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6홈런이라니' KIA 좌타 거포, 올해는 다를까…"결과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
'고작 6홈런이라니' KIA 좌타 거포, 올해는 다를까…"결과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이제 저도 올해 10년 차인데, 진짜 결과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가 왔어요."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석환은 2017년 2차 3라운드 24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거포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는 등 프로 무대에 입성하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2년에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0타석 이상을 소화했으나 타율 0.149(94타수 14안타)에 그쳤다. 2024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지난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석환은 5월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6월에는 13경기 31타수 9안타 타율 0.290,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이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다만 후반기 17경기에서 44타수 11안타 타율 0.250, 1홈런, 3타점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2025시즌 최종 성적은 47경기 117타수 31안타 타율 0.265, 2홈런, 16타점, 출루율 0.351, 장타율 0.359.


2025시즌을 돌아본 김석환은 "1군에서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한 시즌이었고 안타도 좀 나왔는데, 확실히 부족한 부분을 느꼈다. (1군에서) 자신감 이런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으니까 나도 한두 단계 발전해야 한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확인했다는 게 김석환의 이야기다. 그는 "1군에서 경기에 나가도 이제 뭔가 붙어볼 만한 느낌이다. 맨날 쫓기는 느낌이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힘이 있으니까 정확히 칠 수 있는 자세를 연습하면 더 강한 타구가 나온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그대로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타격 타이밍에 초점을 맞춰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석환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그것 때문에 오버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부터 경기를 소화하면서 깨달은 것도 있고 진행 중인 방향으로만 꾸준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감독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가 타격 면에서 가장 중점을 둔 건 타이밍이다. 연습 때부터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춰서 정확하게 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팀을 떠나면서 KIA는 타선에 대한 고민을 떠안았다. 부상 이력이 있는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이 번갈아가며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날에는 우익수를 맡아줄 선수가 필요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외야진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김석환은 "(나)성범 선배, (김)선빈 선배가 지명타자로 들어간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우선적으로는 자리가 비었을 때 채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1군에 계속 붙어있는 게 목표"라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캠프 때부터 결과물을 보여줘야 감독님도 믿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입단 10년 차를 맞은 김석환이지만, 그가 1군에서 기록한 홈런은 6개에 불과하다. 올해는 반드시 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김석환은 "재작년보다 더 빨리 비시즌을 시작했는데, 욕심도 나고 자신감이 붙더라.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제 나도 올해 10년 차다. 진짜 결과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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