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M
관리자
2026.02.09 추천 0 조회수 167 댓글 0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마이데일리 = 아마미오시마(일본) 김진성 기자] “KIA와 다년계약이 목표.”

 

홍건희(34, KIA 타이거즈)는 2025시즌을 마치고 두산 베어스와 체결한 2+2년 24억5000만원 계약을 중도에 마치고 방출자 시장으로 향했다.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고, +2년 15억원 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스프링캠프 출국 직전 친정 KIA와 1년 7억원에 계약했다.

 

 

홍건희는 올 시즌을 마쳐도 FA가 안 된다. 2027시즌까지 뛰어야 한다. 단, 올 시즌을 마치고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KIA와 다년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생긴다. KIA가 비FA 다년계약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구단은 아니지만,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홍건희는 선발과 중간을 오갈 수 있는 선수다. 두산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3점대 평균자책점에 5~60경기에 꾸준히 나갔다. 단, 2025시즌엔 팔꿈치가 조금 좋지 않았다. 옵트아웃 후 계약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주요 배경이다.

 

즉, KIA는 홍건희가 건강을 되찾았으니 두산 시절의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고 영입했다. 이동걸 투수코치는 8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시민야구장에서 “작년에 두산에서 저희와 경기할 때 봤다. 그때 구위에 저하가 없는 것은 내 눈으로 확인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동걸 코치는 “경험도 있고 또 FA 계약까지 했다는 건 본인의 기량 대비, 해온 세월이 본인을 이미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 선수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자기 기량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올라온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했다.

 

홍건희도 8일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도 불펜피칭을 하려면 어느 정도 몸이 올라와야 한다. 딱 불펜에 들어갈 정도의 몸이 만들어졌다. 이젠 강도만 올리면서 피칭을 몇 번 하면 경기에 들어가는데 문제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2020시즌 도중 류지혁(삼성 라이온즈)과의 트레이드로 떠난 뒤 6년만의 컴백이다. 홍건희는 “6년간 나갔다가 돌아왔다. 감회도 새롭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그걸 생각하기보다 건강한 몸 상태로 시즌에 들어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다. 홍건희는 “팔꿈치 부상 이슈가 있었는데, 나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충분히 더 할 수 있고, 그렇게 심한 부상도 아니었다. 생각 외로 이슈가 많이 돼서 좀 속상하더라. 이젠 뭐 지난 일이고 어쨌든 내가 야구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최대한 건강한 몸 상태로 한 시즌을 잘 치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했다.

 

KIA 마운드는 6년 전과 당연히 다르다. 홍건희는 6년 전과 달리 이젠 고참이다. “내가 베테랑이긴 하지만, 무조건 한 자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 팀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후배들 잘 이끌어가면서 한 시즌 재밌게 치르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두산을 다시 적으로 상대한다. 홍건희는 “솔직히 처음에 KIA에 있다가 두산에 갔을 때 KIA를 처음으로 만나서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잘하고 싶었다. 다른 감정이 있는 건 아닌데 내가 있던 팀에서 팀을 옮겨보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타격이 클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꼭 그렇지 않았다. 홍건희는 “두산에서 처음으로 KIA를 만났는데 힘도 많이 들어갔다. 아마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흥분하거나 감정을 드러낼 생각이 없다. 순리대로 가겠다”라고 했다. 마침 KIA와 두산은 3월21~22일에 잠실에서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홍건희에게 KIA와 다년계약을 맺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홍건희는 잠시 망설이더니 “다른 팀으로 옮기는 것보다 (친정에서 오랫동안 뛸)기회가 왔으니까, 잘해서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는 걸로 목표를 삼고 하고 있다”라고 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병상에 누운' 린지 본도 '두 코리안' 스토리엔 뜨거운 감동…클로이 김 "최가온 앞으로도 빛나길" 칭찬→CHOI "영원한 롤모델" 화답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45
추천 0
2026.02.14
'병상에 누운' 린지 본도 '두 코리안' 스토리엔 뜨거운 감동…클로이 김 "최가온 앞으로도 빛나길" 칭찬→CHOI "영원한 롤모델" 화답 [2026 밀라노]
스포츠

'상습 지각+불성실한 태도' 뎀벨레가 맞나?...충격패에 작심발언 "PSG를 위해 뛰어야 한다, 누구든"

