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남기고 자진 사퇴' 통역도 필요 없다, 전설은 왜 다시 코치가 됐나
'계약 기간 남기고 자진 사퇴' 통역도 필요 없다, 전설은 왜 다시 코치가 됐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감독에서 다시 코치로. 일본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정식 타격 코치로 부임한 이승엽 코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우승에 실패한 요미우리는 2026시즌을 앞두고 2명의 외국인 타격 코치를 선임했다. 바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젤라스 윌러 코치다.
이승엽 코치의 경우, 지난 시즌 도중 두산 사령탑에서 자진 사퇴했다. 팀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결정됐고, 이후 야인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승엽 코치와 절친한 사이인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가 요미우리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 인연을 맺었고, 은퇴 이후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고 있던 인물. 이승엽 코치가 두산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후, 지난해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타격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해 코칭이 성사됐었다.
그리고 가을 캠프를 마친 후 아베 감독이 이승엽 코치와 요미우리 구단에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공식적으로 제안을 해, 이승엽 코치가 요미우리 1군 정식 타격 코치로 부임하는 것이 확정됐다.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격 코치 2명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거의 없지만, 서로 다른 코드가 있어 굉장히 즐겁다. 각자의 국적은 달라도 결국 야구는 같다. 2명의 코치 모두를 신뢰하고 있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이승엽 코치의 경우, 현역 은퇴 후 해설위원, KBO 홍보대사,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코치 경험은 없이 두산 감독으로 부임한 바 있다. 자신의 첫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후, 오히려 다시 코치로 시작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것도 자신의 최전성기를 누렸던 일본에서 펼칠 수 있게 됐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현역때부터 정말 연습 벌레였다"고 선수 시절 가까이에서 봤던 '노력파' 이승엽 코치에 대한 칭찬과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 코치는 언론사와의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때는 통역을 활용하지만, 평소 선수,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일본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요미우리는 주포 오카모토 가즈마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면서, 타격 저하 요인이 확실하다. 하락 가능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 중요한 역할을 2명의 외국인 코치에게 맡기게 됐다"고 분석했다.
댓글 0
사고/이슈
[공식발표] '42억 불펜 싹쓸이' KIA, 조상우·김범수·홍건희 전부 품었다…"모두 반성해야" 이유 있었다
'KIA 이적' 김범수 "못하면 욕먹을 각오…내 힘으로 자리 지킬 것"
장성우 계약→불펜 3총사 싹쓸이 KIA행 충격, '2618안타' 전설이 유일 미계약자? 아, 이건 아닌데…
[단독] '차량 전손' 롯데 마무리 김원중, 1차 캠프 합류 불발…안타까운 교통사고 당했다
[오피셜] 손흥민 대통곡, 슬픈 공식발표...인생 최고 절친, 사실상 시즌 아웃→토트넘서 방출될 듯 '월드컵도 불투명'
한국 0-3 일본, 할 말 잃게 만든 엄청난 충격…日 U-21에 큰 수모, '도쿄대첩' 이민성 감독이 갚을까
'약 150억 폭탄 계약 임박'’ 노시환, 종신 한화맨 된다…"메이저리그? KBO 최고 선수 된 후 나중에 한 번 생각해 볼 것"
韓 상대 2-0 충격 승리, 베트남도 3-0 완파→일본도 놀란 '이변의 탈락' 주인공..."감독 대체 뭐해" 분노 폭발
'한화에서 재계약 실패' KBO 출신 최고 야수, 드디어 낭보 떴다! 2년 연속 방출+무적 신세 설움, 조만간 털어내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한화 출신 '우주 아빠'의 선택…보장 금액 38억·마이너 거부권도 없는 '하이리스크'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에 올 레벨은 아니었나…이정후 156km 동료는 일본으로 갔다 "선발로 재기할 기회"
'학폭 의혹' 박준현, 스프링캠프 명단 포함 됐다…서면 사과조차 불이행, 논란은 묻고 가나
태국 배드민턴 팬 ‘대박’…안세영 공략법이라며 공유한 전략 뭐길래
'자주포는 80억, 내 몸값은 30억 이하?' 김범수, 반값 이하로 한화와 동행하나
'안우진 4억 8천 동결로 최고액' 키움, 2026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