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왕사남’이 곧 화양연화…유해진 다섯 번째 천만→박지훈 역대급 데뷔 [SS무비]

M
관리자
2026.03.08 추천 0 조회수 225 댓글 0

‘왕사남’이 곧 화양연화…유해진 다섯 번째 천만→박지훈 역대급 데뷔 [SS무비]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천만 영화’는 숫자 이상의 의미다. 작품의 흥행 기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감독과 배우의 커리어에 굵직한 타이틀이 되기 때문이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6일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서른네 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왕사남’은 감독과 배우들에게 각기 다른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순간을 남겼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에게 ‘왕사남’의 의미는 남다르다. 그의 연출 인생 첫 번째 천만 영화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를 두고 절친인 가수 윤종신은 “보급형 거장의 탄생”이라는 농담 섞인 축하를 건넸다. 장 감독 특유의 인간적인 시선과 대중적인 감각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배우들에게도 ‘왕사남’이 안긴 상징도 특별하다. 극 중 마을 촌장 엄흥도를 연기한 유해진에게 이번 작품은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이 됐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에 이어 ‘왕사남’까지 더하며 다섯 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속에서도 안정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유해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을 잡으며 흥행의 든든한 축이 됐다.

 

 

가장 눈부신 순간을 맞이한 배우는 단연 박지훈이다. ‘왕사남’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은 이번 작품으로 장편 영화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그리고 데뷔작에서 곧바로 천만 영화를 만나게 됐다.

 

특히 박지훈은 눈빛 하나만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군주의 고단한 삶과 외로움을 표현해냈다는 연기적 호평을 받았다. 박지훈에게 ‘왕사남’은 단순한 데뷔작을 넘어 배우 인생의 상징적인 출발점이 됐다.

 

 

권력자 한명회를 연기한 유지태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 앞서 유지태는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들 중 가장 성공한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 바람이 현실이 된 셈이다. ‘왕사남’으로 생애 첫 천만 영화를 기록하며 배우 인생에서 또 하나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유지태는 자신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표시된 천만 영화 배지를 캡처해 SNS에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궁녀 매화 역을 맡은 전미도 역시 ‘왕사남’으로 첫 천만 영화의 기쁨을 안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정서를 풍부하게 만든 그는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 역시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장항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긴 인연을 이어온 김민은 이번 작품으로 감독과 함께 천만의 기쁨을 나누게 됐다.

 

유지태는 ‘왕사남’에 대해 “이 영화는 ‘화양연화’다. 배우들의 가장 뜨겁게 빛나는 순간을 기록한 영화”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왕사남’은 단순히 관객 수로만 남는 작품은 아니다. 관객에게는 한 편의 흥행 영화로, 감독과 배우에겐 스크린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오피셜] 대한민국vs일본 역대급 매치업 18일 열릴 가능성 떴다!...신상우호, 8강에서 우즈벡, 승리 시 '한일전' 성사

M
관리자
조회수 270
추천 0
2026.03.11
[오피셜] 대한민국vs일본 역대급 매치업 18일 열릴 가능성 떴다!...신상우호, 8강에서 우즈벡, 승리 시 '한일전' 성사
스포츠

'WBC 탈락' 대만도 전세기 탄다…그러나 행선지는 마이애미 아닌 타이베이

M
관리자
조회수 555
추천 0
2026.03.11
'WBC 탈락' 대만도 전세기 탄다…그러나 행선지는 마이애미 아닌 타이베이
스포츠

'WBC 충격 사태' 美 드림팀 '1R 탈락' 대이변 '일보직전' → 한국처럼 심장 쥐어짜던 '4-3, 5-4, 6-5 경우의 수' 또 등장했다... 이탈리아에 패배

M
관리자
조회수 452
추천 0
2026.03.11
'WBC 충격 사태' 美 드림팀 '1R 탈락' 대이변 '일보직전' → 한국처럼 심장 쥐어짜던 '4-3, 5-4, 6-5 경우의 수' 또 등장했다... 이탈리아에 패배
스포츠

