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처럼 보여” 안영미, 독박육아에 산후탈모...쏟아진 걱정에 결국 해명
“할머니처럼 보여” 안영미, 독박육아에 산후탈모...쏟아진 걱정에 결국 해명
개그우먼 안영미가 공개한 근황 영상이 웃음보다 걱정을 먼저 불러왔다.
안영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단한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저트를 맛보며 특유의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화면에 비친 그의 모습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얼굴과 한층 수척해진 인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안영미는 작은 양의 음식도 천천히 오래 씹으며 특유의 리듬을 유지했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웃음보다는 걱정에 가까웠다. “할머니가 먹는 거 같다”, “분위기는 유쾌한데 얼굴이 너무 야위어 보인다”, “육아가 정말 힘든가 보다”, “괜히 마음이 쓰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안영미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나이 먹어서 얼굴 살이 빠진 것”이라며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전혀 그런 게 아니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서 육아 과정에서 산후 탈모로 머리를 자를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출산 후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에도 “기르는 게 아니라 버티는 느낌”이라는 말로 공감을 자아냈다.

현재 안영미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홀로 육아를 병행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출산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부부 생활과 육아를 동시에 감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배경이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누리꾼들은 “무엇보다 건강이 먼저다”, “지금은 웃음보다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 “혼자 감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육아의 무게를 그대로 안은 현실적인 얼굴이 오히려 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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