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김태군이 대투수를 혼냈다? 그날의 진실…서로 미안하다고 했다

M
관리자
2025.12.28 추천 0 조회수 608 댓글 0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김태군이 대투수를 혼냈다? 그날의 진실…서로 미안하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현종이 형이랑 아예 안 맞아요.”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7)은, 2024년 8월15일 고척 원정을 마치고 포수 김태군(36)에게 혼났다고 털어놨다. 전력 피칭을 안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김태군은 선후배를 막론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을 벗어나는 행동은 넘어가지 않는 성격이다. 투수라면 선발이든 중간이든 마무리든 무조건 전력피칭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

 

 

약 1년 4개월이 흘렀다. 이번엔 김태군의 시점에서 그날의 사건을 돌아봤다. 김태군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설의 타이거즈’를 통해 양현종을 혼냈던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웃더니 적극 부인했다.

 

김태군은 “(양현종이)공을 던지는데 느낌이, 이닝을 길게 가려고 하는 것 같았다. 툭툭. 나도 이제 공 받는 입장에서…왜냐하면 그대 8월달이, 내가 느끼기에는 우승을 갈 수 있는 길목에서 버텨야 되는 달이었다. 2024시즌에 팀 타율이 높았는데 (8월이)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페이스였다. 밑에서 LG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었다. 버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태군은 “그렇게 게임을 나갔는데 전력으로 던지다가 한 4회 됐나? 툭툭 던지더라고요. 안 그래도 참고 있었는데 확 올라온 거죠. 그렇게 던질 거면 내려가라고. 필요 없으니 다른 애 던지면 된다고. 그랬더니 5회에 올라오니 세게 던지더라. 던질 수 있는데 왜 처음부터 그렇게 안 던지냐고 그랬다”라고 했다.

 

그렇게 양현종은 김태군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김태군의 착각이 있었다고. 알고 보니 양현종이 이날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았다.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투구수는 95개였다. 그런데 전광판의 투구수 88구를 68구로 잘못 봤다는 게 김태군의 실토다. ‘8’을 ‘6’으로 잘못봤고, 그렇다면 양현종으로선 완급조절을 할 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김태군 역시 경기 후 양현종에게 사과했다.

 

김태군은 웃더니 “8을 6으로 본 거였다. 7회에 올라가서 이거 막아야 8회까지 던질 것 아니냐고 했는데, 내려가서 보니 87개인가 88개를 던졌더라. 아, 내가 잘못 봤구나. 그 부분에 대해선 사과했다. 내가 잘못봤다”라고 했다.

 

그렇게 서로 사과했고, 양현종은 승리투수가 되면서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KIA도 2024시즌에 통합우승하고 웃었으니, 이젠 지나간 추억이다. 단, 김태군은 또 한번 웃더니 가장 잘 맞는 투수로 제임스 네일과 불펜들을 꼽으면서 “현종이 형을 뺀 건 나랑 아예 안 맞아요. 생각이 안 맞아요”라고 했다.

 

그래서 어떤 이닝, 어떤 경기에는 양현종이 볼배합을 주도한다면, 또 어떤 이닝, 어떤 경기에는 김태군이 볼배합을 주도한다고. 김태군은 “다른 채널에서도 얘기했는데 매 회마다 데이터가 바뀌어요”라고 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양현종과 김태군이 합을 잘 맞춰야 KIA 마운드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양현종은 이번 FA 시장에서 3+1년 45억원 계약을 맺었다. 김태군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두 사람은 향후 수년간 호흡을 더 맞춰야 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한국 아이돌인 줄" 일본 배드민턴 요정의 천상계 비주얼…日 "LA 올림픽 때 비밀병기" 반전 실력

M
관리자
조회수 1383
추천 0
2026.01.14
"한국 아이돌인 줄" 일본 배드민턴 요정의 천상계 비주얼…日 "LA 올림픽 때 비밀병기" 반전 실력
스포츠

고우석, 왜 이러나? 아무리 절박해도 과속은 금물!...시속 '170km'가 중요한 게 아냐, 마이너서 잘하면 콜업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1340
추천 0
2026.01.14
고우석, 왜 이러나? 아무리 절박해도 과속은 금물!...시속 '170km'가 중요한 게 아냐, 마이너서 잘하면 콜업 가능
스포츠

'353홈런&골드글러브 10회'가 움직였다…아레나도, 애리조나행의 의미는?

