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강남 햄버거집 오픈 세 달 만 적자 "하루 30만원 팔려 짜증"
김남일, 강남 햄버거집 오픈 세 달 만 적자 "하루 30만원 팔려 짜증"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햄버거 가게를 오픈한 가운데, 수익과 운영 고민을 털어놓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축구 선수들은 왜 사기를 잘 당할까? 과거 지도자들의 훈련법은 왜 그랬을까?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하고픈 훈련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전 프로축구 선수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대한축구협회 김호남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호남은 쌍둥이 아빠가 된 이후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밝히며, "기가 막히게 돈 냄새를 맡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무원이나 축구선수에게 접근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에게도 투자 제안이 들어왔다. '이거 투자하면 월 500만 원 고정수입 생긴다'며 사업장은 내 이름으로 내고 돈만 투자하라고 하더라"고 과거 사기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안정환은 "김남일도 당하고 있다. 햄버거 가게 하루 매출 30만 원이라고 짜증낸다"고 폭로했고, 김남일은 "그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하냐"며 당황했다. 안정환은 "홍보해주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김남일은 "버거집만 말하면 되지, 30만 원 팔았다고 왜 이야기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김호남이 말을 이어갔다. 그는 "첫 달 수익이 300만 원 나왔다. 4개월 동안 꼬박꼬박 들어왔는데, 건강보험료 미납 문자가 왔다. 알고 보니 직원들 4대 보험이 미납돼 내 앞으로 온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한 달에 1천만 원 적자가 나면서, 그는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호남은 "창업 때 2억7천만 원 투자해 6천만 원 마이너스가 났다"면서도 "그래도 결국에는 남겼다. 가족들이 몸을 갈아넣었다. 장모님도 무릎에 물이 찰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돈 문제가 아니었다. 빨리 매도해야겠다 싶어 2024년 2월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때 김남일은 "권리금은 언제 받았냐"라고 눈을 반짝였고, 안정환은 "그걸 왜 물어보냐. 우리가 무슨 창업 프로그램이냐. 네가 지금 햄버거 가게 잘 안 되니까 불안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해 12월 강남역에 햄버거집을 오픈했다.
댓글 0
사고/이슈
한화도 못 이긴 호주팀, 어떻게 19세 듀오가 무너트렸나…쐐기포+2이닝 완벽투에도 “더 노력하겠다” 다짐
‘한일전에서 일장기를 방송해?’ JTBC 올림픽중계 단독중계 중 대참사…사과해도 늦었다 [2026 동계올림픽]
"중국 '나쁜 손'에 밀렸다" 격분한 폰타나, 쇼트트랙 14번째 메달→이탈리아 대기록 무산 [2026 밀라노]
파도파도 괴담만 속출…김동혁 불법도박, 알고보니 상습도박? 롯데는 '철퇴'를 예고했다
일본은 메달 18개 쓸어 담아 ‘역대 최고’…중국은 아직 금메달 ‘0’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약혼남 없는 밤, 지옥 같았구나" 2관왕 섹시 스타, 메달 따자마자 '제이크 폴 전용기'로 탈출 [밀라노 올림픽]
日 축구 크게 무너졌다! '골골골골골골골골' 충격의 1-8 참패→2경기 11실점 '와르르'…中 깜짝 놀랐다 "우리가 알던 일본 맞아?"
"와, 손흥민이다!" 온두라스 뒤흔든 월드스타 등장…티켓 매진 임박→암표 가격까지 치솟는 'SON 효과'
'어데'? 롯데, '안데'인가 '9데'인가...일부 팬들, 도박 논란에 '망연자실'
'유리몸'일지언정 '먹튀'는 아니다? 150억원 나성범, 올해 KIA 5강 이끌까
파친코·술판 금지! 2026 WBC 대표팀, 도쿄에선 '야구만 하라...2023 술판 잊지 말아야
"韓 천재 소녀 최가온, 日 스노보드가 만들었다!" 일본 매체, '금메달 스토리' 집중 조명..."한국엔 완벽한 환경 없다"[2026 동계올림픽]
"벌써 백호가 FA, 부럽더라" 천재타자 4년 100억 한화행, 친구 마음 어땠을까…포스트 김광현과 트레이드, 이 선수 이 악물다
'쇼트트랙 최다 메달' 폰타나도 中 '나쁜 손'에 분노…"계주 연료로 쓸 것"
김준현 '팬 무시' 논란 시끌시끌…이중적 태도 저격글 확산 [MHN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