M
관리자
조회수 270
추천 0
2026.02.14
'상습 지각+불성실한 태도' 뎀벨레가 맞나?...충격패에 작심발언 "PSG를 위해 뛰어야 한다, 누구든"
스포츠

"야수 조장 네가 해라" KIA 세대교체 서막인가…퓨처스 폭격기 이제 그만, 야구다운 야구 또 꿈꾼다

M
관리자
조회수 149
추천 0
2026.02.14
"야수 조장 네가 해라" KIA 세대교체 서막인가…퓨처스 폭격기 이제 그만, 야구다운 야구 또 꿈꾼다
스포츠

'韓 축구 절망적 소식' 김민재, 다음 시즌도 '명단 제외→벤치' 반복되나… 1옵션 CB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M
관리자
조회수 229
추천 0
2026.02.14
'韓 축구 절망적 소식' 김민재, 다음 시즌도 '명단 제외→벤치' 반복되나… 1옵션 CB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스포츠

"야구 수준 높더라" 명장이 콕 집어 칭찬했는데…실력 아닌 불법도박으로 이름 알린 롯데 유망주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6.02.14
"야구 수준 높더라" 명장이 콕 집어 칭찬했는데…실력 아닌 불법도박으로 이름 알린 롯데 유망주
스포츠

거액 들여 단독 중계하더니...JTBC, 최가온 금메달 순간 ‘패싱’ 논란

M
관리자
조회수 226
추천 0
2026.02.13
거액 들여 단독 중계하더니...JTBC, 최가온 금메달 순간 ‘패싱’ 논란
스포츠

롯데 자이언츠, 대만 도박장서 ‘성추행’ 의혹 포착

M
관리자
조회수 330
추천 0
2026.02.13
롯데 자이언츠, 대만 도박장서 ‘성추행’ 의혹 포착
스포츠

중국 14-0, 12-0, 8-0, 7-0 "일본도 이길 수 있다"…'사상 최강' 中, U-17 아시안컵 조편성에 환호 → 대체 무슨 일?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6.02.13
중국 14-0, 12-0, 8-0, 7-0 "일본도 이길 수 있다"…'사상 최강' 中, U-17 아시안컵 조편성에 환호 → 대체 무슨 일?
스포츠

노시환, 지금 사인하면 계약금 0원 vs FA 땐 60억 일시불...나라면?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6.02.13
노시환, 지금 사인하면 계약금 0원 vs FA 땐 60억 일시불...나라면?
스포츠

'추모 헬멧' 안 됩니다' IOC 출전 자격 박탈→정치적 메시지 판단...우크라 정부는 '훈장 수여'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6.02.13
'추모 헬멧' 안 됩니다' IOC 출전 자격 박탈→정치적 메시지 판단...우크라 정부는 '훈장 수여'
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돌아갈 걸!" SON 대형사고 터졌다!…MLS 사상 최대 개막전 D-10, 메시 부상 공식발표→7만7500석 어떻게 채우나 [오피셜]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6.02.13
"손흥민 토트넘 돌아갈 걸!" SON 대형사고 터졌다!…MLS 사상 최대 개막전 D-10, 메시 부상 공식발표→7만7500석 어떻게 채우나 [오피셜]
스포츠

"차준환 메달 강탈 당했어!"…'편파판정 주장' 봇물 터지는데→"하얼빈 기적 다시 쓴다" 프리스케이팅 집중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75
추천 0
2026.02.13
"차준환 메달 강탈 당했어!"…'편파판정 주장' 봇물 터지는데→"하얼빈 기적 다시 쓴다" 프리스케이팅 집중 [2026 밀라노]
스포츠

"수술비 7000만원 내가 낸다"... 최가온 金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 있었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96
추천 0
2026.02.13
"수술비 7000만원 내가 낸다"... 최가온 金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 있었다 [2026 밀라노]
스포츠

'괘씸이' 원클럽맨 20억 KIA行, 왜 한화는 걱정 없나…'97kg까지 찌웠다' 3년차 좌완 일낸다 "공격적으로 간다"

M
관리자
조회수 145
추천 0
2026.02.13
'괘씸이' 원클럽맨 20억 KIA行, 왜 한화는 걱정 없나…'97kg까지 찌웠다' 3년차 좌완 일낸다 "공격적으로 간다"
스포츠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6.02.13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10 11 12 13 1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