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한국 비하하고 떠났던 한화 출신 그 투수…시작부터 저지에게 탈탈 ‘험난한 2026’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한국 비하하고 떠났던 한화 출신 그 투수…시작부터 저지에게 탈탈 ‘험난한 202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버치 스미스(3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가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난타 당했다. 스미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2-3으로 뒤진 3회말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스미스는 2023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딱 1경기, 아니 4월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서 2.2이닝만 던지고 어깨부상으로 퇴단한, 전설의(?) 외국인투수다. 떠나는 과정이 아주 좋지 않았다.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고 했다.
당시 한화는 스미스의 어깨가 미세한 근육 손상이라고 밝혔지만, 스미스는 복귀를 차일피일 미뤘다. 결국 한화는 스미스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과 감정 싸움이 붙은 나머지 선을 넘고 말았다. 한화 역시 최악의 외국인투수로 남고 말았다.
스미스는 2023시즌을 건너 뛴 뒤 2024년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를 두드렸다. 2024년엔 마이애미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다. 그러나 50경기서 4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4.95로 썩 좋지 않았다. 이후 빅리그 커리어는 끊겼다.
작년엔 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했다. 20경기서 2승3홀드 평균자책점 6.75에 머물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19경기에 나갔으나 빅리그에 올라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머이너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가 매우 중요한 선수. 그러나 출발이 최악이었다. 선두타자 제이슨 도밍게스에게 90.5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좌월 2루타를 맞더니, 애런 저지에게 커터를 낮게 던졌으나 중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아웃카운트 3개를 잘 잡았으나 연속안타도 맞는 등 내용이 깔끔하지 않았다.

36세다. 나이가 많다. 압도적 구위, 엄청난 제구력, 커맨드, 변화구 구사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빅리그에 올라올 가능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다시 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것도 어렵다. 국내 구단들도 최근 젊고 구위 좋은 투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더구나 워크에식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선수였다. 특별한 반전이 없는 한 올해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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