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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더보이즈 9인 측 "원헌드레드, 정산금 미지급→상호 신뢰 파탄…전속계약 해지 불가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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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19 추천 0 조회수 117 댓글 0

[공식입장] 더보이즈 9인 측 "원헌드레드, 정산금 미지급→상호 신뢰 파탄…전속계약 해지 불가피" (전문)

 

법무법인 율촌 "2025년 7월부터 정산금 전무... 수백억 선급금 행방 묘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9인(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아티스트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율촌의 김문희 변호사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사의 중대한 계약 위반과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지난 2026년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측은 계약 해지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정산 불투명성'과 '매니지먼트 의무 유기'를 꼽았다. 김 변호사는 "소속사는 2025년 7월부터의 모든 활동에 대해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기초적인 정산 자료 열람 요청조차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수백억 원 규모의 선급금 수령 정황에 대해서도 "아티스트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소명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열악해진 활동 환경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아티스트 측은 소속사가 활동에 필수적인 제반 비용을 지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비용마저 수개월간 체불하며 사실상 매니지먼트 업무를 방기했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묵묵히 활동을 이어왔으나, 더 이상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참담한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한 제3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행보를 약속했다. 아티스트들은 팬들과의 약속인 4월 콘서트를 비롯해 이미 확정된 스케줄은 끝까지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멤버 뉴는 멤버들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소속사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9인의 멤버들은 "각자의 선택과 입장을 상호 존중하며, 팀과 팬들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향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지난 2024년 12월 원헌드레드레이블과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차가원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갈등이 불거지며 결국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 율촌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더보이즈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이하 ‘아티스트’)를 대리하여,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아티스트는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소속사’)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2026년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되어 그 효력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소속사는 2025년 2분기 정산금 지급 이후 2025년 7월부터의 모든 활동에 대하여 아티스트에게 정상적인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티스트가 정산의 투명성을 확인하고자 계약서 등 기초적인 자료의 열람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는 등, 전속계약상 매니지먼트사의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의무를 저버렸습니다.

 

나아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소속사가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을 바탕으로 수백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수령한 정황이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 어떠한 책임 있는 소명이나 납득할 만한 설명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는 오랜 기간 계속된 불확실성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에 필수적인 제반 비용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헌신하는 스태프들의 비용마저 수개월간 체불하는 등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사실상 방기했습니다.

 

기본적인 지원조차 끊긴 환경 속에서 아티스트가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 고통과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묵과하거나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파탄에 이르렀다는 참담한 결론과 함께, 전속계약 해지라는 어렵고 무거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는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은 물론, 여러 협력사나 관계자등 선의의 제3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4월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어렵게 결정하였고, 그외에도 이미 확정된 스케줄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팀 활동은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더보이즈의 멤버 뉴는 본 사안과 관련하여 아티스트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을 유지하겠다는 개인적인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티스트들은 멤버 각자의 선택과 입장을 상호 존중하고 있으며, 더보이즈는 팀과 팬들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향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범위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본 사안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나 무분별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멤버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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