M
관리자
조회수 394
추천 0
2026.01.14
'353홈런&골드글러브 10회'가 움직였다…아레나도, 애리조나행의 의미는?
스포츠

마무리 다저스에 뺏긴 메츠, FA 최대어에 738억 초고액 연봉 계약 제안 “빠르면 이번주 계약 성사”

M
관리자
조회수 1347
추천 0
2026.01.14
마무리 다저스에 뺏긴 메츠, FA 최대어에 738억 초고액 연봉 계약 제안 “빠르면 이번주 계약 성사”
스포츠

'국가대표 유격수' 김민재 현 롯데 코치 별세… 향년 53세

M
관리자
조회수 1364
추천 0
2026.01.14
'국가대표 유격수' 김민재 현 롯데 코치 별세… 향년 53세
스포츠

안세영 '40억 초대박' 터졌다! 이래서 '인도 오픈' 우승 중요하구나!…"세계선수권 리허설 위해 '퀸' 입국" 현지 언론 화제

M
관리자
조회수 644
추천 0
2026.01.14
안세영 '40억 초대박' 터졌다! 이래서 '인도 오픈' 우승 중요하구나!…"세계선수권 리허설 위해 '퀸' 입국" 현지 언론 화제
스포츠

'이럴 수가' 19홀드→16홀드 필승조, 100억 FA 보상선수 수원행…"단장되고 처음 데려온 친구인데", 누가 대체할까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6.01.14
'이럴 수가' 19홀드→16홀드 필승조, 100억 FA 보상선수 수원행…"단장되고 처음 데려온 친구인데", 누가 대체할까
스포츠

"양민혁·배준호, 군입대 가능성 100%"... 중국·베트남 보기 창피한 한국, '졸전' 끝에 0-2 참패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6.01.14
"양민혁·배준호, 군입대 가능성 100%"... 중국·베트남 보기 창피한 한국, '졸전' 끝에 0-2 참패
스포츠

시즌 후반부의 부진,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이제 이유를 찾았다 “잘 버틸 수 있는 몸 만들겠다”[스경X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418
추천 0
2026.01.14
시즌 후반부의 부진,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이제 이유를 찾았다 “잘 버틸 수 있는 몸 만들겠다”[스경X인터뷰]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세계 최초' 역사에 남을 '돈벼락'...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누적 상금 41억 고지

M
관리자
조회수 1347
추천 0
2026.01.14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세계 최초' 역사에 남을 '돈벼락'...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누적 상금 41억 고지
스포츠

獨 ‘비피셜’ BBC급 단독 보도 떴다,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실패, 인생 최악의 실수” 고백했던 ‘세계적인 명장’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6.01.14
獨 ‘비피셜’ BBC급 단독 보도 떴다,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실패, 인생 최악의 실수” 고백했던 ‘세계적인 명장’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
스포츠

중국은 호주 잡고, 베트남은 3전 전승인데... 한국, 우즈벡전 지면 '대망신'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1365
추천 0
2026.01.14
중국은 호주 잡고, 베트남은 3전 전승인데... 한국, 우즈벡전 지면 '대망신' 확정
스포츠

이럴수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투수 후라도 홀로 떠난다, WBC 파나마 대표팀 합류 예정...결과 따라 합류시기 달라져

M
관리자
조회수 1443
추천 0
2026.01.13
이럴수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투수 후라도 홀로 떠난다, WBC 파나마 대표팀 합류 예정...결과 따라 합류시기 달라져
스포츠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솔직 고백! 한화에서 17년 뛰었는데 끝내 못 이룬 꿈...원클럽맨이 털어놓은 가장 큰 아쉬움은?

M
관리자
조회수 476
추천 0
2026.01.13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솔직 고백! 한화에서 17년 뛰었는데 끝내 못 이룬 꿈...원클럽맨이 털어놓은 가장 큰 아쉬움은?
스포츠

'초대박!' 안세영, '이례적 상황'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기권→결승까지 5위 이상과 격전X...인도 오픈 대진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1262
추천 0
2026.01.13
'초대박!' 안세영, '이례적 상황'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기권→결승까지 5위 이상과 격전X...인도 오픈 대진 확정
91 92 93 94 9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