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韓 전설이 뽑은 '차기 메이저리거' 김도영… 논란에 당당한 정면 돌파,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M
관리자
2026.01.10 추천 0 조회수 989 댓글 0

韓 전설이 뽑은 '차기 메이저리거' 김도영… 논란에 당당한 정면 돌파,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야수로 뽑히는 선수이자, 메이저리그에서만 16년을 활약한 '레전드' 추신수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은 최근 'MLB 코리아'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 향후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는 한국 선수로 김도영(23·KIA)의 이름을 가장 먼저 꺼냈다.

 

김도영의 재능은 이미 메이저리그 구단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에 들었고, 2024년 38홈런-40도루라는 걸출한 성적을 내면서 관심이 폭발했다. 2024년 시즌 뒤 열린 프리미어12에서는 대회를 참관한 모든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김도영의 리포트를 작성해 본국으로 보냈을 정도였다.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 시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군 문제도 아직 미해결 상태지만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날아 다니는 선수들을 지켜본 추신수 또한 김도영의 운동 능력과 전체적인 경기력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 것이라 본 셈이다. 다만 하나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철저한 부상 관리다.

 

김도영은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세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이 원인이었다. 시즌 개막전부터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은 복귀 후 몇 경기를 뛰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는 일을 겪었다. 그것도 양쪽 햄스트링을 모두 다쳤다. 결국 시즌을 일찌감치 접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해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었다.

 

 

추신수도 앞으로 몸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제를 달면서도 "올해 같은 경우 너무 많은 부상, 어린 나이에 햄스트링 부상을 세 번 이상 당했다"면서 "분명히 미국 스카우트들을 더 인지를 하고 있을 것이다. 김도영이 그럴(메이저리그에 갈) 재능이 있다고 봤는데 올해 부상을 많이 당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메이저리그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햄스트링은 재발이 쉬운 부위다. 추신수 또한 현역 시절 햄스트링으로 고생한 경력이 있다. 다만 햄스트링의 불편감 빈도가 높아진 것은 30대 이후였다. 김도영처럼 어린 나이부터 그러지는 않았다. 20대 초반에 하체 부상이 자주 찾아온 것은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이 부분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게 추신수의 예상이다.

 

아직 불안감을 완전히 떨친 것은 아닌 만큼 2026년은 상당히 신중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역시 현역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을 많이 한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해 김도영의 복귀 직후에는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제한하기도 했다. 김도영이 답답해 할 정도였다. 2026년도 철저히 관리를 받으며 지나가야 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관리를 하는 것과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김도영도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김도영은 9일 WBC 대표팀 사이판 캠프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몸 상태는) 100%라고 생각한다. 몸은 8월부터 만들어 왔기 때문에 100%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할 것이다. 지금까지 했던 게 있으니 그 순서대로, 내 방식대로 몸을 잘 만들겠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몸을 만드는 기간이 짧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딱 좋았다. 믿음도 있다. 남들은 없겠지만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루 플레이도 몸을 사리지 않고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김도영은 예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도루를 하기 위해 재활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도루가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절대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실 김도영이 정규시즌 MVP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된 것도 모두 폭발적인 운동 능력이 그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운동 능력이기도 하다. 김도영은 자신이 가진 파워를 공·수·주 모두에서 폭발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중 하나를 봉인한다는 것은 선수 가치가 깎이는 일이기도 하다. 뛰지 못하는 김도영은 매력이 떨어진다.

 

결국 하체를 잘 관리하면서 운동 능력을 되찾고, 이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김도영도 이를 위해 오프시즌 중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살도 많이 빼면서 몸을 가볍게 했고, 부상 재활 과정에서 많은 공부도 하면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최고 153㎞' 한화 떠난 와이스, 휴스턴 데뷔전 2⅓이닝 무실점 쾌투 미쳤다! 선발 안착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2.27
'최고 153㎞' 한화 떠난 와이스, 휴스턴 데뷔전 2⅓이닝 무실점 쾌투 미쳤다! 선발 안착 가능성↑
스포츠

메시, 불만 토로 "요즘 너무 다 공개된다" 손흥민에 0-3 완패 뒤 '심판실 난입 논란' 해명 "경기 중 감정이 달아올랐어"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2.27
메시, 불만 토로 "요즘 너무 다 공개된다" 손흥민에 0-3 완패 뒤 '심판실 난입 논란' 해명 "경기 중 감정이 달아올랐어"
스포츠

