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1600억의 힘’ 바람의 손자, 입지는 ‘탄탄’…벌써 3년차, 이젠 진짜 보여줘야 [2026 빅리거]

M
관리자
2026.01.26 추천 0 조회수 357 댓글 0

‘1600억의 힘’ 바람의 손자, 입지는 ‘탄탄’…벌써 3년차, 이젠 진짜 보여줘야 [2026 빅리거]

 

‘입지’ 걱정 없는 이정후

남은 건 ‘실적’뿐

1~2년차 아쉬웠다. 3년차 달라져야

입국 구금 해프닝, 액땜까지 제대로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메이저리그(ML)에서 돈은 곧 ‘자리’다. 들인 돈이 있으면, 정말 특수 케이스가 아닌 이상 기용한다. 계약을 잘해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8)는 입지가 탄탄하다. 대신 여기에만 기댈 수 없다. 이제 3년차다. 아직 제대로 보여준 것은 없다. 2026년은 달라야 한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무려 6년 1억1300만달러(약 1638억원)짜리 대형 계약이다. 역대 아시아 포스팅 최고액을 찍었다. 연평균 1800만달러(약 260억원)가 넘는다. 팀 내 최고 수준이다.

 

 

이 계약이 이정후의 ‘입지’다. 샌프란시스코가 무조건 써야 하는 선수가 됐다. 마이너로 내려갈까 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남은 것은 ‘실적’이다. 지난 2년은 아쉬웠다.

 

1년차는 ‘불완전 연소’로 끝났다.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37경기 출전이 전부다, 2025년은 오롯이 풀 시즌을 치렀다. 150경기,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0.734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불같은 기세를 뽐냈으나 길게 가지 못했다. 8~9월은 3할 타율에 OPS도 0.800 가까이 찍으며 반등했다. 괜찮은 분위기에서 시즌을 마친 셈이다. 덕분에 이정후는 2025시즌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 1위에 올랐다.

 

 

이제 2026년이다. 이정후는 출국하면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너무 타격에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공격이 안 될 때, 수비와 주루에서 보탬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

 

사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나온 얘기가 수비다. ‘중견수를 영입하고, 이정후를 코너로 빼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이라이트 필름도 많이 만들었지만, 불안한 모습도 노출했다. 모든 수비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안정감’이다.

 

 

이정후도 안다. 방망이가 안 맞는데 다른 쪽도 주춤하면서 멘탈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반성 많이 했다. 비시즌 수비와 주루 훈련도 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장한 각오를 안고 미국으로 향했다.

 

착실히 준비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이정후는 늘 캠프 시작 1~2주 전에 현장에 도착해 훈련한다”며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묘한 액땜도 했다. 22일(한국시간) LA 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서 구금되는 일이 생겼다. 준비 서류가 부족했다. 빼먹은 게 있는 듯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까지 나섰고, 이내 정리됐다. 무사히 입국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한 이정후는 “모든 게 잘 해결됐다. 의사소통 오류, 서류상의 문제였을 뿐이다. 정신이 없었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능이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천재’라 한다. 노력까지 더하니 금상첨화다. 이정후가 2026시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의 반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대충격! 배드민턴 세계 1위 韓 복식 조 '해체'…서승재 어깨 부상으로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낙마→안세영은 출국

M
관리자
조회수 335
추천 0
2026.02.02
대충격! 배드민턴 세계 1위 韓 복식 조 '해체'…서승재 어깨 부상으로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낙마→안세영은 출국
스포츠

아모림 떠난 뒤 ‘충격’ 반전...‘성골유스 문제아 FW’ 맨유 복귀 가능성 등장! ‘레전드 소방수’ 요청, ‘완전 이적’ 무산 위기

M
관리자
조회수 345
추천 0
2026.02.02
아모림 떠난 뒤 ‘충격’ 반전...‘성골유스 문제아 FW’ 맨유 복귀 가능성 등장! ‘레전드 소방수’ 요청, ‘완전 이적’ 무산 위기
스포츠

"무능한 광대!" 캐릭 체제 맨유, '연승 쟁취'에도 '대규모 시위 발생'→광대 가면 쓰고 올드 트래퍼드로 나온 팬들, 구단 향해 분노...대체 왜?

