀은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키나와에 소집돼 2차 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27일까지 담금질을 마친 뒤 3월 2~3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공식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결전지인 도쿄로 이동해 3월 5일부터 본 대회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최재훈은 앞으로 회복에만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을 써야 한다. 대회가 임박한 상황이라 대표팀 낙마가 유력해 보인다. 류지현호는 최재훈의 빈자리를 대신할 포수를 추가로 선발해야 한다. 돌발 변수에 직면했다.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최재훈은 백업 포수로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경찰 야구단에 복무하며 군 문제도 해결했다. 이후 2017년 4월 둥지가 바뀌었다. 한화는 두산에 내야수 신성현을 내주며 최재훈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최재훈은 한화에서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안방마님으로 투수진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한화가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한화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벽에 막혀 플레이오프 무대엔 오르지 못했다.

이후 2020년 최재훈은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339타수 102안타) 3홈런 36타점 46득점 등을 만들며 처음으로 3할 타율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121경기에 나서 타율 0.286(269타수 77안타) 1홈런 35타점 28득점, 득점권 타율 0.355 등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1군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최재훈은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중이던 2011년 파나마 야구월드컵에 출전했고, 전역 후 두산에 몸담던 2012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대회 모두 1군이 아닌 2군 및 아마추어 선수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이었다.
2025시즌 종료 후 최재훈은 K-BASEBALL SERIES 대표팀에 발탁됐다. 올해 WBC 대회를 앞두고 1라운드 C조에서 맞붙을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소집됐다. 이어 WBC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공식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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