'리드오프 심우준' 실험 무산…한화, 요미우리전 '우천 취소'→KIA 홈구장서 실내 훈련 진행 [오키나와 라이브]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2.27
'리드오프 심우준' 실험 무산…한화, 요미우리전 '우천 취소'→KIA 홈구장서 실내 훈련 진행 [오키나와 라이브]
스포츠

35홈런 치고도 KIA서 퇴출→MLB 땅볼 머신 전락… 한국이 좋았나, 극적 반전 있을까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2.27
35홈런 치고도 KIA서 퇴출→MLB 땅볼 머신 전락… 한국이 좋았나, 극적 반전 있을까
스포츠

반전! 韓 축구 초대형 이적,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행 끝내 좌절되었는데...'동갑내기' 한솥밥 먹던 "그레이, 베르나베우로 떠날 가능성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2.27
반전! 韓 축구 초대형 이적,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행 끝내 좌절되었는데...'동갑내기' 한솥밥 먹던 "그레이, 베르나베우로 떠날 가능성 있어"
스포츠

[공식발표] '충격 결단' 롯데, '원정도박' 나고김김 추가 징계 없다…대표·단장만 책임 물어 중징계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2.27
[공식발표] '충격 결단' 롯데, '원정도박' 나고김김 추가 징계 없다…대표·단장만 책임 물어 중징계
스포츠

"한국, 주축 선수들 연루 '내부 분열'→월드컵 탈락할 뻔" 에콰도르 매체 재조명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2.27
"한국, 주축 선수들 연루 '내부 분열'→월드컵 탈락할 뻔" 에콰도르 매체 재조명
스포츠

'참변!' 전 여친 지키려다, 흉기 수차례 찔려 사망...MMA 파이터, 안타까운 죽음에 재판부도 분노, 가해자에 '종신형 선고'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2.27
'참변!' 전 여친 지키려다, 흉기 수차례 찔려 사망...MMA 파이터, 안타까운 죽음에 재판부도 분노, 가해자에 '종신형 선고'
스포츠

[공식발표] 도박 4인방 추가 징계 없었다…하지만 롯데 "대표이사, 단장 중징계 처분" 수위는 비공개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2026.02.27
[공식발표] 도박 4인방 추가 징계 없었다…하지만 롯데 "대표이사, 단장 중징계 처분" 수위는 비공개
스포츠

中 쇼트트랙 전설의 폭로… “도대체 린샤오쥔에게 무엇을 해줬는가”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2.27
中 쇼트트랙 전설의 폭로… “도대체 린샤오쥔에게 무엇을 해줬는가”
스포츠

‘최민정 은퇴하지만…’ 최강 한국쇼트트랙, 다음 올림픽에 김길리, 이유빈 있다! [2026 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2.27
‘최민정 은퇴하지만…’ 최강 한국쇼트트랙, 다음 올림픽에 김길리, 이유빈 있다! [2026 동계올림픽]
스포츠

100억 사나이 강백호, 부활할까요? 김경문 단칼에 대답했다…"됩니다"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2.27
100억 사나이 강백호, 부활할까요? 김경문 단칼에 대답했다…"됩니다"
스포츠

끝내 '김연아' 되지 못했다!…'日 피겨퀸' 천추의 한 품고 현역 은퇴→"실수 없었다면 金 땄을텐데" 지도자 전향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2.27
끝내 '김연아' 되지 못했다!…'日 피겨퀸' 천추의 한 품고 현역 은퇴→"실수 없었다면 金 땄을텐데" 지도자 전향 [2026 밀라노]
스포츠

유튜버 복서 '턱뼈 두동강' 보람 있었다! 메이웨더-파퀴아오 11년 만의 리매치, 폴 덕에 성사…"경이적 수치가 증명"

M
관리자
조회수 113
추천 0
2026.02.27
유튜버 복서 '턱뼈 두동강' 보람 있었다! 메이웨더-파퀴아오 11년 만의 리매치, 폴 덕에 성사…"경이적 수치가 증명"
스포츠

[오피셜] '롯데 도박 4인방' 구단 추가 징계 없다→대표·단장 중징계 결정..."재발 방지 약속, 심려 끼쳐드려 죄송" 백배사죄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2026.02.27
[오피셜] '롯데 도박 4인방' 구단 추가 징계 없다→대표·단장 중징계 결정..."재발 방지 약속, 심려 끼쳐드려 죄송" 백배사죄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