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M
관리자
2026.01.18 추천 0 조회수 303 댓글 0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임창용(50)이 1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김응용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류중일 전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을 거침없이 평가했다.

 

 

선동열 감독을 두고선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 감독 시절 젊은 투수를 많이 키웠고, 훗날 삼성왕조의 토대가 된 마운드를 만들어놓고 떠났다고 회상했다. 때문에 후임 류중일 전 감독이 운영을 잘 했지만, 운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내친 김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양준혁과 이종범의 은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혁은 2010시즌을 끝으로 물러났고, 이종범은 2012시즌이 개막하기 직전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선동열 전 감독이 당시 삼성,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물론 두 사람의 은퇴결정을 100% 선동열 전 감독이 내린 건 아니었다. 두 구단의 방향성도 있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결국 선동열 전 감독의 존재감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양준혁과 이종범이 그렇게 물러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바라본다.

 

실제 두 사람은 과거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은퇴를 두고 선동열 전 감독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양준혁은 “선동열 전 감독은 나랑 안 맞았다. 그러면 내가 물러나 줘야죠”라고 했다. 이종범은 “2011년 11월과 (2012년의)말이 달랐다. 섭섭했다”라고 했다. 선동열 감독 역시 자서전 등을 통해 두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그렇다면 제3자인 임창용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그건 저는 오버라고 봐요. 그걸 왜 감독님이 결정을 하냐고요. 본인들이 결정을 해야지. 그건 선수 몫인데 왜 감독님이 관여를 하냐 이거죠. 솔직히 내가 감독이라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라고 했다.

 

계속해서 임창용은 “나이가 서른 일곱~여덟이 넘어가면 뭔가 한번 (경기 중에)실수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 내가 이제 야구를 그만할 때가 됐나. 아니, 한번만 더 해볼까’ 스스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나이가 올라갈수록 더 들죠. 그러니까 본인이 포기할 시기가 절대로 오거든요. 본인이 느꼈을 때 뭔가 얘기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운영을 해주면 하는 바람이죠”라고 했다.

 

양준혁과 이종범을 대타로 기용하면서 천천히 마무리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창용은 “만약 9회말 2아웃에 만루에요. 타순이 신인이에요. 그럴 때 이종범 딱 (기용)했을 때, 위압감 자체가 다르고 팬들의 환호성부터 달라지거든요. 그러면서 분위기를 확 끌어올 수 있는데…어쨌든 레전드 선수였다. 경험도 많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대타로 한번씩 기용하면 진짜 효과가 크다는 거죠”라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슈퍼스타 혹은 슈퍼스타급 선수의 매끄러운 은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최근엔 구단과 현장에서 선수를 최대한 예우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분위기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마약 안했다"더니…소변검사 양성+카트리지 발견, 동료 선수 분노 선언 "뺨 때려주겠다"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6.01.29
"마약 안했다"더니…소변검사 양성+카트리지 발견, 동료 선수 분노 선언 "뺨 때려주겠다"
스포츠

손아섭 주고 잃은 지명권, 153km 양수호로 되찾았다… 한화의 신의 한 수 된 ‘보상선수 지명’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6.01.29
손아섭 주고 잃은 지명권, 153km 양수호로 되찾았다… 한화의 신의 한 수 된 ‘보상선수 지명’
스포츠

[오피셜] 롯데에서 방출당한 좌완 에이스, 마이너리그 계약→美 매체 "한국 경험 긍정적으로 작용"

M
관리자
조회수 182
추천 0
2026.01.29
[오피셜] 롯데에서 방출당한 좌완 에이스, 마이너리그 계약→美 매체 "한국 경험 긍정적으로 작용"
스포츠

'전격 합류' KIA, 한화에서 코치 수혈했다…비운의 거포 유망주들, 2군 캠프 모인다

M
관리자
조회수 553
추천 0
2026.01.29
'전격 합류' KIA, 한화에서 코치 수혈했다…비운의 거포 유망주들, 2군 캠프 모인다
스포츠

