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나승엽이 왜?" 대만도 주목한 그 이름, 롯데 유망주 탈선에 '충격'
"국가대표 나승엽이 왜?" 대만도 주목한 그 이름, 롯데 유망주 탈선에 '충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발 논란이 야구계를 강타한 가운데 대만에서도 집중 보도했다.
롯데는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캠프 귀국 약 일주일 여를 앞둔 13일 논란이 불거졌다.
한 커뮤니티에 나승엽-고승민-김동혁-김세민이 불법 도박에 의심되는 게임장에 출입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성추행 의혹까지 휩싸였다. 구단도 바로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
논란을 일으킨 4명의 선수들은 바로 귀국 조치됐다.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다.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대만도 바로 보도에 나섰다. 대만 스포츠 전문 매체 ‘나우뉴스’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CCTV 영상에는 롯데 선수들이 불법 유흥업소로 보이는 곳에 출입하는 모습이 담겨있고, 성희롱 의혹도 제기됐다"며 "선수들은 즉각 귀국 조치됐지만 성희롱 의혹은 강력히 부인했다"고 전했다.
4명의 선수 중 나승엽을 주목했다.
매체는 "이번 논란을 일으킨 명단 중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선수는 단연 나승엽이다. 그는 롯데가 공들여 육성 중인 내야 유망주다.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선발된 것은 물론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국가대표 주역으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그가 스프링캠프 기간 중 부적절한 장소 출입 논란에 휩싸이면서 개인 이미지는 물론 향후 KBO리그 차원의 출장 정지와 벌금 등 무거운 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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