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과 파경' 정철원, 금목걸이 위한 돌잔치였나...구단 버스→팀원 대동 재조명 [MD이슈]
'김지연과 파경' 정철원, 금목걸이 위한 돌잔치였나...구단 버스→팀원 대동 재조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지연(29)이 남편이자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26, 롯데 자이언츠)과 불화를 고백하며 파경을 암시한 가운데 돌잔치 과정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 참으면 안 되겠더라.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작년 연봉 중 3,000만 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이혼을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아들 돌반지가 10돈 금목걸이로 활용됐다는 김지연의 주장에 충격이 이어지면서, 당시 돌잔치 과정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문제의 돌잔치는 지난해 7월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롯데 선수단은 다음 날인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이날 호텔 로비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한 취재진과 선수단이 겹치며 이례적으로 붐볐다. 보통 시즌 중 원정 숙소에서는 선수들이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휴식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날은 구단 버스가 호텔 앞에 대기했고, 주요 선수들이 사복 차림으로 호텔 내부를 오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선수들이 구단 버스에 올랐고, 해당 일정이 정철원의 아들 돌잔치 참석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프로야구 일정상 월요일은 휴식일에 해당한다. 일주일 중 딱 하루 주어진 시간에, 개인 스케줄까지 왈가왈부 하긴 어렵다. 다만 시즌 중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수단이 대거 동원된 돌잔치였다는 점에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당시에도 나왔다.
이러한 과정은 최근 금목걸이 논란까지 더해지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모양새다. 김지연의 일방적인 이야기만으로 모든 정황을 예단하긴 어려우나 일각에서는 "개인 금목걸이 제작을 위한 돌잔치였던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정철원은 이와 관련해 아들을 위해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9년생인 정철원은 롯데 투수로 활약 중이며, 지난 2022년 두산 베어스 시절 필승조로 활약하며 데뷔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해 KBO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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