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쏘니, 정말 돌아오면 안 되겠니'...14위 토트넘 날벼락, '1074억 에이스' 쿠두스 3달 OUT! 벤탄쿠르·베리발도 부상
[공식발표] '쏘니, 정말 돌아오면 안 되겠니'...14위 토트넘 날벼락, '1074억 에이스' 쿠두스 3달 OUT! 벤탄쿠르·베리발도 부상


[OSEN=고성환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프리미어리그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 홋스퍼가 부상 악재까지 터졌다. 특히 모하메드 쿠두스(26)가 3개월이나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두스가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결장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불행히도 그의 부상 정도에 대해 나쁜 소식을 전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전날 8일 열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에바니우송과 엘리 주니어 크루피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역전당했다.
후반전 주앙 팔리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득점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앙투안 세메뇨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 결과 토트넘은 7승 6무 8패, 승점 27로 리그 14위까지 내려앉았다.

답답한 공격과 성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토트넘. 더 뼈아픈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던 쿠두스의 장기 부상이 확인된 것.
쿠두스는 지난 5일 선덜랜드전에서 허벅지에 문제가 생겼다. 그는 어김없이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6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쓰러지면서 큰 부상이 예상됐다.
검진 결과는 대퇴사두근 부상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안타깝게도 쿠두스는 대퇴사두근 힘줄에 더 큰 문제가 생겼다. 그는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휴식기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다. 우리는 3월 21일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4월 2일 혹은 3일 주말에 FA컵 8강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의 말대로라면 쿠두스는 빨라야 4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쿠두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가나 국가대표 윙어다.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약 1074억 원)에 달했다. 런던 라이벌인 웨스트햄과 토트넘은 2011년 스콧 파커 이후로 거래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토트넘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적이 성사됐다.
이후 쿠두스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 공격진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왼쪽 날개에선 윌손 오도베르와 텔, 랑달 콜로 무아니, 브레넌 존슨 등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모두 실망을 남겼다.
반면 우측에선 쿠두스가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쿠두스가 이탈하면서 안 그래도 경질 위기에 처한 프랭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한 공격진 보강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앞서 제기됐던 손흥민의 단기 임대라도 추진해야 할 판이다. 다만 손흥민이 직접 유럽 복귀에 선을 그었던 만큼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쿠두스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둘 다 본머스전에서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베리발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좌절하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에 따르면 베리발은 추가 검진이 필요하지만, 벤탄쿠르는 햄스트링 문제로 드러났다. 그는 "벤탄쿠르의 부상이 더 커보인다.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미 도미닉 솔란케와 데스티니 우도기,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측면 공격과 중원에 추가 공백이 생기게 된 토트넘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BC, 토트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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