'한국, 우승하면 김도영 군대 안 갈까?'... 20년 만에 WBC 병역 특례론 다시 불붙을까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6.03.11
'한국, 우승하면 김도영 군대 안 갈까?'... 20년 만에 WBC 병역 특례론 다시 불붙을까
스포츠

풀타임 손흥민, 슈팅 7개-키패스 5회 종횡무진…LAFC 슈팅 28개 퍼붓고도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6.03.11
풀타임 손흥민, 슈팅 7개-키패스 5회 종횡무진…LAFC 슈팅 28개 퍼붓고도 무승부
스포츠

'韓 국대 주장 클래스' 손흥민, 킬러 패스로 시즌 7호 도움→무득점 행진은 계속...LAFC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서 1-1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467
추천 0
2026.03.11
'韓 국대 주장 클래스' 손흥민, 킬러 패스로 시즌 7호 도움→무득점 행진은 계속...LAFC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서 1-1 무승부
스포츠

“이미 8강 확정”→“계산 완전 착각”…이탈리아전 패배로 8강 불투명한 미국, 데로사 감독도 규정 착각에 ‘실언’[WBC]

M
관리자
조회수 302
추천 0
2026.03.11
“이미 8강 확정”→“계산 완전 착각”…이탈리아전 패배로 8강 불투명한 미국, 데로사 감독도 규정 착각에 ‘실언’[WBC]
스포츠

'충격' 삼성 가을야구 앞두고 나홀로 미국행→삼성 맹비난하고 ML 복귀하더니... 무실점 역투에 'ERA 9.00'

M
관리자
조회수 513
추천 0
2026.03.11
'충격' 삼성 가을야구 앞두고 나홀로 미국행→삼성 맹비난하고 ML 복귀하더니... 무실점 역투에 'ERA 9.00'
스포츠

'열흘 쉬면 돼' 잘 멈춰서 이겼고 큰 부상도 막았다. 호주전 1이닝 강판 손주영 정밀진단.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 발견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6.03.11
'열흘 쉬면 돼' 잘 멈춰서 이겼고 큰 부상도 막았다. 호주전 1이닝 강판 손주영 정밀진단.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 발견
스포츠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M
관리자
조회수 538
추천 0
2026.03.11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스포츠

[속보] 마이애미행 대신 귀국한 손주영,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10일간 투구 휴식 필요”

M
관리자
조회수 523
추천 0
2026.03.11
[속보] 마이애미행 대신 귀국한 손주영,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10일간 투구 휴식 필요”
스포츠

‘와’ 진짜 전 좌석 비즈니스네! 韓 8강 주역들 초호화 전세기 인증샷 공개, “도쿄→마이애미로 딱, 너무 좋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6.03.11
‘와’ 진짜 전 좌석 비즈니스네! 韓 8강 주역들 초호화 전세기 인증샷 공개, “도쿄→마이애미로 딱, 너무 좋습니다”
스포츠

한화 문동주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극적 마이애미행? 가슴은 원하지만 머리로는 ‘쉽지 않은 여정’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6.03.11
한화 문동주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극적 마이애미행? 가슴은 원하지만 머리로는 ‘쉽지 않은 여정’
스포츠

롯데 이런 선수를 왜 방출했나…전세기에서 42번째 생일 감격, 최고령 ERA 0 투혼 “뽑힌 이유 증명해 기뻐”

M
관리자
조회수 289
추천 0
2026.03.11
롯데 이런 선수를 왜 방출했나…전세기에서 42번째 생일 감격, 최고령 ERA 0 투혼 “뽑힌 이유 증명해 기뻐”
연예

조세호, 조폭 연루설 후 근황...“대리운전·택배 심부름도 가능” 자폭

M
관리자
조회수 320
추천 0
2026.03.11
조세호, 조폭 연루설 후 근황...“대리운전·택배 심부름도 가능” 자폭
93 94 95 96 97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