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M
관리자
2026.03.17 추천 0 조회수 147 댓글 0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부상대체 외국인투수 잭 오러클린(26)이 팀에 합류했다. 

 

오러클린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삼성에 오게 돼서 너무 좋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기회”라고 삼성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오러클린은 커리어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와 호주리그에서 보냈다. 호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23년 WBC는 물론 이번 WBC에도 참가했다. 한국전에도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오러클린은 “WBC에 나갔을 때는 한국에 오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사실은 미국에 있는 팀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호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가서 면세점까지 들어갔다. 그런데 삼성에서 뛸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아서 힘들게 다시 나와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호주로 가기 위해 체크인을 완료하고 보안 검색대도 통과해 비행기를 타기 직전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본 오러클린은 “전화를 받고 다시 나가려고 공항 직원에게 얘기를 하니까 비행기 탑승이 완료되어야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다렸고 인솔을 받아 밖에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며칠 더 도쿄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왔다”며 웃었다. 

 

WBC에서 한국을 만난 오러클린은 “상대했을 때 좋은 팀이라고 느꼈다. 개인 능력도 좋고 매번 힘들었던 팀이다. 좋은 상대라서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내 강점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구종에 상관 없이 볼 카운트에 상관 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몸이 좋더라. 생각보다 키가 커서 각도도 좋고 ABS(자동볼판정시스템)를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호주전에서 봤는데 우리 팀이 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미국쪽 투수들과 접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틀어지면서 오러클린과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러클린은 목요일(20일) 창원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는 좋은 것 같다. 첫 등판은 2이닝 40구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투구수 등을 봐야겠지만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아마 들어갈 것이다”라며 오러클린의 활약을 기대했다. 

 

오러클린은 “호주 말고 다른 나라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미국은 뛰어봤고 한국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한 번 도전을 하기 위해 삼성에 오기로 결심했다”면서 “라클란 웰스(LG), 제리드 데일(KIA)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웰스와 가장 먼저 얘기를 했는데 한국 리그와 생활에 대해 좋은 점을 많이 얘기해줬다. 그래서 삼성행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된 맷 매닝을 대신해 부상대체 외국인투수로 온 오러클린은 6주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정식 외국인선수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러클린은 “첫 번째 목표는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6주 뒤에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겠나. 시즌 끝까지 삼성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25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스포츠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M
관리자
조회수 122
추천 0
2026.03.25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스포츠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M
관리자
조회수 119
추천 0
2026.03.25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스포츠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25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스포츠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25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스포츠

손흥민도 기뻐할 대형 뉴스 나왔다…"토트넘 17등" 슈퍼컴퓨터 확신 떴다

M
관리자
조회수 122
추천 0
2026.03.25
손흥민도 기뻐할 대형 뉴스 나왔다…"토트넘 17등" 슈퍼컴퓨터 확신 떴다
스포츠

초대박! 안세영, 연초부터 돈벼락 '미쳤다'..."단 세 번의 대회 참가로 35억 9천만 루피아 벌어들여"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6.03.25
초대박! 안세영, 연초부터 돈벼락 '미쳤다'..."단 세 번의 대회 참가로 35억 9천만 루피아 벌어들여"
스포츠

[오피셜] '통산 281개' 살라 떠나는데…뜬금 173개 손흥민 위엄 재조명! PL 대표 공격수답게 나란히 "1·2위"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3.25
[오피셜] '통산 281개' 살라 떠나는데…뜬금 173개 손흥민 위엄 재조명! PL 대표 공격수답게 나란히 "1·2위"
스포츠

연봉 30억인데 연수입은 1900억…오타니 MLB 최다 수입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25
연봉 30억인데 연수입은 1900억…오타니 MLB 최다 수입
스포츠

손흥민 대통곡 없다! '강등 위기' 토트넘 환호, 극적 잔류 성공 예측 등장..."남은 경기 최소 3승"→"17위로 시즌 마무리"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25
손흥민 대통곡 없다! '강등 위기' 토트넘 환호, 극적 잔류 성공 예측 등장..."남은 경기 최소 3승"→"17위로 시즌 마무리"
스포츠

'쏘니, 나 이제 못 참아'…영혼의 파트너 부앙가 '전술 변화에 흔들→단 1골 추락' 결국 손흥민 두고 LAFC 떠나나 "플루미넨세, 영입 추진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6.03.24
'쏘니, 나 이제 못 참아'…영혼의 파트너 부앙가 '전술 변화에 흔들→단 1골 추락' 결국 손흥민 두고 LAFC 떠나나 "플루미넨세, 영입 추진 예정"
스포츠

'최대 5년 332억' 김혜성, "다저스와 이별" 시나리오 끝내 나왔다…개막 엔트리 전격 제외→"AAA 맹활약 뒤 이적 추진할 지도"

M
관리자
조회수 126
추천 0
2026.03.24
'최대 5년 332억' 김혜성, "다저스와 이별" 시나리오 끝내 나왔다…개막 엔트리 전격 제외→"AAA 맹활약 뒤 이적 추진할 지도"
스포츠

"천금과 같은 타격" 이정후, 162km 총알 적시 2루타 폭발...'유일한 빅리거' 자존심 지킨다 [SF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3.24
"천금과 같은 타격" 이정후, 162km 총알 적시 2루타 폭발...'유일한 빅리거' 자존심 지킨다 [SF 리뷰]
스포츠

"한국은 쓰레기 나라" 인성 논란 투수, 한화 방출 후 ML서 다크호스로 급부상...美 매체 "스프링캠프 성적 눈에 띄어"

M
관리자
조회수 125
추천 0
2026.03.24
"한국은 쓰레기 나라" 인성 논란 투수, 한화 방출 후 ML서 다크호스로 급부상...美 매체 "스프링캠프 성적 눈에 띄어"
스포츠

'주전 장담 못한다'던 베테랑의 분노…손아섭, 방망이에 불 붙였다

M
관리자
조회수 124
추천 0
2026.03.24
'주전 장담 못한다'던 베테랑의 분노…손아섭, 방망이에 불 붙였다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