M
관리자
조회수 1137
추천 0
2026.02.02
"무능한 광대!" 캐릭 체제 맨유, '연승 쟁취'에도 '대규모 시위 발생'→광대 가면 쓰고 올드 트래퍼드로 나온 팬들, 구단 향해 분노...대체 왜?
스포츠

"롯데 간다고?" 전설의 호세가 강력 추천…14억 에이스의 선택, 롯데의 운명까지 바꾸나

M
관리자
조회수 746
추천 0
2026.02.02
"롯데 간다고?" 전설의 호세가 강력 추천…14억 에이스의 선택, 롯데의 운명까지 바꾸나
스포츠

"자신감 가져도 돼"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살렸다…"라커룸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하더라"

M
관리자
조회수 906
추천 0
2026.02.02
"자신감 가져도 돼"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살렸다…"라커룸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하더라"
스포츠

"술 마셨고, 차 없애!" 국민 영웅의 충격적인 배신...음주운전 후 귀화 택한 김민석, 3번째 올림픽은 헝가리 대표 선수로

M
관리자
조회수 1144
추천 0
2026.02.01
"술 마셨고, 차 없애!" 국민 영웅의 충격적인 배신...음주운전 후 귀화 택한 김민석, 3번째 올림픽은 헝가리 대표 선수로
스포츠

한화 최종 제안→손아섭의 결정…결국 하주석처럼 백기투항인가, 사인&트레이드는 때가 아니다

M
관리자
조회수 1023
추천 0
2026.02.01
한화 최종 제안→손아섭의 결정…결국 하주석처럼 백기투항인가, 사인&트레이드는 때가 아니다
스포츠

황대헌·이준서, 조 1·2위에도 '레인 변경 반칙' 실격… 중국 편파판정 논란 [지금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931
추천 0
2026.02.01
스포츠

[오피셜] 양민혁, 대한민국 자존심 지켰다...2년 연속 AFC 유스 팀 유일 선정! 일본인만 무려 7명 이름 올려

M
관리자
조회수 356
추천 0
2026.02.01
[오피셜] 양민혁, 대한민국 자존심 지켰다...2년 연속 AFC 유스 팀 유일 선정! 일본인만 무려 7명 이름 올려
스포츠

대형사고 터졌다! 日 캡틴은 네덜란드, 中 주장은 EPL 입성…한국 U-23은 스카우트 '관심 제로' 현실→"아시안컵 성적이 곧 이력서" 참담 증명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6.02.01
대형사고 터졌다! 日 캡틴은 네덜란드, 中 주장은 EPL 입성…한국 U-23은 스카우트 '관심 제로' 현실→"아시안컵 성적이 곧 이력서" 참담 증명
스포츠

24년 만에 충격 폭로 "안정환 골든골 왜 못 막아" 국가적 비난→이탈리아 최고 레전드, 국대 은퇴한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1042
추천 0
2026.02.01
24년 만에 충격 폭로 "안정환 골든골 왜 못 막아" 국가적 비난→이탈리아 최고 레전드, 국대 은퇴한 이유
스포츠

"그냥 미국 일본 둘이 싸워라" WBC 우승 후보 폭발…'철수 검토' 대충격

M
관리자
조회수 1107
추천 0
2026.02.01
"그냥 미국 일본 둘이 싸워라" WBC 우승 후보 폭발…'철수 검토' 대충격
스포츠

'이강인이 플랜A였다'…프리메라리가 명문,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계획 수정

M
관리자
조회수 321
추천 0
2026.02.01
'이강인이 플랜A였다'…프리메라리가 명문,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계획 수정
스포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오현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PL 21호 코리안리거 된다…데드라인 '극적 반전' 이뤄질까

M
관리자
조회수 355
추천 0
2026.02.01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오현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PL 21호 코리안리거 된다…데드라인 '극적 반전' 이뤄질까
스포츠

비행기·헬기 '끔찍한 충돌'+67명 전원 사망…'부모 한꺼번에 잃고' 딱 1년, 美 스케이터가 올림픽 간다→"엄마 아빠, 너무 그리워"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346
추천 0
2026.02.01
비행기·헬기 '끔찍한 충돌'+67명 전원 사망…'부모 한꺼번에 잃고' 딱 1년, 美 스케이터가 올림픽 간다→"엄마 아빠, 너무 그리워" [2026 밀라노]
77 78 79 80 8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