"손흥민·김민재에 속지 마라...U23은 아시아 2류"... 中 언론, 한국 축구 향해 '섬뜩한 경고'

M
관리자
조회수 552
추천 0
2026.01.29
"손흥민·김민재에 속지 마라...U23은 아시아 2류"... 中 언론, 한국 축구 향해 '섬뜩한 경고'
스포츠

'주급 6억' EPL 윙어, 손흥민 끝내 못 넘었다…8개월 넘게 공식전 출전 NO→상호 합의 아래 첼시와 결별

M
관리자
조회수 602
추천 0
2026.01.29
'주급 6억' EPL 윙어, 손흥민 끝내 못 넘었다…8개월 넘게 공식전 출전 NO→상호 합의 아래 첼시와 결별
스포츠

'이럴수가!' 이태양 폭탄 발언 "한화 시절, 2군 코치에 이유도 없이 뺨 5대 풀스윙으로 맞아→턱 돌아갔다"

M
관리자
조회수 477
추천 0
2026.01.29
'이럴수가!' 이태양 폭탄 발언 "한화 시절, 2군 코치에 이유도 없이 뺨 5대 풀스윙으로 맞아→턱 돌아갔다"
스포츠

한국풋살, 19년 만의 아시안컵 승리 또 무산... 이라크에 져 2연패

M
관리자
조회수 555
추천 0
2026.01.29
한국풋살, 19년 만의 아시안컵 승리 또 무산... 이라크에 져 2연패
스포츠

[속보] 韓 축구 대형사고 터졌다! '세계 2위' 손흥민 오피셜 공식발표!…"캉테 1위+SON 2위+로번 3위"

M
관리자
조회수 201
추천 0
2026.01.29
[속보] 韓 축구 대형사고 터졌다! '세계 2위' 손흥민 오피셜 공식발표!…"캉테 1위+SON 2위+로번 3위"
스포츠

LG 선택한 웰스, 왜 키움 제안 거절했나, “강팀에서 뛰고 싶었고, 한국시리즈 우승 하고 싶다”

M
관리자
조회수 553
추천 0
2026.01.29
LG 선택한 웰스, 왜 키움 제안 거절했나, “강팀에서 뛰고 싶었고, 한국시리즈 우승 하고 싶다”
스포츠

韓 마침내 초대형 이적! 오현규, 이적료 198억 "행선지 결정, 최종 마무리 단계"...풀럼행 무산, 튀르키예 '명가' 베식타스행 임박

M
관리자
조회수 368
추천 0
2026.01.29
韓 마침내 초대형 이적! 오현규, 이적료 198억 "행선지 결정, 최종 마무리 단계"...풀럼행 무산, 튀르키예 '명가' 베식타스행 임박
스포츠

[오피셜] '경악' 안세영 또 안세영! 어김없는 '공식발표' 나왔다...'세계 최강' 자리 굳건 "랭킹 1위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170
추천 0
2026.01.29
[오피셜] '경악' 안세영 또 안세영! 어김없는 '공식발표' 나왔다...'세계 최강' 자리 굳건 "랭킹 1위 유지"
스포츠

한화, '제2의 정우주'로 찍었다…KIA가 美 유학까지 보냈던 유망주 왜 데려왔나 "성장 고점 높게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547
추천 0
2026.01.29
한화, '제2의 정우주'로 찍었다…KIA가 美 유학까지 보냈던 유망주 왜 데려왔나 "성장 고점 높게 평가"
스포츠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2002년 韓 4강 누구도 예상 못했다"...경계보다 더 심각? 멕시코전 티켓 'TOP3'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1.29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2002년 韓 4강 누구도 예상 못했다"...경계보다 더 심각? 멕시코전 티켓 'TOP3' 등극
스포츠

"RPM은 2600회가 넘는데, 폼이 개떡같아" 이범호 KIA 감독이 평가한 김범수 보상 선수 양수호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6.01.29
"RPM은 2600회가 넘는데, 폼이 개떡같아" 이범호 KIA 감독이 평가한 김범수 보상 선수 양수호
26 27 28 29 3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